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청와대 경제수석 폐지 .. 차기 비서실장 문희상

... 비서실장 내정자는 "현재처럼 각 수석비서관이 정부 부처를 담당하는 형태의 수석을 두는 것은 '옥상옥'으로 장관들이 수석 눈치만 보게 돼 청와대로 권력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청와대 기구개편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위 공직자와 대통령 친인척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사정수석 또는 담당관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이날 민주당 문희상 의원을 차기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유인태 전 의원을 ...

한국경제 | 2003.01.08 00:00

문희상 "영수회동 정례화"

... 수시로정례적으로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와대 비서실 운영과관련, "총무, 공보, 정무, 통일.외교.안보외의 다른 파트는 정책총괄파트에서 조정기능을 하면 되고 당선자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공약과 공직기강을 총괄하기위해 대통령직속으로 사정수석 또는 담당관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와대가 개혁을 주도하고 책임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정책과 공보, 정무, 총무 파트는 당료들이 맡는 것이 ...

연합뉴스 | 2003.01.08 00:00

경찰, 수사권독립방안 14일 인수위 보고

... 경찰청의 수사권 독립안으로는 경찰이 1차적 수사기관으로 모든 범죄에 대해 검찰 지휘를 받지 않고 전면적, 독자적 수사권을 갖고 검찰은 기본적으로 공소업무에 전념, 공소유지에 필요한 2차 수사를 진행하고 고도의 법률지식이 필요하거나 고위공직자 범죄 등의 경우에만 수사권을 행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경찰에서 작성된 조서의 증거 능력을 인정토록 형사소송법을 개정하되 헌법에 명시된 검사의 체포.구속.압수수색 영장 청구권 부분은 현행대로 유지, 영장청구기능은 검찰에 그대로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수사권독립방안 14일 인수위 보고

...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당초 경찰이 1차적 수사기관으로 모든 범죄에 대해 검찰지휘를 받지 않고 독자적 수사권을 갖고, 검찰은 기본적으로 공소업무에 전념, 공소유지에 필요한 2차 수사를 진행하며 고도의 법률지식이 필요하거나 고위공직자 범죄등의 경우에만 수사권을 행사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인수위 최종보고안에는 배제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다각도로 경찰의 수사권 독립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안은 없다"면서 "14일 인수위측에서 경찰 ...

연합뉴스 | 2003.01.07 00:00

[인수위 국정과제 뭘 담았나]

... `국가균형위'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대상이다. ◇국가시스템 혁신 = 행자, 법무, 중앙인사위, 부방위 등 8개 부처 및 기관으로부터 합동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며, 부정부패 척결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이 주된 내용이다. 고위공직자 비리조사처 신설, 한시적 특검제 도입,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총장국세청장 등 소위 `빅4' 인사청문회 실시, 공직자 재산공개 범위확대 및 재산형성과정 소명 의무화, 부패사범 공소시효 연장 및 사면.복권 제한 등과 함께 공직인사 다면평가 ...

연합뉴스 | 2003.01.05 00:00

[사설] (6일자) 파격적인 인사시스템 안팎

새 정부의 인사는 과거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유형이 될 모양이다.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를 인터넷을 통해 추천받겠다는 것만으로도 그런 느낌을 준다. 또 인수위 전문위원 및 행정관 인사에 이미 적용됐다는 이른바 다면평가제 역시 ... 결국 인기있는 사람이나 '허울 좋은 명망가'나 뽑게 되는 꼴이 되지 않을지 모르겠다.그런 사람들이 정말 소신 있는 공직자일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인기 없는 정책이더라도 나라를 위해 필요하다면 밀고 나가는 공직자가 좋은 공직자라고 ...

한국경제 | 2003.01.05 00:00

[盧정부 '국정10大아젠다' 어떤내용] "公正경쟁.신산업키워 7% 성장"

... 전망이다. 지방대학 육성,지방분권법 제정과 주민소환제 및 주민투표제 도입 등 공약사항도 새정부의 핵심추진 과제다. ◆국가시스템 혁신=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시스템 도입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를 설치하고 특별검사제도를 한시적 상설기구화해 권력형 비리사건을 정치권과는 중립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선거구제 전환,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선거공영제 확대,권력구조 개편 등 정치개혁과 관련,인수위 정무분과 ...

한국경제 | 2003.01.05 00:00

중대선거구제등 盧心 구체화 '시동'..정치개혁연구실 실장에 임혁백 교수

... 설명했다. 김 간사는 그러나 "개헌문제 등은 활동기간 등을 감안할 때 연구 검토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임 교수가 4일 국내로 들어오면 자세한 연구과제를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공직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고위공직자 비리조사처 신설,이권청탁을 근절하기 위한 특별조사제도 신설,인사청탁 근절,지역별 남녀별로 균등하게 기용하는 인사탕평책 도입 등도 연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개혁연구실은 '국민참여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각계의 여론을 ...

한국경제 | 2003.01.03 00:00

공직인사 '다면평가제' 도입.. 인수委 추진

... 정책보좌진 중용 등의 차기정부 인사원칙을 확정했다. 임 위원장은 "인수위가 적용한 다면평가제는 팀장과 팀원간 위·아래로,팀원 상호간에 조직기여도,능력,업무 태도 등 총 6개항목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라며 "외부 인력공급·평가기관을 통해 분야별 정책전문가를 중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이나 시민단체가 장관 등 고위공직자들을 추천하면 이를 임명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허원순·김병일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03 00:00

[뉴테크노 파워] 이공계 출신 공무원 늘리려면

... 둘째,이공계 전공자가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서 기술경영 및 정책에 관한 충분한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늘려야 한다. 이공계뿐 아니라 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경영자 또는 국가 고위공직자로서 필요한 경영지식을 학교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사회의 각 분야에 전문지식을 활용할 기회를 증대시켜 결국 사회의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과학기술분야와 인문사회분야 ...

한국경제 | 2003.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