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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잘못 반성, 대통합 신당으로"

... 한다. 잘못과 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며 "대통합 신당은 대통령을 포함해 당의 모든 분이 질서있게 내부 논의를 거쳐서 가야 하고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열린우리당, 기존 정당, 민주당도 잠재적 통합대상이고 고건 전 총리도 속할 수 있으며 민주개혁에 앞장선 양심적 인사, 미래를 이끌어 가는 참신한 신진세력 등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 의원은 이어 "중요한 것은 신당 자체 보다 ...

연합뉴스 | 2006.11.11 00:00

여야 `靑 집사지말라' 게시글 비판

... 엉뚱한 데에 집값폭등의 원인을 돌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현 정부 실세들 중에는 권력을 잡으면서 강남으로 들어온 사람이 많다. 자기들은 다 실리를 챙기면서 남들은 못하도록 하는 이율배반적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정현(金廷炫) 부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정부가 국민에게 언제 집을 사라 말라 간섭할 게 아니라 안심하고 주머니를 풀어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신뢰를 얻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민노당 박용진(朴用鎭) 대변인도 "국민의 신뢰를 ...

연합뉴스 | 2006.11.11 00:00

럼즈펠드 이어 볼턴까지…경질 확실

공화조차 인준 반대, 美유엔대사 교체 불가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존 볼턴 유엔 주재 대사에 대한 인준을 의회에 다시 요청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의원조차 반대 의견을 밝히고 나서 의회가 인준을 거부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볼턴 대사는 내년 1월까지인 임시 임기가 끝나면 퇴진이 불가피해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함께 네오콘 핵심으로 꼽혀온 볼턴마저 낙마가 확실한 상황이다. 볼턴 대사는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의 반대로 의회 ...

연합뉴스 | 2006.11.11 00:00

[브리핑] 뉴욕증시 동향 - 소비지표 부진과 유가상승으로 4일만에 하락

... 마감 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6.41% 급등. - 휴렛패커드는 골드만삭스가 목표가격과 이익 전망치를 상향해 주가는 1.75% 상승 - 제약주는 이틀째 하락 -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며 이번 중간 선거를 승리한 민주당이 약값 하락 압력을 가하는 법을 제정할 것이라는 우 려 때문 - 화이자는 2.93%, 머크 3.29% 하락 - 미디어 기업 바이아컴은 3분기 순이익이 16% 감소해 3% 하락. - 3M은 해외 제약 사업 부문을 21억달러에 ...

한국경제 | 2006.11.10 08:40

盧대통령, 정계개편 3원칙 … 도로 민주당 반대 등 제시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여권의 정계 개편 논의와 관련, △도로 민주당 반대 △탈당 불가 △전당대회 결과 승복이라는 3원칙을 제시했다고 친노 직계인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이 9일 전했다. 백 의원은 이날 저녁 부산 참여정치실천연대(참정연)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노 대통령은 '과거 민주당으로의 회귀는 수석 당원으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평당원으로라도 이 당과 함께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또 노 대통령이 정계 ...

한국경제 | 2006.11.10 00:00 | 김진수

"민주당 대선 승리, FTA 큰 영향 없어"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민주당의 미국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한미 FTA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 차관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일반적으로 민주당이 공화당에 비해 보호주의 성향이 있지만 이번에 새로 당선된 의원들을 분석해 보면 대부분 FTA에 찬성하고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 차관은 이어 "민주당이 다수당이 돼 전체적으로 미국 정부쪽에서 이에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으며 협상 전술 등에서는 ...

한국경제TV | 2006.11.10 00:00

[美 중간선거 이후] 부시 '에너지 독립'으로 돌파구 찾을듯

... 차원에서 상업생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셀룰로스 에탄올 추출 기술은 현재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으나 로열 더치셸 BP 등 석유 메이저들이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기 시작한 분야다. 허바드 의장은 "에너지 문제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우리(공화당)와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면서 비록 민주당이 다수당이 됐지만 에너지 분야에서는 양당 간 긴밀한 정책 공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선태 기자 k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11.10 00:00 | 김선태

[美 중간선거 후폭풍] 대체에너지.生保.자동차 '喜' ‥ 정유.담배.제약.방위산업 '悲'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대표는 9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만나 자리에서 초당적 국정 협력을 약속하면서도 최저임금 인상 등 민주당의 정책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했다. 이에 따라 업종별로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선거 과정에서 내놓은 민주당의 공약으로 본 경제정책 기조는 △감세정책 반대 △재정 균형화추구 △정유업 등의 세제혜택 축소 △최저임금 인상 △대학 학자금 대출이자 인하 △이민정책 완화 등으로 요약된다. 이에 비춰보면 앞으로 수혜를 ...

한국경제 | 2006.11.10 00:00 | 하영춘

[뉴스7 이슈] 증시 상승세 이어진다

... 돌파에 따른 추가 상승여부와 향후 장세전망을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어제 증시가 예상외 강세를 보였는데 상승 배경을 알아보자 [기자] 전날(9일) 증시는 콜금리 인상 우려와 옵션만기 물량 출회, 미국 중간선거의 민주당 승리에 따른 경제정책 변화 등 주요 이벤트가 충격없이 마무리되면서 6개월만의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11월 옵션만기일을 맞은 증시는 미국 증시 최고치 경신과 콜금리 동결, 프로그램 매수 급증으로 코스피지수가 지난 5월17일 이후 처음으로 ...

한국경제TV | 2006.11.10 00:00

네덜란드 총선서 집권당 승리 예상

네덜란드에서 오는 22일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집권 기독민주당(CDA)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더 혼트 등 네덜란드 언론의 여론조사 보도에 따르면 얀 페터 발케넨데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CDA)이 전체 하원 의석 150석 가운데 44석을 차지하는 반면 제1야당 노동당(PvdA)은 38석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두 당의 현 의석은 CDA가 44석, PvdA가 42석이다. CDA의 연정파트너인 ...

연합뉴스 | 2006.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