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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늘리기 다양한 출산유도정책

경기도와 각 시군이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대비,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펴고 있다. 출산장려금 지급은 기본이고 출산장려용품 지급,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 보육료 지원, 도우미 파견, 건강검진 등 산모와 아기에게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도(道)는 우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출산비용으로 80만원과 30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소득의 60% 이하인 불임부부에게는 시험관 아기 등 시술비(300만원)의 ...

연합뉴스 | 2006.02.06 00:00

고소득전문직.자영업자 세무조사 인력 확충

... 업종에 대해 다단계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과표를 축소해 신고하거나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는데 대해 징벌적 성격으로 부과되는 가산세의 세율을 올리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6일 "고령화와 저출산 대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제대로 걷히지 않고 있는 세금을 걷는 게 중요하다"며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 부문에서 탈루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근로자와의 과세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고소득 ...

연합뉴스 | 2006.02.06 00:00

[중장기 조세개혁 방안] 근로소득공제 10%만 줄여도…

...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자녀를 많이 둔 근로자들은 세금혜택이 늘어나는 반면 고소득자나 자녀를 적게 둔 맞벌이 및 자녀가 없는 독신 근로자들의 세부담은 커지게 된다.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쪽으로 조세 개혁을 실시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정책 의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여당이 근로자에 대한 세부담 증가 정책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입법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경 6일자 1,4,5면 참조 ◆자녀 수 많으면 ...

한국경제 | 2006.02.06 00:00 | 박준동

[이계민 칼럼] 중구난방에 천방지축이면

... '가관(可觀)'이라는 표현이 걸맞다. 선거를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고도의 기만극이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도 그래서다. 세금을 더 거둬야 한다는 정부의 논리는 대충 이렇다. 외환위기 이후 심화되어 온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 게다가 저출산·고령화도 화급을 다투는 정책 과제로 떠올랐다. 문제를 풀려면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데 돈이 모자란다. 그러니 세금을 더 거둘 수밖에 없다. 얼핏 생각하면 흠잡을 데가 없다. 그러나 이는 정부 재정이 헛되게 새는 곳 없이 알뜰하게 ...

한국경제 | 2006.02.06 00:00 | 추창근

저출산 재원방안 다시 원점..추가대책 막막

정부가 저출산.사회안전망개혁 재원으로 2007∼2010년에 4조9천억원의 세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 근원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5일 재정경제부와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여당이 1∼2인 가구 추가공제 폐지에 대 해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한 상황에서 5.31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 이 방안을 재 논의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저출산.사회안전망 정책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필요한 재원마련 방안은 내놓지 않는 ...

연합뉴스 | 2006.02.05 00:00

[차병석의 월요전망대] 콜금리 인상, 2월이냐 3월이냐

... 관심은 이달에 콜금리 인상이 이뤄질지,아니면 한 달 더 쉬어갈 것인지에 모아지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1일 개원한 임시국회도 주목된다. 특히 화요일(7일)과 수요일(8일) 열리는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정부가 최근 저출산·사회안전망 재원 마련을 위해 1,2인 가구 추가공제 축소를 추진한 데 대한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8·31대책의 성패와 정부·여당의 재건축 규제 강화 방안도 도마 위에 올라갈 전망이다. 6일부터 사흘간 ...

한국경제 | 2006.02.05 00:00 | 차병석

고소득 자영업자 세무조사 강화 ‥ 재경부 올 업무계획 발표

... 일몰(적용시한)이 도래하는 55개 조세감면제도의 연장 여부를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세감면제도의 정비를 위해 조세감면액 총량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조세감면비율 한도제를 도입하고 조세지출예산제도를 법제화 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양극화에 대한 대응과 관련,재경부는 소득세제를 개편하는 한편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근로소득지원세제(EITC)를 도입하고 자산형성지원사업(IDA)을 내년에 시범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IDA는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산 형성을 ...

한국경제 | 2006.02.05 00:00 | 차병석

與 "`추가공제 폐지' 당정 이견해소"

... 밝힌 바 있다. 송 부의장은 "확정된 사안이 아닌데 언론에 유출돼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 정부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유감을 표시했고, 정부는 당의 문제제기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우제창(禹濟昌) 제3정조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재원지출 필요성은 당정이 인식을 공유하고 있고, 비과세감면에 대해서는 순위를 어떻게 조정할지 긴밀히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6.02.05 00:00

육아휴직 근로자 증가 추세

저출산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갓난 아기를 키우기 위해 직장을 쉬는 여성과 남성 근로자들이 늘고 있다. 육아 휴직은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가진 남녀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직장을 쉬 는 것으로 아이가 만 1세가 되기 전 최장 1년까지 쓸 수 있다. 5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 휴직자는 1만700명으로 전년의 9천303명에 비해 15.0% 증가했다. 육아 휴직자는 제도 시행초기인 2002년에는 3천763명에 불과했으나 2003년 6천816명, ...

연합뉴스 | 2006.02.05 00:00

한 부총리, '도쿄 투자설명회'서 한국 세일즈

... 시일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어 투명하고 개방화된 선진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한국경제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금융시스템 선진화, 노사관계 선진화, 대외개방 확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 등 당면 현안과 향후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한 부총리는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의 실질적 위상제고를 위해선 한일간 경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외국금융기관 유치노력과 부산.광양항 ...

연합뉴스 | 2006.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