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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캐틀린의 영향으로 30일 하오 4시 현재 전국에서 2명(경북 1,제주 1)이 실종되고 3명이 부상했으며 모두 45억8천4백9만1 천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강풍과 높은 파도, 폭우로 선박 29척이 전파 또는 반파됐으며 도로 5개소,교량 1개소, 항만시설 2개소, 어항시설 63개소, 철도 1개소(5백M ), 통신시설 3개소,학교부속건물 1동 등이 파손됐다.

한국경제 | 1991.07.30 00:00

(주)세모 유병언사장(50)이 검찰에 출두하기위해 30일 낮 12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797의 26 세모식품 사업부 건물앞에서 회사소유의 서울 3로 4668호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대전으로 떠났다. 이날 유사장의 검찰출두에는 회사측 고문변호사인 도태구씨(56)가 동행했다. 유사장은 29일 밤9시께 오대양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으로부터 전화로 출두요구를 받았었다. 쥐색싱글 양복차림의 유사장은 대전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여유있는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29억5천만원을 각각 과소계상, 결과적으로 같은 액수만큼 당기순손실을 축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동부산업은 전년도 이익으로 계상해야 할 특별이익(공장 양도차익) 28억원중 18억원을 당기에 계상했으며 백화도 차기에 계상해야 할 특별이익(건물 및 토지처분이익) 28억원을 당기에 계상하는 방식으로 당기순이익을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코오롱은 비용으로 처리해야 할 지급이자를 건설가계정 등으로 계상해 당기순이익을 67억원이나 부풀렸으며 세방전지는 감가상각비 3억5천만원을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국제방직이 중국 심양에 대규모 아크릴방적사공장을 건설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방직은 중국정부로부터 심양시인근 8천여평의 공장부지및 건물을 30~50년동안 장기임차,3만추규모의 아크릴방적사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빠르면 10월중 공장건설에 들어가 내년 3월께부터 가동에 나설계획이다. 이같은 현지공장건설을 위해 국제방은 지난 6월 내한했던 심양시부시장일행과 1차 합의한데 이어 현재 전효일부사장과 기술진이 중국을 방문, 시설검토와 함께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인구 30만 이상 도시는 업무시설 외에도 백화점을 비롯한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 시설의 건축이 각각 내년 6월30일과 3월31일까지 제한돼 있고 그밖에 위락시설, 숙박시설등 상업용 건물, 관광휴식시설 및 집회시설, 전시시설등이 규모에 관계없이 대부분 내년 상반기까지 건축이 제한돼있다. 국세청측은 이같은 건축동결지역에 대해서는 건축허가신청서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만되면 비록 건축허가가 나가지 않더라도 모두 토초세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환경오염방지시설 투자재원을 확보하기위해 오염원인 유발자가 비용을 부담토록규정,환경처가입법예고한 환경개선촉진법(안)에 대해 경제기획원과 상공부등이 강력하게 이견을 제기,난항을 겪고있다. 환경처는 자동차의 차종이나 차령 배기량,건물의 용도및 면적에 따라 오염유발부담금및 환경개선시설 건설분담금을 물리도록 했으나 기획원과 상공부등은 업계의 부담을 지나치게 가중시킬 뿐아니라 부과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들어 제동을 걸고있다. 이와관련,상공부는 이미 자동차나 ...

한국경제 | 1991.07.28 00:00

... 있다. 현재 이 집은 (주) 세모에 의해 한국보증보험에 38억4천만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하씨는 역삼동의 대저택 외에도 (주)세모의 주식 7만7천주(전체의 2%)와 탤런트 J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전 E제과 건물을 각각 소유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날 건물에서 일본 `D커피''의 한국 총판을 운영하는등 서울,인천 등지에 모두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커피'' 한국총판은 지난 88년 11월 2억1천만원의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권력기반을 공고히 하는 과정에서 김일성보다 훨씬 강경한 노선을 택할는지 모른다고 벨기에 일간 라 랑테료느지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붉은 왕, 김일성" 제하의 논평기사에서 북한의 젊은 군지도자들이 앞으로 언젠가는 서울의 모든 건물들에 적기를 꽂게될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면서 김정일이 권력세습후 이들의 영향하에 그같은 강경노선을 취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문은 이와 아울러 김정일이 권력승계후 당과 군부의 연로한 지도층으로부터의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1천만원을 초과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재무부는 수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지원책으로서는 임금체불분과 유실원자재 구매등에 따른 자금 소요액 등 긴급운영자금은 생산.판매가 정상화될때까지 지원하고 파손된 건물.기계장치의 원상복구에 필요한 자금등 시설복구자금은 2년범위내에서 은행이 지원토록 했다. 특히 유흥.숙박업등 여신금지대상인 소비성 서비스업체들도 수재를 당했을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호우 피해를 본 수출업체에 ...

한국경제 | 1991.07.26 00:00

... 대행회사인 타이틀캄퍼니 조회결과 밝혀졌으며 세모관계자도 이를 확인,"한국 정부의 해외투자 허가를 받아 이 부동산을 6백75만달러(47억여원)에 매입했다"고 말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오렌지카운티의 한인타운 중심지인 가든그로브에 다용도건물인 유나이티드 플라자를 소유하고 있다. 두채의 단층건물로 돼있는 이 플라자는 3백여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89년 1월 구원파 60%, 치과의사 H 모씨 20%, 의사 K모씨 20%의 지분으로 매입한 ...

한국경제 | 1991.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