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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신규 우수인력 문화부로 몰린다"

... 같은 현상은 10여 년 전에 시작돼 1995년행정고시 수석이 문화부를 지원한 이래 2000년에는 연수원 수석을 비롯해 신규 채용4명 전원이 10등 이내 여성공무원이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문화부는 "한류 현상, 주5일 근무제와 여가증대, 기술발전에 따른 콘텐츠의 융합과 발전, 국민의 문화적 감성과 욕구의 고급화 등 시대변화는 문화부에 우수인력유입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

연합뉴스 | 2005.03.06 00:00

관광공사, 카지노 경력 사원 채용

... 사업 기획, 딜러 교육, 회계, 영업 등을 담당할 팀장 및 팀원급 경력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오는 9일 마감 예정으로 입사지원서를 받고 있다고6일 밝혔다. 관광공사로서는 처음인 이번 카지노 경력사원 채용은 팀장급의 경우 카지노업근무 10년이상 경력자를, 팀원급은 7년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발예정 인원은 10여명으로 이들은 일단 1년 계약직으로 채용되지만 관광공사의 인력구조상 카지노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창립멤버'로 일해야 하기 때문에 카지노 ...

연합뉴스 | 2005.03.06 00:00

"설경 장관...강원도로 오세요"

... 고갯길이 막혀 외지 관광객이 찾아 오지 못하는 데다 폭설 소식으로 아예 관광일정을 취소하는 바람에 주말과 휴일임에도 콘도를 비롯한 숙박업소의 객실이 텅텅 비어 울상을 짖고 있다. 그러나 강릉과 속초 등 동해안 각 시.군은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시민과 경찰,군부대의 인력과 제설장비를 지원받아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 대부분 교통을 6일소통시켰다. 속초의 경우 시내와 설악산을 잇는 목우재 도로의 완전개통으로 관광객들이 큰불편 없이 설악산의 설경을 즐길 수 있게 ...

연합뉴스 | 2005.03.06 00:00

비리 공무원 세무사시험 특혜 박탈 추진

... 당초 도입 취지와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세무사법 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될 경우 이르면 내년 세무사 1차시험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세무사법은 국세청에 10년 이상 또는 군 대위 이상 경리장교로 10년 이상 근무하거나 지방세 업무에 20년 이상 근무한 경우 세무사 1차시험을 면제하고, 국세청에 20년 이상 근무하면 1차시험 면제 및 2차시험중 세법학 1.2부 과목 면제혜택을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

연합뉴스 | 2005.03.06 00:00

"속병든 中企 확 고쳐 드립니다"

... 조직색깔을 결정하지요." 허정욱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혁신팀장(45)은 "좋은 혁신프로그램을 교육시켜도 CEO가 이를 받아들여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공염불이 되기 십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팀장은 본사와 각 지역본부 등에서 근무하는 1백10여명의 기술·경영지도사를 이끌고 있는 실무 총책이다. 기술·경영지도사는 병에 걸려있는 중소기업을 치료해 주는 '의사'로 불린다. 이들 중에는 금속 화공 전자분야의 박사 7명과 석사 35명이 있다. 최소 3년 이상 산업현장을 ...

한국경제 | 2005.03.06 00:00

진해시 전자회의 '국무회의' 수준?

경남 진해시가 지자체로는 드물게 첨단 전자회의시스템과 전 직원 대상 이동근무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매주 목요일 간부회의를 하고 있는데 기존에는 회의자료를 전자문서로 작성한뒤 종이로 출력, 구두로 보고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지난 3일부터 U사가 개발해 정부 주요 부처에 납품한 전자회의시스템을지자체로는 처음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보고자나 참석자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의 동일한 화면을 보며 회의를 진행하고 각종 참고 표시도 ...

연합뉴스 | 2005.03.06 00:00

때늦은 3월 폭설 관련업계 희비교차

... 좋아져 스키어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고 있다. 스키장들은 기온만 유지해 준다면 이번 내린 눈으로 4월 초까지 스키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봄철 산불조심 특별근무에 들어간 영동지방 각 시, 군도 이번 눈으로 한시름 덜었다며 폭설을 반기고 있다. 강릉과 동해, 속초시를 비롯한 영동지방 6개 시,군은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있기는 하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간 이번 폭설은 봄철 산불방지에 큰 ...

연합뉴스 | 2005.03.06 00:00

경북 동해안 최대 67.5㎝ 눈 내려

... 한티재~군위군 부계면 등국.지방도 24곳의 차량 통행이 막혔다. 동해안에는 선박 4천500여척이 결박 또는 대피했으며, 지금까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눈이 더이상 내리지 않아 대구공항의 여객기는 정상 운항되고 있다. 경북도는 각 시.군에 공무원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455대의 각종 장비를 동원해제설작업을 벌였으나 일부 지역은 눈이 많이 내려 차량 소통에는 역부족이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이강일 기자 parksk@yna.co.kr

연합뉴스 | 2005.03.06 00:00

때아닌 3월 폭설 … 울고웃는 업계

... 스키어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고 있다. 스키장들은 기온만 유지해 준다면 이번 내린 눈으로 오는 4월 초까지 스키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봄철 산불조심 특별근무에 들어간 영동지방 각 시·군도 이번 눈으로 한시름 덜었다며 폭설을 반기고 있다. 강릉과 동해,속초시를 비롯한 영동지방 6개 시·군은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간 이번 폭설은 봄철 산불방지에 큰 도움을 ...

한국경제 | 2005.03.06 00:00

[한경에세이] 합격통지서와 명함‥신헌철 < SK 사장 >

신헌철 2005년도 신입사원 1백여명이 그동안의 교육훈련을 마친 후 각 부서로 배치받고 첫 근무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서류전형과 필기고사,면접시험을 거치면서 5천여명의 지원자가 결국 1백여명으로 압축됐고,첫걸음을 내딛게 된 후배 사원들을 격려하면서 해마다 그랬던 것처럼 그들에게 '합격통지서'와 '명함'에 관한 나의 초심(初心)을 실물(實物)로 보이면서 진심으로 당부했다. 얘기의 요점은 합격의 기쁨(합격통지서)과 자기 정체성에 대한 ...

한국경제 | 2005.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