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대선 D-9] 14대 '초원복집' · 16대 '단일화'에 출렁

... 판도가 출렁거린 사례가 적지 않았다. 14대 대선(1992년)에서는 선거를 불과 사흘 앞두고 이른 바 '초원복국집' 사건이 터졌다.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이 퇴임 후 부산 지역 주요 기관장들과 만나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김영삼 당시 민자당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이 공개된 것이다. 당시 현장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를 정주영 국민당 후보 측이 터뜨리면서 막판 변수로 등장했다. 하지만 당시 '김영삼-김대중-정주영' 3파전 속에서 불안한 우위를 점하던 김영삼 후보 지지층이 ...

한국경제 | 2012.12.09 00:00 | 정종태

허재홍 前 국회의원 타계

허재홍 전 국회의원(13·14대, 부산남구갑)이 20일 타계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민자당 원내부총무, 제15·16대 대통령 선거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이정희 씨와 장남 균 거남해운 대표, 차남 욱 한국타이어 팀장, 딸 선혜씨가 있다. 빈소 부산좋은강안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1-610-9009

한국경제 | 2012.11.21 00:00 | 백승현

與 공약기구에 탤런트 이순재ㆍ최불암 합류

... 외에도 해당 분야의 상징적인 분들을 모시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행복추진위 산하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는 원로 탤런트인 이순재, 최불암씨가 발탁됐다. 두 사람은 모두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순재씨는 민자당 간판으로 14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며 최불암씨는 당시 통일국민당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하다 민자당에 입당했다. 행복추진위 산하 `경제민주화추진단'에는 재벌닷컴 정선섭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김 위원장은 "재벌닷컴 대표로서 재벌의 각종 ...

연합뉴스 | 2012.09.28 00:00

이순재ㆍ최불암, 새누리 공약기구에 합류

... 전문가 외에도 해당 분야의 상징적인 분들을 모시려고 상당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행복추진위 산하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는 원로 탤런트인 이순재, 최불암씨가 발탁됐다. 두 인사는 모두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씨는 민자당 간판으로 14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며 최씨는 당시 통일국민당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하다 민자당에 입당했다. 탤런트 노주현씨도 이 추진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행복추진위 산하 `경제민주화추진단'에는 당내 재벌개혁 논의를 주도해온...

연합뉴스 | 2012.09.28 00:00

이순재·최불암 朴캠프 합류

...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28일 박 후보 공약을 총괄하는 행복추진위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이들 원로 탤런트들은 행복추진위 산하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서 박 후보의 문화 관련 공약을 자문할 예정이다. 이씨는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자당 소속으로 14대 의원을 지냈고, 최씨는 당시 통일국민당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하다 민자당에 입당했다. 탤런트 노주현 씨도 이 추진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번 인선에서는 대기업을 비판해온 재벌닷컴의 정선섭 대표도 포함됐다. 정 대표는 ...

한국경제 | 2012.09.28 00:00 | 정종태

새누리 경제민주화 추진단, 재벌닷컴 대표 영입

... “재벌닷컴 대표로서 재벌의 각종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가 정보만 가진 게 아니라 재벌의 행태를 잘 알고 있으므로 여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복추진위 산하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는 원로 탤런트인 이순재, 최불암, 손숙 씨가 발탁됐다. 이씨는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주자유당(민자당) 소속으로 14대 의원을 지냈고, 최씨는 당시 통일국민당 전국구 의원으로 활동하다 민자당에 입당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9.28 00:00 | 김재후

5·6共과 DJ, 노무현 정권, 그리고 박근혜…국내 유일 비례대표 4선 의원 김종인의 셀프 마케팅 비결은?

... 자체를 소유한 사람.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다. 김 전 수석은 비례대표만으로 4선을 한 국회의원 출신이다. 1985년 11대 국회를 시작으로 12대, 14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1대·12대에는 민정당, 14대에는 민자당, 17대에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이었다. 4번 모두 비례대표라는 것은 역대 거의 모든 정권에서 그를 영입했다는 소리다. 이제는 박근혜 캠프의 좌장 역할을 맡았다. 그가 가진 경쟁력은 도대체 무엇일까. 先發制人 정치권에 오래 몸담았던 ...

한국경제 | 2012.08.28 09:12

'박근혜 공약' 경제민주화 김종인이 성안

... 후문이다. 지난 3월 쇄신 논란 및 4ㆍ11 총선 공천을 둘러싼 갈등 끝에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을 사퇴하면서도 박 후보의 정권창출을 돕겠다고 밝힌 점도 두 사람의 장기간 호흡의 산물이라는 해석도 있다. 또한 김 위원장이 민정당ㆍ민자당은 물론 새천년민주당에 몸담으며 정치 흐름을 꿰뚫고 있고 당 정강정책의 `보수' 표현 삭제를 주장할 만큼 보수 색채가 옅어 중도층으로의 지지기반 확대를 꾀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진 인사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경제민주화'라는 이슈를 ...

연합뉴스 | 2012.08.27 00:00

김운환 前의원 사기혐의 5번째 기소

... 수익금으로 주겠다'고 속여 자신의 조카에게 6천만원을 지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당시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여부가 불확실했고 김 전 의원이 이미 각종 채무를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어 투자금을 받더라도 이를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13~15대 국회에서 3선을 한 김 전 의원은 민주당 부대변인, 민자당 조직국장, 새천년민주당 총재특보를 지냈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san@yna.co.kr

연합뉴스 | 2012.08.09 00:00

민평련 지지후보 안내기로…지지율 1위 손학규

... 관측돼왔다. 손 후보는 고인이 된 김근태 고문의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 그는 서울대 정치학과 재학 시절 법대의 고(故) 조영래 변호사, 상대의 김 고문과 함께 `경기고 61학번 3인방'으로 불리며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이후 민자당ㆍ한나라당에서 활동하며 상당시간 김 고문과 정치적 노선을 달리했던 손 후보는 민평련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주의와 사회적 약자, 남북분단의 비극을 치유하는 것에 몸을 던짐으로써 김근태 의장이 `손학규 좋은 사람인데..' 라며 뒷말을 잇지 ...

연합뉴스 | 2012.07.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