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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법령고쳐 가스냉방 적극 보급하기로

      ... 관계법령 개정과 행정지원을 통해 가스냉방을 적극 보급해나가기로 했다. 동자부는 19일 오후 여름철 가스냉방 보급확대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한 관련부처와 민간기관 등의 실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중,대형건물의 건축허가를 내줄 때 가스냉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시는 올들어 7월초까지 건축허가된 연건평 3천평 또는 11층 이상의 건물 1백개 가운데 64개가 가스냉방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가스냉방은 전기냉방에 ...

      한국경제 | 1991.07.20 00:00

    • 신도시 아파트 투기사범 무더기 적발

      ... 아파트 분양을 신청할 당시 아파트 분양신청서의 주택보유실태란에 무주택자로 표기해 다주택 소유사실을 숨긴 상태에서 72평형 광주고속 아파트에 부정당첨됐다. 또 부동산 임대업자인 유씨는 서울 광장동에 현대아파트등 주택 2채와 건물 1동을 갖고 있으면서도 지난 2월 미국에 거주하는 아들의 주소지를 경기도 고양군으로 옮겨 위장전입 신고가 된 아들명의로 지난 5월20일 동신주택등이 분양한 성사지구 48평형 아파트에 부정당첨된 혐의다. 이밖에 승려인 김씨는 자연녹지내 ...

      한국경제 | 1991.07.19 00:00

    • 대전 삼성생명 빌딩, 건축허가 무시한 채로 완공돼 말썽

      전지역 최대의 건물로 등장할 삼성생명(대표 황학수)빌딩이 건축허가 조건을 무시한채 완공,말썽을 빚고있다. 이로인해 삼성은 건물을 짓고서도 관할 중구청으로부터 준공검사를 받지못하고 허가조건을 완료할때까지 11층전체를 사용하지않는 조건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가사용승인을 받고 사용중에 있다. 삼성생명빌딩은 지난 89년3월 건축허가를 받아 중구 선화동226 도청앞 최대상권중심지에 연면적 7천4백23평 지하4층 지상15층 규모로 지난5월초 완공,건축허가를 ...

      한국경제 | 1991.07.18 00:00

    • 동자부, 신축건물 가스냉방 의무화

      동자부는 여름철 냉방전력수요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새로 짓는 대형 건물의 냉방을 가스냉방으로 하도록 의무화하고 기존 대형건물의 보일러를 바꿀때는 가스냉난방으로 설치하도록 유도해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한전이 도시가스 공급지역의 대형 신축건물과 전기공급계약을 체결할때 냉방용 전기수용신청은 받아주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동자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냉방연료의 가스화 촉진방안을 확정, 이를 위해 에너지이용합리화법과 건축법 시행령을 ...

      한국경제 | 1991.07.16 00:00

    • 부산시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6명, 재산피해 5천여만원

      부산시는 16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6명(사망 2명,실종 1명, 부상 3명)과 재산피해 5천3백12만원를 냈다고 발표했다. 재산피해로는 건물 4동이 전파 또는 반파됐으며 축대와 담장붕괴 30곳, 산사태 3곳, 하천범람 2곳 등이다. 또 15일 밤 1백12가구 3백67명에 이르렀던 이재민은 16일 상오 물이 빠지자 대부분 귀가하고 정오 현재 8가구 35명이 동구 수정3동 사무소와 남구 망미1동 종합복 지회관 등 2곳에 수용중이라고 부산시는 ...

      한국경제 | 1991.07.16 00:00

    • 변사 사건 당시 오대양 재산 1억대 불과

      ... 대부분의 공장및 기숙사등은 임대해 사용할 정도로 실질 재산은 1억5천만원 정도에 그친 허울뿐인 회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재조사 한 바에 따르면 오대양 가수원 공장의 경우 대지 1만4천8백50 에 건물은 8백25 이나 임대였으며 동구 하소동 농장도 대지 1천2백54에 건물이 4채 1백55.1 이지만 당시 공영정밀 경리담당 상무인 최의호씨(31) 소유로 임대,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장 부지는 최씨가 지난 84년 5월15일 ...

      한국경제 | 1991.07.15 00:00

    • 대전시, 정신요양원 건립

      ... 들어선다. 대전시는 15일 최근 도시화 산업화로 정신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모두 40억6천3백만원을 들여 정신요양원을 건립키로 하고 오는 9월중에 착공,내년 하반기중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성구 학하동에 자리잡을 이 요양원은 3백병상규모로 본관 부속건물로 나눠 본관의 경우 1천5백평규모에 지하1층 지상4층,부속건물은 1백평규모의 지상2층으로 각각 세워진다. 도는 이 요양원에 알콜및 마약중독자등을 중점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7.15 00:00

    • 유고 북부지역서 전투...동부서는 연방군전투기 공격

      ... 저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고 연방군의 공군기 1대가 13일 세르비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슬라보니아 동부 지역의 부르사딘 마을근처에 있는 크로아티아 방위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탄유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소식통은 이날 연방군 소속 전투기가 세르비아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쿠르사딘지역의 크로아티아 방위군 기지의 상공을 2차례 비행하면서 폭탄을 투하, 방위군의 창고건물이 약간 부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 | 1991.07.15 00:00

    • 도시가스 냉방빌딩 급증...부산, 올들어 100곳 설비

      에어콘의 과도한 보급등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로 올여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산의 대형건물들이 전기 대신 도시가스를 이용한 냉방으로 절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에너지관리공단부산지부와 부산도시가스에 따르면 부산시내 대형건물중 도시가스냉방설비를 한곳은 86년 2개를 처음으로 89년까지 48개에 그쳤으나 전력사정이 나빠지기 시작한 작년과 금년에 각각 40개와 1백개가 늘어나 5년사이에 1백88개로 늘어났다

      한국경제 | 1991.07.15 00:00

    • 북한산국립공원내 계곡장사꾼 21명 적발

      북한산 국립공원내 도봉,우이,수유,정릉유원지등 그린벨트내의 산을 깍거나 계곡을 매립,가건물을 설치해 지난 10여년동안 행락객등에게 술과 음식물을 팔면서 자릿세 명목으로 바가지요금을 받아 26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취해온 속칭, `계곡 장사꾼'' 21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시경은 11일 정릉유원지 6호매점 주인 이덕기씨(34.서울 성북구 정릉동 산1)등 13명을 자연공원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우이유원지 선운식당 주인 유성운씨(43. ...

      한국경제 | 1991.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