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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 지키는 부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 10일 열린 올해 1차 고등비행수료식에서 현역 공군 정비사 2명의 아들이 나란히 파일럿이 돼 '빨간마후라'를 목에 맸다. 김원식 준위(왼쪽부터)와 아들 김용기 중위,김성진 준위와 아들 김정배 중위가 완벽한 영공 방위 임무 완수를 다짐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7.07.10 00:00 | 홍성호

SBS '슈퍼코리언'… 우리나라 야구 대표선수 '선동렬' 감독

... 반대에도 불구하고 형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야구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평소 몸이 약했던 형은 백혈병선고를 받고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후 동렬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구를 하겠다고 결심한다. 그의 아버지도 아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결국 "야구를 하려면 네 형 몫까지 두 배는 더 잘 해야 한다"며 동렬의 야구생활을 뒷바라지 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선수생활을 하던 선동렬은 96년 33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일본행을 감행한다. "한국 프로야구 ...

한국경제 | 2007.07.10 00:00 | saram001

'아이스케키' 후쿠오카亞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 제작사 MK픽쳐스에 따르면 여인광 감독이 8일 후쿠오카에서 열린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아이스케키'를 선정한 이유로 "1960~1970년대 지방 도시의 향수 어린 장면들은 아름다움의 빛을 발하고 아들과 엄마의 연기가 현실에 가깝도록 매우 자연스럽다"고 밝혔다고 MK픽쳐스는 전했다. 1969년 전남 여수를 배경으로 한 영화 '아이스케키'는 엄마와 단 둘이 사는 10살 소년 영래가 서울에 있는 그리운 아버지를 찾으러 가기 위해 아이스케키를 ...

연합뉴스 | 2007.07.10 00:00

'닮은꼴 배우' 장신영-이요원 "아이낳고 더 섹시해졌다고?"

... 새내기주부이자 아기엄마이다. 23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그녀와 결혼한 행운의 주인공은 배용준의 소속사 BOF의 마케팅이사인 위승철씨. 지난해 11월 18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혼례를 올렸으며 성격급한(?) 그들은 4월 2일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얻었다. '화려한 휴가'의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한창 홍보에 매진하고 있는 이요원또한 2003년 24살 꽃다운 나이에 급작스럽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했었지만 결혼과 출산을 겪은 후, 연기에 대한 ...

한국경제 | 2007.07.10 00:00 | saram001

본편과 달라진 '쩐의전쟁' 번외편 ‥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 방송에서 나라는 수영이 운전하고 가던 차에 동승한다. 수영의 실수로 교통사고가 나자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우긴다. 피해자는 합의금조로 거액을 요구하고 당황한 수영은 우성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우성은 혜원에게 급전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혜원은 진회장의 허락이 필요하다며 거절한다. 나라와 우성을 부른 진회장은 자신의 아들을 찾아주는 사람에게 자금을 몰아 주겠다고 제안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7.10 00:00 | dong

"치질수술 과정 병원 처치 잘못해 사망"

... 치질수술을 받은 뒤 심한 경련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등 중태에 빠져 7시 50분께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회복에 실패, 수술받은 지 43시간 만인 24일 낮 12시께 숨졌다. 김씨의 아버지(49)는 "수술 뒤 아들이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아내가 '도와 달라'며 소리치자 20여분 뒤에야 담당 집도의와 마취의가 입원실에 왔으나 응급실로 데려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않고 2시간여동안 부실하게 대응하다가 더 큰 병원으로 옮겨줄 것을 요구하자 그제야 ...

연합뉴스 | 2007.07.09 00:00

[한경에세이] 피드백 주고받기

...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려 주는 의미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또 피드백을 주고받는 자세에 따라 우리의 인간 관계 및 성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피드백은 때때로 상대방에게 '비판이나 비평'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일이다. 피드백을 비난으로 받아들여질 만큼 공격적이거나 간접적으로 빙 돌려서 전하지 말고,정직하면서도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는 마음까지 담아 전한다면 신뢰를 쌓는 인간 관계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

한국경제 | 2007.07.09 00:00 | 최규술

막둥이의 소원 "우리 엄마 내가 업어드리고 싶어요"

... 김춘숙(68세)씨는 가슴이 미어진다. 시집오고 몇 년 뒤부터 온 몸에 혹 덩어리들이 자라기 시작한 춘숙씨는 변변한 치료 한번 받지 않고 평생 업처럼 그녀의 병을 지니고 왔다. 그런 그녀의 병을 막내 귀성씨 뿐만 아니라 다른 두 아들에게 까지 물려주고 만 것. 그러던중 그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MBC프로그램 닥터스의 도움으로 이들 가족은 병원에 찾았다. 귀성씨의 가족들은 모두 '신경섬유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 막둥이 귀성씨를 먼저 고쳐달라는 어머니와 ...

한국경제 | 2007.07.09 00:00 | saram001

미스터리 스릴러 '리턴' 제작보고회 현장

... 역에 김태우, 류재우의 수술 파트너인 마취의 장석호 역에 정유석까지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심어주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대결과 이규만 감독의 신선한 연출력 등으로 더욱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 줄거리 ] 부유한 집안의 외아들로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던 10살의 나상우는 외과 수술을 받던 중 배를 가르고 몸 속을 헤집는 고통을 느끼는 '수술 중 각성'을 겪게 된다. 그 후, 차가워진 눈빛과 섬뜩한 행동 등으로 주위를 애태우던 상우는 결국 한 아이를 ...

한국경제 | 2007.07.09 00:00 | mina76

[한경에세이] 글로벌 인재

... 오른다. 처음엔 이 많은 아이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의아했는데,알고 보니 영어캠프 가는 아이들이란다. 한국 부모들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영어 교육 열풍이 대단한 것 같다. 얼마 전 한 신문 기사를 보니 유아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 영어를 쓰는 베이비시터를 고용하고 영어 전용 유치원에 보낸다고 한다. 한국의 부모들이 이렇게 영어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자녀들이 보다 나은 직업을 구하고,남들보다 나은 삶을 살길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

한국경제 | 2007.07.08 00:00 | 최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