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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에서 올 연말까지 20% 이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설비도 배 수준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효성이 개발한 초극세사 `M2'의 경우 지난 99년 가을 양산체제에 돌입한 이후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최근 월 700t 생산규모로 증설됐고 연간 매출액 400여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폴리프로필렌(PP)도 올들어 저온 열접착이 가능한 고기능성 PP를 상업화한데 이어 특수 파이프용 PP를 개발하는 등 현재 50% 수준인 고부가 특화제품 비중을 올 연말까지 ...

연합뉴스 | 2001.10.14 10:45

... 조업물량도 남쿠릴수역의 4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해주어장은 문헌상 꽁치가 잡히는 것으로 기록돼 있으나 실제 조업기록은 없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러시아 정부가 올해 연해주어장에서 총 3만t의 꽁치를 잡을 수 있도록 쿼터량을 배정해 놓았으나 국외는 물론 러시아 국내에서도 입찰에 전혀 응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북쿠릴과 연해주어장은 검증이 되지 않아 사실상 조업이 불가능한 지역"이라면서 "정부가 막판 협상을 ...

연합뉴스 | 2001.10.14 10:37

... 원유도입물량을 미리 챙겨둔데다 중동정세가 불안해질 경우에 대비, 원유도입선 다변화 대책까지 마련해 놓은 상태다. 석유화학 업종도 원유가 하락에 따라 주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일본CNF(도착지인도가격)를 기준으로 지난달 평균 t당 230달러에서 이달 201달러로 하락, 99년 이후2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해 크게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이다. 석유화학 업체들은 특히 이같은 원료값 하락에도 불구, 폴리에틸렌 등 합성수지제품 가격은 소폭 상승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

연합뉴스 | 2001.10.14 07:34

...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자체 공장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제품양산을 꾀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섹트바이오텍(대표 박호용)은 한국산 무당거미의 장에서 활동하는 미생물에서 찾아낸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 HY-3)를 연간 1천t 이상 생산하기 위해 최근 대전 대덕바이오커뮤니티 옆 한솔벤처밸리 내 1천400여평에공장을 신축중이다. 이 회사는 연내에 공장과 연구소를 완공, 내년부터 세제 및 사료첨가제 등의 양산에 들어가 2조원 규모의 국내외 산업용효소시장에 ...

연합뉴스 | 2001.10.14 07:31

... 불법조업을 벌인 중국어선 15척이 해경 경비함정에 나포됐다. 목포해경은 13일 오전 10시께 전남 신안군 소흑산도 서방 23마일 해상에서 우리측 EEZ수역을 3-4마일 침범, 불법조업을 벌이던 중국 천진, 석도, 대련선적 39-48t급 유자망 어선 14척과 저인망 1척 등 모두 15척을 나포해 목포항으로 압송중이다. 이들 중국 어선들은 EEZ법이 정한 어업 허가사항의 입.출역 통보를 하지 않았으며 어창 용적도를 조타실에 비치하고 표시기를 게양해야 하나 이를 어기고 ...

연합뉴스 | 2001.10.13 23:43

... 맨해튼 연방지법에 빈 라덴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으나 그녀의 신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연쇄테러와 관련해 소송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유족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S의 부인으로 알려진 이 여인은 당시 테러로 인해 남편을 잃었다며 500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며 이번 소송에서 빈 라덴을 배제시키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이 여인은 특히 아프간과 탈레반 지도부, 빈 라덴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 ...

연합뉴스 | 2001.10.13 10:51

... 일부받아들여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조정하기로 했다. 담배공사 관계자는 "실사과정에서 생산자측과 일부 다른 의견을 보이기도 했으나 수매기준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합의가 이뤄졌다"며 "기준을 조정하더라도 품질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잎담배 수매 계획량은 5만8천842t으로 생산농가들의 수매 거부 탓에 지금까지 2% 안팎의 저조한 수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

연합뉴스 | 2001.10.13 10:49

... 있다. 특히 북한은 금강산을 모든 회담의 개최장소로 요구,금강산 관광대가 9억4천2백만달러 지급에 대한 남측 당국의 보장을 받아내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얘기다. 이산상봉에 대한 북측의 준비가 미비하거나,대북 식량지원 규모(40만t)에 대한 북측의 불만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당국회담 전망=정부 고위당국자는 "이산방문이 연기되면 다른 회담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기 어려울 것"이라 강조했다. 더 이상 북한 일방적 주장에 끌려 다니지 않을 것이란 뜻을 분명히 ...

한국경제 | 2001.10.13 09:59

... 국제개발장관은 아프가니스탄에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대규모 지상작전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쇼트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25%가 기아에 직면하고 있어 4-5주후에 시작하는 겨울이 되기 전에 구호물자 지원을 현재 하루 500t에서 그 배로 늘려야 한다며이 같이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 군사소식통은 현재 오만에서 훈련 중인 병력은 아프가니스탄 투입을 위해서는 독일과 영국에 있는 기지로 돌아와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일부 전략가들은 봄이 ...

연합뉴스 | 2001.10.13 08:18

...가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벌인 결과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최종 판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11일 덤핑예비판정이 내려진 이후 우리나라 냉연강판에 부과돼 온 잠정관세(13.9%)도 철회됐다. 우리나라 냉연강판의 캐나다 수출량은 지난해 9만7천t에 달했으나 지난 3월 캐나다 정부가 반덤핑 피해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올들어 8월까지 1만t으로 급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0.12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