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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객은 물론 수상안전요원이 변을 당하는 일까지 생겼다. 이에 따라 영동지역 각 시.군은 수상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상안전요원들을해수욕장에 집중 투입하는 한편 해수욕장에 설치된 안내방송 시스템을 활용, 피서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를 당하는 피서객 대부분이 들뜬 기분에 높은 파도를 무시하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하고 있다"며 "수상안전요원들의 통제에 따라주고 아무리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기상상태가 나쁘면 절대 물속에 들어가지 말아야 ...

연합뉴스 | 2001.08.03 14:38

... 수도권에주소를 둔 40대의 김 모, 이 모, 한 모씨는 치료를 받으라는 병원측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에서의 치료를 고집하고 돌아갔다. 또 사고 조사에 나선 경찰이 객실에 묵었던 투숙객들 모두에게 귀가시 경찰에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으나 32개의 객실 가운데 사망자가 발생한 곳 등 9개 객실 손님들만이 신분을 밝히고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 투숙객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치는 큰 화재 속에서도 일부 투숙객은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불이 꺼진 뒤 유유히 걸어나오기도 ...

연합뉴스 | 2001.08.03 13:38

... 오는 31일 총재 취임 3주년을 맞아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국민대통합 선언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총재는 소모적 정쟁을 지양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실정은 강력히 비판하되 불필요한 언행으로 정치공방만 야기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총재가 휴가기간 "전교조 파문"을 야기한 김만제 정책위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중할 것을 당부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8.03 11:07

... 총재실 주변의 설명이다. 다만 이 총재는 소모적 정쟁을 지양해야 한다는 데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 한 측근의 전언이다. 이 총재가 휴가기간 `전교조 파문'을 야기한 김만제 정책위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중할 것을 당부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불필요한 논쟁거리 제공으로 공연히 반발세력을 만드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 총재는 당직자들에게 조심스런 언행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실정에는 정공법으로 비판하되 당론으로 ...

연합뉴스 | 2001.08.03 10:42

... 가졌다. 고 시장은 발대식에서 팀원들에게 압류.수색.조사.처분 등의 권한을 행사할 수있는 증명서를 주고 "재산을 은닉하고 있으면서도 세금은 체납하는 악성체납자들이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없도록 체계적인 징수기법을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38세금기동팀'은 우선 시청과 자치구 담당직원 25명으로 출범한 뒤 전문 노하우를 지닌 전직 경찰이나 은행원 등을 계약직으로 채용, 인원을 점차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38세금기동팀'은 지난 6월말 현재 1조1천33억원의 ...

연합뉴스 | 2001.08.03 10:13

... 지난달 29일 춘천시 동면 농가 축사에서 채집된 모기 449마리 가운데 1마리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밝혀졌다. 이번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은 지난해에 비해 도내에서는 3주 늦은 것이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가축사육장과 물웅덩이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하는 등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일선 시.군에 지시했다. (춘천=연합뉴스) 진정영기자 joyojin@yna.co.kr

연합뉴스 | 2001.08.03 09:21

... 총재는 3일 당사에서 신임 프랑수아 데스쿠에트 주한 프랑스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외규장각 도서반환 문제와 관련해 프랑스 정부가 적극노력해 줄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 총재는 시내 한 호텔에서 방한중인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조찬을 함께하며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ash@yna.co.kr

연합뉴스 | 2001.08.03 09:20

... 안내문구를표시해 피서객들이 국도우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상황에서 휴가는커녕 고통을 겪고 있는 도로나 피서지 주변 주민들을 고려해 조용하고 검소한 휴가를 보내도록 당부했다. 강원지방경찰청도 이번 주말에 영동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서 교통대란이 벌어질 것에 대비, 해당지역 경찰서와 파출소 등에 교통안내소를 설치하고 피서객들에게우회할 수 있는 국도나 지방도로를 안내해주는 피서철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

연합뉴스 | 2001.08.03 09:04

... 북한의 서해안 지방에도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조선중앙방송은 3일 평양을 비롯한 서해안 중부 이남지방에 몹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심장질환, 피부병질환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평양지방의 최저기온은 25도로 평년보다 3도 높았으며 낮 최고기온은 32도 정도가 될 것이라고 중앙방송은 예보했다. 평남 평성, 남포시, 황북 사리원, 황남 해주, 개성시, 함남 함흥, 강원도 원산등은 주로 개이고 평북 ...

연합뉴스 | 2001.08.03 08:11

... '하반기 심의지적 제로를 향한 우리의 다짐'이라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예능PD 일동은 이 선언문을 통해 "SBS는 첫 방송으로부터 10여년간 타성에 젖어있던 한국 방송문화에 많은 자극을 주어왔으나, 동시에 상업화, 선정화에 상당부분책임을 져야한다는 시각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힌 뒤,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전향적인 방송문화 역시 우리의 손으로 이뤄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능PD 일동은 '하반기 심의지적 제로를 향한 우리의 다짐'으로 ▲계층간 ...

연합뉴스 | 2001.08.02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