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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장애 복구 계속 지연

... 무통장입금, 외화환전, 농협카드로 타행 ATM에서 현금 입출금, 주택청약, 신용카드로 통장 출금 등의 거래만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금감원은 어제 농협에 IT 전문가 3명을 파견해 상황 점검에 나섰고,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 관계자들도 농협 전산장애 상황 파악중에 있습니다. 농협은 이번 전산 장애 사건으로 인해 피해보상 문제뿐만 아니라, 금융거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11.04.14 00:00

'불법대출' 부산저축은행 회장 등 10명 구속

... 오지열 중앙부산저축은행장, 김태오 대전상호저축은행장, 강성우 부산저축은행 감사 등이다. 서울중앙지법 이숙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뒤 "박 회장과 김 은행장, 김 부회장 등 3명은 범죄혐의의 소명이 있고 책임이 크다"며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고 나머지 7명도 지위에 따른 책임 정도를 감안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 등은 특정업체에 한도를 초과해 대출하거나 규정을 어기고 본인, ...

연합뉴스 | 2011.04.14 00:00

11시 헤드라인

... FTA 협상 개시 요청 원자바오중국 총리가 우리 정부에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개시 선언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 한국계 미국인 전용수씨 억류 인정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인 전용수가 조선에 들어와 반공화국범죄행위를 감행해 지난해 11월 체포됐으며 해당기관의 조사를 받았다"며 북한 억류 사실을 인정했다. 신성장동력 10대 과제 집중 육성 정부가 수년내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스템반도체와 전기차 등 신성장동력 10대 과제를 ...

한국경제TV | 2011.04.14 00:00

北, 한국계 미국인 전용수씨 억류 인정…"재판 준비"

"작년 11월 체포, 재판에 넘길 준비" 미국이 한국계 미국인 1명이 북한에 억류돼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인 14일 북한이 억류사실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국인 전용수가 조선에 들어와 반공화국범죄행위를 감행해 지난해 11월 체포됐으며 해당기관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전씨가 조사과정에서 범죄행위를 인정했으며 전씨의 체포 사실 등이 해당 경로를 통해 미국 측에 통보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해당기관이 전씨를 재판에 ...

연합뉴스 | 2011.04.14 00:00

북한에 억류된 전용수씨는 누구?

... 진출해 국수공장과 빵 공장을 세우는 등 사업을 하면서 선교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 씨의 부인은 올해 초 이미 남편의 억류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한국시간) "미국인 전용수가 조선에 들어와 반공화국범죄행위를 감행해 지난해 11월 체포됐으며 해당 기관의 조사를 받았다"며 전 씨의 억류사실을 공개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bondong@yna.co.kr

연합뉴스 | 2011.04.14 00:00

검찰·금감원, 농협 전산마비 조사 착수

농협 전산마비 사태가 사흘째 접어든 가운데 검찰과 금융당국이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14일 농협의 금융전산망 장애 사고와 관련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 IT본부에 수사관들을 보내 문제가 시작된 중계서버에의 접속기록 등 전산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도 농협 전산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외부전문가를 통해 전산 장애 원인을 파악한 ...

한국경제TV | 2011.04.14 00:00

폭행혐의 미국인 강사 돌연 출국…피해자 반발

... 봐서 탄원서와 진정서를 3차례나 냈는데도 검ㆍ경은 출국금지나 구속수사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죄지은 사람 도망가도록 방치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으면 비행기표 끊어서 한국으로 돌아오겠느냐"고 비난했다. 김씨 측에서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자치단체 등에 탄원서도 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다 해도 금지기간이 길지 않고, 그 절차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출국을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

연합뉴스 | 2011.04.14 00:00

伊대통령, 총리 보호용 사법개혁안 "재검토"

가톨릭ㆍ법조계도 "이탈리아의 패배" 비판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은 14일 전날 하원을 통과한 `사법개혁안'을 재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하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범죄 전과가 없는 피고인에 대한 공소시효를 단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법개혁 법안을 찬성 314표, 반대 296표로 통과시켰으나, 야권은 이 법안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상대로 진행 중인 4건의 재판 가운데 한 건을 사실상 무력화시키는 내용이라며 강하게 ...

연합뉴스 | 2011.04.14 00:00

전산망 복구 했다더니 종일 먹통…농협 "모든 피해 보상"

... 체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농협은 올해 IT 예산으로 1255억원을 배정했지만 보안 예산은 60억원(4.78%)에 그쳤다. ◆금감원 · 검찰 조사 착수 금융감독원과 검찰은 농협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금감원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13일 각각 직원들을 파견해 IBM 직원의 노트북과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아직 정식으로 수사 의뢰가 들어오지 않았지만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자체 내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해킹 여부를 비롯해 ...

한국경제 | 2011.04.14 00:00 | 이상은

伊 하원, 총리 보호용 '사법개혁안' 통과

... 나와…베를루스코니 "차기총선 안 나갈 수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상대로 진행 중인 4건의 재판 가운데 한 건을 사실상 무력화시키는 내용의 `사법개혁안'이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하원을 통과했다. 이탈리아 하원은 이날 범죄 전과가 없는 피고인에 대한 공소시효를 단축하는 내용의 사법개혁안을 찬성 306표, 반대 288표로 통과시켰다. 상원 통과를 앞두고 있는 이 법안이 발효될 경우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영국인 조세 전문 변호사 데이비드 밀즈에게 거액을 ...

연합뉴스 | 2011.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