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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전무 10월 中 베트남 방문

이건희 삼성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다음달 초 중국과 베트남을 방문한다. 2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CCO(최고고객책임자)를 맡고 있는 이 전무는 오는 10월10일께 중국과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현지 시장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무는 상무로 승진한 2001년 이후 매년 추석이나 설 연휴기간을 이용해 삼성전자 해외 법인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경험을 쌓아왔다. 2001년 추석 연휴 때는 브라질 마나우스 ...

한국경제 | 2007.09.26 00:00 | 이태명

故 윤이상선생 가족 통영 두번째 방문

... 다시 찾는다. 이 여사와 윤정씨는 기자회견과 시민환영식 등 공식일정 위주로 짜여졌던 첫번째 방문과는 달리 사흘간 머물게 될 두번째 방문 기간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윤이상 선생의 발자취를 둘러보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아들 윤우경씨도 미국에서 귀국해 가족 모두가 윤이상 선생 음악의 모태가 됐던 통영의 자연과 역사를 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1917년 출생한 윤이상 선생이 1956년 유럽 유학을 떠나기 전 보냈던 인생 전반부 40여년 가운데 통영시절은 ...

연합뉴스 | 2007.09.26 00:00

MLB 필더, 최연소 시즌 50홈런 신기록

... 그린 필더는 윌리 메이스가 1955년 24세 137일 만에 작성한 역대 최연소 50호 홈런 기록을 52년 만에 갈아 치웠다. 13년 동안 319개의 홈런을 때려 '빅 대디'란 애칭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슬러거 세실 필더(44)의 아들인 그는 '핏줄은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어린 나이부터 거포 자질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필더는 1990년 디트로이트 시절 홈런 51개를 터뜨린 아버지와 함께 메이저리그 첫 '부자 한 시즌 50홈런' 시대도 개척했다. 우투우타인 ...

연합뉴스 | 2007.09.26 00:00

이형택 "목표를 하나씩 이루는 게 너무 재미있다"

... 7년 만에 16강 진출을 재현, 한국 테니스 위상을 끌어 올린 공로로 환대 받았던 그는 25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는 데이비스컵에서 20년 만에 한국을 월드그룹으로 이끈 노고를 팬들로부터 제대로 인정 받았다. 송은, 창현 등 연년생 딸, 아들을 보듬고 행복에 젖은 이형택은 요즘 테니스를 치는 게 너무 재미있다. 20년 만에 팀을 월드그룹으로 승격시킨 소감을 묻자 역시 "재미있다"는 답이 나왔다. 그는 "슬로바키아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경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

연합뉴스 | 2007.09.25 00:00

검사ㆍ조폭 커넥션 웃음폭탄 투하 '가문의 부활'

... 김수미의 욕설과 속어,분장연기가 강력한 코미디 요소로 활용됐다. 김수미는 이 영화에서 단연 최고의 코믹 헤로인이다. 노인의 역할이 크지 않은 한국 영화에서는 드문 일이다 김수미의 에피소드와 함께 양대 코믹 요소는 홍 여사의 둘째 아들 역 탁재훈의 베드신이다. 난봉꾼 역인 그가 여러 여자들과 잠자리를 가지려는 찰라,부인역 신이의 개입으로 번번이 무산된다. 얼음과 촛농으로 육체를 자극하는 베드신은 에로틱하기보다는 코믹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탁재훈이 나이트클럽에서 ...

한국경제 | 2007.09.25 00:00 | dong

조폭이 윤리선생? 두목을 가르친다? '투사부일체'

... 조폭보다 드센 여자들이 조폭 남편과 애인을 괴롭히는 장면도 웃음거리다. 조폭 코미디의 단골메뉴인 '무지(無知)를 웃음의 도구로 끌어들이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공항 출입국심사원이 요구하는 '패스포트(여권)'를 양주이름으로 받아들이거나,비행기의 영어철자를 'KAL'로 답하는 식이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싸이'(싸이월드를 지칭)를 가수 '싸이'로 해석하고 싸이월드 내에서 거래되는 인터넷화폐 '도토리'를 진짜 도토리로 받아들이는 해프닝도 일어난다. ...

한국경제 | 2007.09.25 00:00 | dong

정읍 일가족 피습 유력 용의자 검거

... 주변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를 발견, 지문 감식을 벌이는 한편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후 행적 등을 캐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8시40분께 한 40대 남성이 정읍시 정우면 권씨의 집에 침입, 흉기를 휘둘러 권씨와 권씨의 조카 한모(13) 군이 숨지고 권씨의 아들(11)이 중태에 빠졌으며 권씨의 또 다른 아들(18)이 경상을 입었다. (정읍연합뉴스) 최영수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연합뉴스 | 2007.09.23 00:00

정읍서 일가족 3명 흉기에 찔려…2명 사망

... 흉기에 찔려 발견되는 등 강력사건이 잇따라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다. 21일 오후 8시40분께 전북 정읍시 정우면 권모(48)씨의 집에서 권씨 등 3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권씨와 권씨 여동생의 아들 한모(14)군이 숨지고 권씨의 아들(12)은 중태에 빠졌다. 권씨의 또다른 아들(18)은 "추석을 맞아 집에 내려왔는데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갑자기 집에서 나오며 '너 이 집 손자냐'고 물어 아니라고 했더니 정우면사무소 쪽으로 ...

연합뉴스 | 2007.09.22 00:00

比장관 "아로요 남편, 하원의장 아들 협박안했다"

레안드로 멘도사 필리핀 교통통신장관은 20일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과 관련, "하원의장의 아들 호세 데 발렌시아 3세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의 남편 호세 미구엘 아로요가 그를 협박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20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레안드로 장관은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미구엘 아로요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데 베네시아 3세와 아로요가 골프장에서 만났을 때 나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 자리에서 ...

연합뉴스 | 2007.09.21 00:00

[People In Focus] 中, 개혁개방 '뉴 리더' 떠오른다

... 상무부장(장관), 리위안차오(李源潮) 장쑤성 성장 등을 대표적 인물로 꼽았다. 보시라이 부장은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진입,현재 우이(吳儀) 부총리가 담당하고 있는 경제통상부문을 이어받을 것으로 관측되는 인물.혁명원로인 보이보(薄一波) 전 부총리의 아들로 소위 태자당(太子黨)의 선두주자다. 미시간대학의 케네스 리베탈 교수는 "그는 전혀 중국 사람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지나친 격식을 갖추는 중국 사람들과 달리 그는 끈질기게 문제를 파고들고 결국은 논리로 상대방을 ...

한국경제 | 2007.09.21 00:00 | 조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