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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현리에 490.5㎜의 비가 내린 것을비롯해 상동 479㎜, 봉화 473.5㎜, 양평 472㎜, 오산 451㎜, 원주 441㎜, 완도 438㎜, 제천 436㎜, 영주 411㎜, 장흥 401㎜, 서울 352㎜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완전히 그친 것이 아니므로 경계를 늦추지 말고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면서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북산면 추곡2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사슴농장 사슴 20여마리가 폐사했으며, 경기도 포천에서는 양계장 2곳에서 모두 1만3천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7일 새벽에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농경지 침수피해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논 물꼬를 넓혀 침수를 예방하고 하천제방과 논두렁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폭우와 산사태가 이어지면서 이날 오후 8시가 넘어서야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철도청 관계자는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중이지만 폭우가 계속돼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 지역 철도이용객들은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량리와 동대구에서 출발한 열차는 원주.제천.영주역까지만 운행했고 강릉에서 출발한 열차는 동해.강릉 방면으로 되돌아갔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주민 유병노(44)씨는 "몇년 전에도 임진강변에 놀러온 외지인이 지뢰를 밟아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임진강이 역류하거나 비가 내리면 마을에 위치한지뢰지대에서 지뢰가 유실될 가능성이 높아 나다니는 것 조차 불안하다"고 말했다. 군 부대 관계자는 "비가 그치면 곧바로 정밀탐지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농경지나 하천 등지에 들어갈때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연합뉴스) 안정원기자 je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닭이 폐사했다. 이밖에 수리시설 11개소(경기 10, 전북 1)와 비닐하우스 3.1㏊가 파손된 것으로 농림부는 집계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7일 새벽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비해면적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각 농가에서는 침수예방과 함께 하천제방, 논두렁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scoopkim@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이후 일부 주민들이 한밤중 생활쓰레기는 물론 폐유까지 몰래 버려 도매시장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관리공사는 이에 따라 공익근무요원 20여명을 투입, 24시간 감시하는 한편 도매시장내 곳곳에 CC-TV 20여대를 설치, 쓰레기 불법 투기자를 적발하고 외부 폐기물 반입을 근절하기로 했다. 또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에게도 자체 발생되는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다해주도록 당부하기로 했다 (구리=연합뉴스) 양정환기자 whan@yna.co.kr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대한항공1101편이 비로 뜨지 못하는 등 이날 오후 4시 현재 김포-김해 34편, 김포-광주 17편, 김포-여수 18편, 김포-포항 9편, 김포-울산 8편, 김포-목포 8편, 김포-사천 2편 등 96편의 국내선 항공기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방의 공항들은 활주로가 짧아 비가 오면 이착륙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집을 나오기 전 반드시 항공기 운항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

연합뉴스 | 2002.08.07 00:00

낙동강홍수통제소는 7일 오전 10시를 기해 낙동강상류인 낙동지점(경북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낙동지점 수위가 경계수위 7.5m에 2.8m 못미치는 4.7m며 주의보가 발효되는 오후 3시에는 약 8.5m까지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낙동지점의 위험수위는 9m이다. 이에따라 경남도도 낙동강 유역내 주민들을 즉시 대피시키고 농작물 피해 방지에 힘쓸 것을 ...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강우량을 보인 반면 함안 8㎜, 마산 25㎜, 사천 29㎜ 등으로 지역별 편차가 컸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도내에는 비로 인한 침수 등 피해접수가 없다"며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곳에따라 300㎜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비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대는 "현재 남해동부전해상에 폭풍경보, 경남해안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기자 choi21@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지시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에는 평균 288.7㎜의 비가 내린 가운데 지역별 강우량은 광명시가 405㎜로 가장 많고 ▲양평군 404㎜ ▲연천군 357㎜ ▲구리시 344㎜ ▲용인시 285㎜ ▲수원시 241㎜를 기록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앞으로 도내에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

연합뉴스 | 2002.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