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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측에 패소판결 을 내렸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박만호 대법관)는 12일 수술을 받은 후 하반신이 마비된 정길태씨(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등 3명이 연세대세브란스 병원 의사김모씨와 학교법인 연세대학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진료카드변조사실을 수술잘못의 자료로 본 원심은 옳다"며 피고들의 상 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료분쟁시 의사의 진료기록카드의 기재내용은 법적판단을 내릴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의사측이 진료기록을 변조 ...

한국경제 | 1995.03.12 00:00

... 4천3백만달러등 연평균 1백%의 가파른 수출신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시장에만 의류 가방등 6천만달러어치를 내보내 무역의 날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배사장을 두고 주위에선"창조적이고 프로근성이 있는 영업맨"이라고들 한다. 대전상고 졸업직후 직업전선에 뛰어든 그는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을 떨치겠다며 86년 퇴사와 함께 개인회사를 차렸다. 여행사의 동경주재원으로 일하면서 일본어및 현지사업가들을 두루 익힌 것이 밑천이었다. 낙천적이면서 과감한 추진력을 지닌 그는 ...

한국경제 | 1995.03.10 00:00

재경경남상고 = 10일 오후7시 서울 용산구 국방회관 539-1188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7일자).

한국경제 | 1995.03.06 00:00

... 효를 전혀 인정치 않은 것이어서 국민의 법감정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신성택 대법관)는 6일 이병숙씨(서울 강동구 상일동)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유권보존등기말소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 같이 판시,원고패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토지수용처분의 근거법률인 국보위특별조치법이 헌 법재판소에서 위헌결정됐다하더라도 행정청은 위헌결정이전에 법률에 따라 수용처분을 한만큼 당시의 토지수용처분 자체가 ...

한국경제 | 1995.03.06 00:00

국세청은 지난 91년 현대그룹 5개 계열사에 대한 5백42억원의 법인세 부과는 잘못된 것이라는 서울고법의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2일 밝혔다. 김성호 국세청 기획관리관은 "법원의 판결은 형식논리에만 치우친 것" 이라며 판결문이 입수되는대로 곧 상고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모주가액 산정에 상속세법상 계산방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법원의 주장은 공모주의 예정가격이 불명확때에 한하는 것이며 예정가가 알려졌을 경우에는 이를 ...

한국경제 | 1995.03.03 00:00

... 때문에 양측은 서울고법에서 다시 법리다툼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특별1부(주심 정귀호 대법관)는 3일 정주영명예회장과 금강개발 (주)등 5명이 강남세무서장등 4개 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권거래세갱정거 절처분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은 심리가 부족하다"며 원고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증권거래세는 유가증권 매출신고서를 해당기관에 제출한 뒤 일정요건에 따라 주식매출이 이뤄져야 면제된다"며 "현대측이 ...

한국경제 | 1995.03.03 00:00

... 일제히 환호로 축하했다. 지난 88년 기협회장이 관선에서 민선으로 실시된후 4번에 걸친 선거에사 현직회장이 모두 패배를 맛봤는데 이번에도 연임불가의 징크스는 그대로 나타났다. 경북 달성출신의 박신임회장은 직장생활을 하며 대구상고 야간을 나오는등 주경야독끝에 자수성가한 기업인. 그는 국민은행 말단행원을 거쳐 28세에 독립,직원 2명으로 서울 문래동에서 철강도매를 시작한뒤 16년동안에 미주실업 미주철강 미주주택등 7개의 기업체를 일으켰다. 이들 7개사의 ...

한국경제 | 1995.02.27 00:00

... 부인 전도자여사와 3남, 취미는 등산. .노균 이사 67년 대구은행 공채1기로 입행, 포항지점장 서울지점장 영업부장 신탁증권 부장등 본부요직을 거쳐 외환과 증권업무에도 기반을 다진 만능금융맨. 93년 무역의날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상하와 동료간 격의가 없는 인화와 균형감각이 돋보인다. 경북영천출신(44년생). 대구상고, 고대경제과를 졸업. 부인 윤종연여사와 2남. 취미는 등산 수영.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5일자).

한국경제 | 1995.02.24 00:00

70년 입행, 영업부장 서울지점장 등을 거친 행내에서 대표적인 영업통. 선이 굵고 친화력이 있어 대인관계가 넓고 깊다는 평. 고등학교시절 탁구선수로 활약, 전국대회를 제패한 탁구계원로. 제주도 북제주군 출신(42년생). 제주상고 고대경영대학원졸. 김성희여사와 2남2녀.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5일자).

한국경제 | 1995.02.24 00:00

.장철훈 전무 뛰어난 기획력과 과감한 실천력을 겸비한 국제통. 32년간의 은행생활중 20여년을 국제업무에만 종사했다. 63년 입행, 91년 이사로 승진했다. 경북안동출신(35년생). 대구상고 서울대상대졸. 부인 김순자여사와 1남2녀. 독서가 취미. .채병윤 감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여신심사분야의 베테랑. 특히 부실기업과 부실채권정리에 일가견이 있다. 63년 입행. 경남진주출신(37년생). 진주고 서울대상대졸. 부인 이희선여사와 ...

한국경제 | 1995.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