통합검색

... 12조1천억원(재정 7조원, 민자 5조1천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국제적 중심항만으로 육성할 부산신항에 2조8천억원, 광양항에 1조7천억원을 우선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항만투자가 제대로 이뤄질 경우 2011년에는 시설소요물동량 10억t(2000년 5억t), 컨테이너 물동량 3천만TEU(2000년 900만TEU,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박스 1개), 소요선석수 992선석(2000년 589선석)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현재 교통특별회계 ...

연합뉴스 | 2001.12.11 10:43

... 실시할 계획이라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에이즈 바이러스 추출 DNA를 주사할 경우 원숭이 실험에서 입증된 것처럼 면역시스템을 자극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추적, 파괴할 수 있는 백혈구(킬러 T세포)를 만들 수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다고 전했다. 전국 주요 대학 연구원들로 구성된 이번 에이즈 백신 실험팀은 신체 건강한 40여명의 지원자를 모집, 내년 8월께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간다. ...

연합뉴스 | 2001.12.11 10:33

... 대비해 민간기업과 글로벌 통신사업자로의 이미지에 적합하도록 '한국통신' 대신 영문명칭인 'KT'로 바꿨다고 CI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KT라는 명칭은 세계적 통신사업자들인 자국의 국가 명칭에 'Telecom'의 이니셜인 'T'를 덧붙인 AT&T, BT, FT, DT 등과 같이 세계적 통신사업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기업중 브랜드 가치 1위를 달성해 세계적 통신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

연합뉴스 | 2001.12.11 10:17

부산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11일 중국산 약재원료를 식품가공용으로 수입한 뒤 원산지 표기없이 국내산 약재 원료와 섞어 국내산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대외무역법 위반)로 B식품 대표 최모(45), D식품 대표 추모(37), T식품 대표 정모(41)씨 등 3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식품 대표 최씨는 지난 4월께 중국산 박하 3천22㎏, 작약 3천922㎏과 결명자 7천477㎏을 수입상으로부터 구입해 국내산 당귀 등과 함께 같은 박스에 포장해 ...

연합뉴스 | 2001.12.11 10:17

내년 월드컵대회를 전후해 초호화 유람선들의 인천항 입항이 잇따를 전망이다. 선박대리점 바윌협운 에이전시㈜는 싱가포르 크리스탈크루즈사 소속 크리스탈 심포니호와 크리스탈 하모니호(이상 5만1천t급) 등 초호화 유람선 2척의 인천항 입항 문제를 놓고 선사측과 협의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크루즈사측은 내년 4월 4일과 5월 20일 각각 심포니호와 하모니호에 유럽 관광객들을 태워 인천항에 입항시킬 예정이었으나 월드컵대회 예선경기가 열리는6월에 ...

연합뉴스 | 2001.12.11 09:12

... 이어갈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비중이 가장 큰 냉연강판의 경우 미국의 규제강화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1일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의 주요 철강업체 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따르면 올해 생산은 178만9천여t으로 작년보다 0.4% 늘었다. 이는 수출(1억3천7만여달러)은 수입규제 및 세계경기 침체 영향으로 0.4% 줄어든 반면 내수(6천999억6천900여만원)가 하반기에 회복된데다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용 자재가 특수를 누려 작년보다 ...

연합뉴스 | 2001.12.11 08:07

10일 전남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 성천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조업하던 현옥열(53.여.해녀.제주시 죽제주군 구좌읍 종달리)씨가 배 프로펠라에 상처를 입고 숨졌다. 현씨는 이날 오후 1시께 고흥선적 7t급 어선 원양호를 타고 해안에서 10여m 떨어진 바다에 나가 해삼과 전복 등을 채취한 뒤 승선하기 위해 물위로 올라 오다 배프로펠라에 다쳐 실종됐었다. 현씨의 사체는 수색에 나선 여수해경 경비정과 특수 기동대원들에 의해 이날 오후 4시40분께 인양됐다. ...

연합뉴스 | 2001.12.10 18:09

... 제초물에 효소제와 요소비료 등을 넣어 숙성시킨 양질의 퇴비 50대분을 울산 청량농협에 10일 넘겨줬다. 이를 위해 SK울산컴플렉스는 지난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파쇄기와 요소비료주입기 등 퇴비제조설비를 갖췄다. 앞으로 연간 1천1백여t의 퇴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조경담당 정순회 대리(38)는 "그간 쓸모없이 보관하던 제초물을 농가에 퇴비로 제공함으로써 제초물 관리 비용의 절감은 물론 화재예방,농가보조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SK울산컴플렉스 ...

한국경제 | 2001.12.10 17:36

연간 국내 생산량이 73만t에 달하는 감자. 이중 3분의 1은 강원도에서 나온다. 고랭지에서 생산돼 품질이 우수한 강원도 감자는 대표적인 지역 특산품. 하지만 상품성이 떨어지는 중량 80g 이하의 감자를 처리하는 문제는 큰 골칫거리였다. 이같은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태백시가 착안한 것이 바로 감자를 원료로 한 음료의 개발이었다. 태백시는 1999년 6월 경북과학대학과 협력 약정을 맺고 감자식초 개발을 의뢰했다. 감자식초는 강원도산 감자만을 ...

한국경제 | 2001.12.10 17:30

건설교통부가 28개의 댐건설을 추진하면서 근거로 내세웠던 '2011년 물부족 12억t'은 잘못된 계산의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 양구군 의회의 요청에 따라 수자원 장기종합계획의 기초자료를 분석했던 최석범(댐기술사, 서광엔지니어링 대표)씨는 "소양강댐의 연간 유입량은 21억3천만t인데도 (건교부가) 마련한 수자원 장기종합계획에는 15억t만 계산해 6억t 이상의 물을 축소한 결과를 내놓았다"고 주장했다고 환경운동연합이 10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에 ...

연합뉴스 | 2001.12.10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