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71-180 / 377,2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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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2주택인데'…주담대, 서울 사람은 되고 지방은 안되는 이유
... 수도권에선 지난달 28일 이후로 매매 계약이 체결된 주택에 대해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인 강남3구(강남·송파·서초)와 용산구에 있는 주택은 매매 계약일이 아니라 구청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한 날짜가 28일 이후여야 규제를 적용받는다. 이에 지난달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에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완료한 주택이라면 아직 매매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더라도 6억원 이상의 주담대를 받을 수 있다. 보통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주택 매매 ...
한국경제 | 2025.07.12 17:34 | 정의진/서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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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경영'으로 얼룩진 韓 '1호 건설사'…삼부토건의 겉과 속 [특검 블랙리스트]
... 함께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 재개발 사업에 뛰어들며 7000억원 규모의 PF를 조달했지만 분양 실패로 대규모 부실이 누적됐다. 르네상스호텔 등 자산까지 담보로 내놓으며 버티려 했으나 결국 2015년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회생신청 26개월 만인 2017년 DST로봇(현 휴림로봇), 무궁화신탁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에 인수되며 법정관리에서 졸업했지만, 이후에도 투자자 간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며 사세는 회복되지 못했다. 한때 업계 3위였던 삼부토건은 끝없이 추락해 2023년 ...
한국경제 | 2025.07.12 14:30 |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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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의 '은밀한 계약'...“터질게 터졌다”
...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상장 이후 4000억 원가량을 정산받았다. 금감원은 방 의장 측이 이 시기 기존 투자자들에게 현재 상장이 불가능하다고 전달하는 한편, 지정 감사 신청 등 IPO를 추진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방 의장과 사모펀드와의 계약은 한국거래소 상장 심사와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 제출 과정에서 모두 누락됐다. 이에 이를 모르고 하이브 주식을 샀던 초기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
한국경제 | 2025.07.12 09:39 |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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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운동화' 당근에 팔아 대박…1억 벌었는데 '날벼락'
... 편의를 위해 홈택스(PC)에서 미리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실적이 없으면 모바일 홈택스나 자동응답시스템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부가세 환급금은 다음 달 14일까지 지급된다. 수출·중소기업 등이 조기 환급을 신청하면 다음 달 4일까지 환급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국세청은 내수 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사업자의 경우 납부 기한을 사업자 신청 없이 9월 25일까지 두 달 연장하기로 했다. ...
한국경제 | 2025.07.12 09:35 | 김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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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이후 주목받는 전세 대안… 한남동 민간임대아파트 '디애스턴 한남' 공급
...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5성급 호텔급 서비스를 모티브로 한 조식 서비스, 발렛 서비스, 세탁 서비스, 세대별 전용 창고 등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도 계획돼 있다. 청약 측면에서도 문턱이 낮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별도의 가점이나 추첨 자격 제한도 없다.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임대 거주한 뒤 분양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다. 세금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다.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취득세, ...
한국경제 | 2025.07.12 09:00 |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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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생활비 200만원 쓰는 직장인, 100만원 버는 '꿀템'
...;디지로카’ 카드가 매력적일 수 있다. 롯데카드가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손잡고 내놓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다. 매달 관리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신청 없이 관리비 자동 납부만 설정해두면 전월 실적에 따라 카드 결제일에 자동으로 할인받을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KTX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면 ‘KTX 삼성카드’가 도움이 된다. 이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
한국경제 | 2025.07.12 08:59 | 장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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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에 스토킹 살해당한 보험설계사…"산재는 아냐”
전 연인이었던 직장 동료에게 살해당한 것이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산업재해'로 볼 수는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3부는 최근 보험설계사로 일하다 2023년 출근길에 숨진 고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연인이자 직장동료와 결별 후 스토킹·살해 사망자인 A씨는 2011년부터 보험회...
한국경제 | 2025.07.12 06:00 | 곽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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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형 살해 후 '쿨쿨' 잠자던 30대 체포…"가족과 다퉜다"
... 흉기와 혈흔도 발견됐다. A씨는 일가족 4명이 함께 생활했으며 이웃과 교류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과 다툼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A씨가 평소 형과 불화를 겪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피해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건 경위 조사와 함께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1 18:35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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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 독서포럼, 명저자 특강 직접 듣는다
... "현재 진행 중인 서울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고 있다"며 "그분들이 지역에서도 포럼이 열리길 희망해 부산 포럼을 개최하게 된 만큼 지역에서 활동하는 CEO 나 오피니언리더에게 도움되는 자리가 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포럼은 소수 정예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마스터마인드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정 기자 sligh1@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1 18:02 | 이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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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만명 빚탕감' 배드뱅크 속도전…내달 설립후 10월 매입
...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무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배드뱅크 운영 방안은 3분기에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채무조정에 따른 애로 사항도 추가로 살펴볼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선 연체 채무자의 파산·회생 신청 시 금융회사 서류 발급 애로, 면책 이후 카드 발급 등의 문제도 거론됐다. 회의를 주재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전 금융협회, 유관기관, 채무조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신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하자”고 ...
한국경제 | 2025.07.11 17:42 | 서형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