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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과 갈등' 숙명여대 결산공시 안해

... 2011학년도 회계결산을 대학 홈페이지에 공고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대학이 정보공시를 부풀리거나 허위로 작성하면 최대 3년간 정부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에도 불구하고 이들 대학은 3일 현재까지 공시의무를 위반했다. 이용태 재단 이사장과 한영실 총장이 재단전입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숙명여대는 회계처리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결산공고를 전혀 하지 않았다. 한신대와 안양대도 올해 예산내역까지만 공시한 상태다. 광주여대는 지난달 30일자로 ...

한국경제 | 2012.06.03 00:00 | 정태웅

TG삼보 인수에 나래텔레콤 `유력`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 인수자로 나래텔레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나래텔레콤은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의 차남인 이홍선씨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집니다. TG삼보컴퓨터 채권단에 따르면 최근 나래텔레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TG삼보컴퓨터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06-7KDBC기업구조조정조합으로, 지분 69.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TG삼보컴퓨터측은 비밀유지계약(NDA)을 ...

한국경제TV | 2012.04.06 00:00

삼보컴퓨터, 7년 만에 창업 일가 품으로

...(기업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삼보컴퓨터가 창업주 일가의 품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 채권단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10여개 기업 가운데 나래텔레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나래텔레콤은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의 차남인 이홍선 씨(사진)가 대표이사로 경영을 맡고 있다. 이 대표는 삼보컴퓨터 해외사업부장, 소프트뱅크코리아 대표, 삼보엑써스 프로농구단 대표, 나래이동통신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대표, 두루넷 대표 등을 ...

한국경제 | 2012.04.05 00:00 | 심성미

숙대 이용태 이사장 승인취소 확정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기부금을 재단 전입금으로 편법 전환했다는 지적을 받은 숙명학원의 이용태 이사장(사진)과 김광석 이사(전 감사)를 포함한 전·현직 감사 5명 등 6명에 대해 임원 승인 취소를 확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또 학교법인이 지난달 23일 임원 취임 승인을 신청한 3명의 이사 가운데 2명은 승인하고 문일경 개방이사는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반려했다. 이번 결정으로 이 이사장 측과 갈등을 빚어온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이 일단 유리한 입장에 서게 ...

한국경제 | 2012.04.04 00:00 | 강현우

'파워' 입증한 한영실 숙대 총장

숙명여대로 들어온 기부금을 재단인 숙명학원으로 불법 전출한 것을 학교 측에서 '고발'하면서 시작된 '학교 vs 재단'의 싸움이 결국 '학교'측 승리로 끝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용태 이사장 등 학교법인 숙명학원 임원 6명에 대해 취소 처분을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이사장과 김광석 이사 등 전현직 이사와 감사 6명은 앞으로 5년간 어떤 학교의 법인 임원도 할 수 없게 된다. 교과부는 이날 "숙명학원이 설치하고 경영하는 숙명여대의 기부금 회계처리를 ...

한국경제 | 2012.04.04 00:00 | edith

법원 "한영실 숙대 총장직 유지"

... 이사에게 미리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해임결의는 무효"라며 "총장업무 공백에 따른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가 우려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한 총장이 계속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숙명학원 이용태 이사장은 기부금 편법운용이 적발돼 지난 15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이사장 승인취소를 통보받았으며, 30일 오전 비공개로 진행되는 청문절차를 거쳐 승인취소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wise@yna.co.k

연합뉴스 | 2012.03.30 00:00

'숙명여대의 운명', 오늘 결판난다.

... 이뤄진 해임결의는 무효"라며 "총장업무 공백에 따른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가 우려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한 총장이 계속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숙명여대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숙명학원 이용태 이사장이 기부금을 편법 운용한 것이 적발되면서 3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청문절차를 거쳐 승인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승인 취소된 이사진은 향후 5년간 숙명여대는 물론, 다른 대학 재단의 임원으로도 ...

한국경제 | 2012.03.30 00:00 | edith

숙대 한영실 총장 1주일 만에 복귀

대학에 들어온 기부금을 재단 전입금으로 꾸며오다 비롯된 숙명여대와 숙명학원(재단) 간의 갈등 속에 해임됐던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사진)이 1주일 만에 복귀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이용태 이사장 등에 대해 내린 승인 취소 처분도 30일 확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재판장 박희승 수석부장판사)는 29일 숙명학원이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한 총장을 해임하기로 한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한 총장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 결정했다. ...

한국경제 | 2012.03.29 00:00 | 강현우

총체적 난국 숙명여대, 재학생·졸업생 "배신감 느낀다"

... 둘러싼 내부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5년간 685억원의 대학 기부금을 재단 전입금처럼 위장해온 숙명여대 이사회의 재단운영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이사장직 해임통보를 한지 6일 만에 숙명여대 재단인 숙명학원의 이용태(79) 이사장이 전날 한영실(55) 총장을 전격 해임했다. 이 같이 학교측과 재단 이사회간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재학생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김혜숙 숙명여대 총학생회장은 "학교와 재단간의 알력다툼에 진정한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

한국경제 | 2012.03.23 00:00 | dstory012

숙대 이사회, 한영실 총장 전격 해임

... 동문 등으로부터 받은 기부금 처리 문제를 놓고 최근 재단 이사회와 학교 본부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재단이 전격 총장 해임에 나선 것이다. 지난 1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기부금을 편법 운용한 책임을 물어 숙명학원의 이용태 이사장(79·삼보컴퓨터 설립자) 등 6명에 대해 승인 취소 처분을 내린 지 1주일 만이다. 학교 측은 “재단 이사회가 안건에 없던 총장 해임안을 의결한 것은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총장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에 ...

한국경제 | 2012.03.22 00:00 | 하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