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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장비, 기술이 사망자 신원확인을 99%까지 수행할수 있는 수준이나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가족들의 참고진술을 듣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의 부상자와 함께 이날 68구의 유해가 귀국함에 따라 트리폴리 현지에는 기장 김호준씨(54)등 승무원 7명과 중화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종규(27.대우)만이 남게됐다. 박영희여사(41)모자등 3명은 현지에서 근무중인 남편과 합류했으며 나머지 승객 3명은 오는 5일 귀국할 예정으로 있다.

한국경제 | 1989.08.03 00:00

... 타법인주식 취득 (1)대상회사 내용 (가)회사명 : 현대중전기(주) (나)대표자 : 김 주 용 (다)자본금 : 255억원 (라)총발행주식수및 1주의 금액 : 5,100주, 5,000원 (마)주요사업 : 배전반, 회전기등 중전기장치제조업 (2)취득내용 (가)취득액및 주식수 : 10,659,035천원, 2,131,807주 (나)취득전후 지분비율 : 취득전 0%, 취득후 41.8% (다)취득일 : 89. 8. 1 (라)취득이유 : 전기전자부문 간접투자효과 ...

한국경제 | 1989.08.02 00:00

... 방콕을 경유해온 이 비행기에는 부상자외에 동반자 12명 의료진 26명 승무원 12명등 137명이 동승했다. 귀국한 사고기 탑승자는 대우 50, 동아그룹 28, 현대건설 7, 삼성 1, 기타회사가 12명이다. 승무원중 김호준기장등 7명과 부상자 5명등 12명은 현지에 남았다. *** 7개 병원에 분산수용 치료 *** 특별기가 계류장에 도착하자 대한항공측이 미리 대기시킨 앰블런스 40여대 가 특별기에 접근, 부상이 심한 승객부터 연세의료원 성남인하 한강성심 ...

한국경제 | 1989.07.31 00:00

... 리비아에 체류중인 KAL 전문가들도 이 비행기록들을 해독할 수단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전하고 "우리는 유럽의 한 국가에 분석을 요청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리비아측 조사단과 조중훈회장이 이끄는 KAL측 전문팀이 사고기 기장과 트리폴리 관제탑사이에 있은 교신 내용 기록을 들었으나 원인 규명에 대한 아무런 결론을 짖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기록상태 분명 ** 마그레비 조사단장은 비행기록을 검토한 결과 사고 당일 오전 7시13분경에 있은 기장의 ...

한국경제 | 1989.07.31 00:00

... 내고도 국민적 의혹을 풀어줄 "제1성" 조차 내지 않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모든 관련자료를 종합해 볼때, 조종사의 실수쪽으로 "심중"이 굳어지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현지에 급파된 국내 언론사 특파원들이 입원중인 김호준기장과 면담하려 하자 이를 노골적으로 제지하는가 하면 지난 27일 원인조사와 인명구호를 위한 특별기를 띄우면서도 기자들의 동승취재요청을 한사코 거부했다. 또 현지에 도착한 조사반과 김기장간의 면담내용을 공개하라는 요구도 "현지통신사정이 ...

한국경제 | 1989.07.31 00:00

7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KE803편의 사고원인은 83년의 007기 미사일 피격사건, 87년의 858기 공중폭발사건과는 달리 기장을 비롯한 생존자들이 다수 있어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나 불가항력에 의한 천재보다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인재였다는 점에서 안타까움과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 기체결함 아닌 조종사, 관제탑 실수에 의한 사고가능성 높아 *** 지금까지 정부와 대한항공측이 입수한 현지보고와 외신보도등을 토대로 전문가들의 ...

한국경제 | 1989.07.30 00:00

... 특별기에는 사망자시신을 제외한 105명이 탑승했으며 센트럴 병원에 안치돼 있는 사망자시신은 신원확인이 곤란해 사고대책본부는 서울시경 검시관 7명의 특별파견을 요청, 확인후 또다른 특별기편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 김기장, "관제탑 지시 따랐다" 밝혀 ** 한편 KAL 803편 기장 김호준씨는 미음을 들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으며 유한규 교통부 서울시방항공관리국장등과의 면담을 통해 사고당시 "관제탑과의 교신지시에 따랐다"고 밝혔으나 기자들과의 ...

한국경제 | 1989.07.30 00:00

... 리비아에 체류중인 KAL 전문가들도 이 비행기록들을 해독할 수단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전하고 "우리는 유럽의 한 국가에 분석을 요청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리비아측 조사단과 조중훈회장이 이끄는 KAL측 전문팀이 사고기 기장과 트리폴리 관제탑사이에 있은 교신 내용 기록을 들었으나 원인 규명에 대한 아무런 결론을 짖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기록상태 분명 ** 마그레비 조사단장은 비행기록을 검토한 결과 사고 당일 오전 7시13분경에 있은 기장의 ...

한국경제 | 1989.07.30 00:00

7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KE803편의 사고원인은 83년의 007기 미사일 피격사건, 87년의 858기 공중폭발사건과는 달리 기장을 비롯한 생존자들이 다수 있어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나 불가항력에 의한 천재보다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인재였다는 점에서 안타까움과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 기체결함 아닌 조종사, 관제탑 실수에 의한 사고가능성 높아 *** 지금까지 정부와 대한항공측이 입수한 현지보고와 외신보도등을 토대로 전문가들의 ...

한국경제 | 1989.07.29 00:00

... 7개상임위 2일 소집합의 * 수해 / KAL기 / 서의원사건 다뤄 * 평민, 임시국회 계속 요구 - 사회면 : 경찰, 재야후보 선거서류 탈취 * 고영구씨 사무실 수색 30분뒤 반환 * "안기부차 사용...복사했을것"...고씨측 세 계 일 보 - 1면톱 : 중국군 부부 판문점서 망명 * 유엔사 장교에 보호요청 * 우리측 신병인수...제3국 정착 희망 - 사회면 : 부상자, 유해 빠르면 오늘 귀국 * 기장등 승무원은 조사위해 잔류

한국경제 | 1989.07.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