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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위도 주민들의 전기료는 서울 한복판의 나이트클럽 한개소의 전기사용량 밖에 안된다', '서울대 캠퍼스의 핵폐기장 유치는 일부 교수들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학생들에게 물어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표율이 80%에 육박해도 ... 64%밖에 안된다','오는 2월 14일의 주민투표에 모두 참여하자', '산자부 장관도 사과하고 물러난 마당에 부안핵 폐기장은 백지화돼야 한다'는 등 반대 주장만을 폈다. 자유토론 과정에서 '찬성측이 법원에 제기한 '주민투표 시행금지 ...

연합뉴스 | 2004.01.27 00:00

... 대전에서 `국가 균형발전시대선포식'을 열기로 하고 지방자치단체장및 지방의회 의장단 등을 초청한 데 대해 "신행정수도를 놓고 청와대가 또다시 굿판을 벌이려고 한다"면서 `총선용 이벤트'임을부각시켰다. 홍 총무는 또 "정부가 부안 핵폐기장 유치 주민투표를 총선 이후로 미루자고 강제하고 있다"면서 "전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배용수(裵庸壽) 부대변인은 27일 오후 예정된 청와대의 울산시장, 울산시의장,상공회의소 회장, 울산지역 언론사 사장 등 초청과 관련한 ...

연합뉴스 | 2004.01.27 00:00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가 25일 주민투표선거관리위원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함에 따라 주민투표를 둘러싼 찬.반 양측의 공방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핵대책위가 내달 14일 주민투표를 강행키로 한 가운데 주민투표를 관장할 주민투표관리위원회(위원장 박원순) 사무실 개소식이 25일 부안수협 뒤 H빌딩 1층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민투표관리위원회 박원순 위원장(변호사)과 하승수 사무총장(변호사), 핵대책위 관계자와 ...

연합뉴스 | 2004.01.25 00:00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가 내달 14일 주민투표를 강행키로 한 가운데 주민투표를 관장할 주민투표관리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이 24일 부안수협 뒤 H빌딩 1층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민투표관리위원회 박원순 위원장(변호사)과 하승수 사무총장(변호사), 핵대책위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내빈 소개와 박위원장의 인사말, 13개 읍.면별 선거관리위원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 위원장은 "일본에서도 ...

연합뉴스 | 2004.01.25 00:00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가 원전센터 건립 찬반을 묻는 자체 주민투표를 2월14일 강행키로 하자 위도발전협의회(회장 정영복)는 19일 "위도 면민(面民)만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구상하고 있다"고밝혔다. 정 위원장은 ... 위도 면민만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할 것인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위도면만의 주민투표가 핵대책위측의 주민투표를 무산시키는 효과를 거둘지 아니면 역으로 도와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를 놓고 따져보고 있다"고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은 19일 부안 핵폐기장 문제와 관련, 자신이 총선전 주민투표 실시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주민들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찬반론자들의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주민투표같은 또다른 방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할 경우 또다른 분쟁으로 이어질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정기남 우리당 부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

연합뉴스 | 2004.01.19 00:00

부안 주민투표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원회)는 내달 14일 위도 원전센터 건설에 대한 부안 주민들의 찬반의사를 묻는 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발족식을 갖고 "국회의원 선거에 영향이 없도록 총선 60일 전에 주민투표를 실시키로 했다"며 "원전센터 건설문제로 촉발된 부안사태를 마무리하고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관리위원위회에 따르면 오는 25...

한국경제 | 2004.01.15 00:00

... 사무처장, 정현백 여성단체연합 회장,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이학영 한국YMCA 사무총장, 김지하 시인, 도법 스님, 홍근수목사 등 22명의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인사로 구성됐다. 한편 위도 원전센터 건설을 찬성하는 `범부안군 국책사업추진연맹'은 부안 주민투표가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약칭 대책위)가 추진하는 불법적투표라며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나와 열띤 공방을 벌였다. 윤찬영 전주공업전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형규 부지사는 "핵대책위 자체 주민투표는 불법으로 오히려 주민간 갈등과 반복만을 부추길 것"이라면서 "따라서 충분한 찬.반 토론과 공청회를 ... "평화롭고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된 후 주민투표가 실시되어야 찬.반 누구가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핵대책위 고영조 대변인은 "요즘같은 엄동설한에도 부안주민들은 생업을포기한 채 촛불집회를 통해 핵폐기장 철회를 촉구하고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각 지역 인권현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원을 확충,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4개지역에 지방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국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새만금이나 핵폐기장 설치, 화물연대 파업 등 지역인권 현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과 진정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무소 설치를 청와대에 건의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

연합뉴스 | 2004.0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