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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중 중소광공업 조업, 하락세로 반전

      ... 조업상황이 이처럼 나빠진 이유를 업종별로 보면 전분과 레미콘업종은 원자재부족으로, 전자, 자수, 피복, 염색업종은 인력난으로, 그리고 조선업종은 수요감소로 각각 조업을 단축하는 등 업종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특히 섬유 및 의복업종은 판매부진에다 자금난까지 겹쳐 전체 업종가운데 가장 많은 1백8개 업체가 휴업중이었고 정상조업률 또한 전월보다 0.9%포인트가 떨어진 77.5%로 음식료품업과 화학.플라스틱업 다음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경제 | 1991.08.22 00:00

    • 서울.군산서 또 콜레라 환자 2명 발생

      ... 드러났으며 최종 확인검사를 위해 국립보건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보사부에 따르면 이기용씨는 지난 15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좌판상인으로부터 생선회를 사 먹은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이희철씨는 지난 14일 전북 군산시내 모음식점에서 덜 익은 생선을 먹고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콜레라 환자 수는 모두 1백3명으로 늘어났으며 발생지별로는 서울 2,전북 옥구 1,전남 여천 1,전북 군산 2,충남 서천 96,충남 홍성 1명이다. 한편 보사부는 이와관련,콜레라 ...

      한국경제 | 1991.08.22 00:00

    • 미군PX서 쌀 대량 불법유출

      ... 다시 불법 유통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무공해쌀'' 등으로 둔갑되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서울에 2개반, 부산.대구 등 각 직할시 및 도에 1개반씩 특별단속반을 투입, 양곡소매상과 음식점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되 필요한 경우 단속을 무기한 연장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단속기간중 각 시.도의 책임아래 주 2-3회 정도 불시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유통이 적발된 경우 관세법 등에 의거,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국내 서비스산업 생산성 향상 시급...대외경제정책연 보고

      ... 26%가 오히려 높아 시장개방을 앞두고 서비스산업의 효율성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71-88년중 운수.창고.통신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이 4.93%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금융.보험.부동산업은 0.41%,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은 0.17%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이 보고서는 앞으로 서비스시장이 개방되면 경험이 풍부하고 선진기술과 경영기법을 가진 외국기업이 국내시장에서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 외국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대학총장 사학보조 대폭 증액요청

      ... 대학교육협의회소속 7개 사립대총.학장은 19일 현재 사립대학에 지급되고 있는 연간 2백억원의 국고보조금을 2천억원으로 대폭 늘려주거나 기부금입학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민자당측에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낮 63빌딩 B음식점에서 민자당 나웅배정책위의장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전국적으로 83개에 달하는 사립대학이 매년 전체 대학졸업생의 75%를 배출 하는등 대학교육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으나 지난해부터 사립대학에 지급되는 연간 2 백억원으로는 사학재정의 ...

      한국경제 | 1991.08.19 00:00

    • 무허음식점 영업한 서울시 의회의원 첫 구속

      최근 지방의회 의원의 구속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시 의회의원이 처음으로 구속됐다. 서울노원경찰서는 16일 자연녹지대에 불법 호화음식점을 차려놓고 무허가 영업을 해온 서울시 의회의원 김효선씨(34.도시계획법 위반 등 전과 9범.서울노원구공릉 동1백7의1백67) 등 2명을 건축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임대료를 받고 땅을 빌려준 윤형준씨(47.농업)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서울 노원구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오는 10월중순까지 콜레라 방역활동 강화

      ... 감염경로에 대해 "콜레라가 수개월 또는 만성적으로 인체에 보균 되는 예는 매우 드물다"면서 "콜레라 상습발생지역인 동남아지역을 여행한 내외국인 보균자가 많은 사람을 접촉하는 과정에서 최근 이상저온에서 고온다습한 날씨로 변 하면서 음식속에 배양된 균이 퍼져 초상집등의 집단급식을 통해 확산,콜레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박승철 대한감염학회장(51.고려대 의대 교수)은 예방접종과 관련,"세계보건 기구(WH0)에서는 콜레라예방접종 효과가 불확실해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콜레라 파문 확산...풀장 수영객도 격감

      ... 줄어드는가 하면 아파트단지 주민및 식품접객업소 업주 등이 자발적으로 방역을 강화하는등 콜레라비상이 걸렸다. 병.의원을 찾는 배앓이환자도 평소 보다 크게 늘어 콜레라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음식점 업주들은 각종 피로연 등의 고객이 대폭 줄어 장사가 안된다며 울상이다. 인천시내 28개 약수터에는 평소 하루평균 5백여명의 인파가 붐볐으나 콜레라비상이 걸린 이후 시민들의 발길이 거의 끊겼으며,대전시내 한복판에 있는 보문산공원 ...

      한국경제 | 1991.08.16 00:00

    • 보사부 "서천노파 사인 콜레라 아니다"

      ... 이로써 서천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설사환자 87명중 2명이 사망하고 60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25명은 현재까지 입원 치료중이다. 보사부는 현재 서천군내에서 설사증세로 입원중인 환자 11명에 대한 당국의 조사결과 6명은 상가의 음식물을 섭취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나머지 5명은 상가 음식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증세로 보아서도 콜레라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또 홍성군내에서 설사증세로 신고된 5명중 4명은 콜레라가 아닌 것으로 검사결과 확인됐으며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 콜레라 증세 환자 3명 격리수용...미금시보건소 검진의뢰

      ... 함께 설사,복통증세가 계속돼 7일이 지난 13일 하오 회사부근의 미금시 보건소 에 이같은 증상을 호소해 왔다. 시보건소는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한후 서울로 옮기는 한편 이들외에도 용역회사 직원과 가족등 4명이 서천군 상가에서 음식물을 함께 먹었다고 밝힘에 따라 신원을 파악,해당거주지 시.군보건소에 통보했다. 또 시보건소는 (주)빙그레와 용역업체인 삼희통운에 설사환자 색출을 위한 모니터망을 구성하는등 신고체제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는데 이들 3명의 역학검사결과는 ...

      한국경제 | 1991.08.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