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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업중단 위기업체에 공업용수 공급...상공자원부

      가뭄으로 물이 부족해져 조업이 중단될 우려가 있는 공업단지에 공업용수가 긴급 지원된다. 상공자원부는 30일 열린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회의에서 용수 부족으로 일부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반월공단 입주 업체들에게 인접 시흥시에서 하루 2만t의 물을 끌어 다음주부터 공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중인 반월공단의 4백 규모 관로공사를 31일까지 앞 당겨 끝내 즉시 용수공급에 들어가고 장기적으로는 97년까지 공단 내에 ...

      한국경제 | 1994.07.31 00:00

    • 부산본부세관, 가뭄으로 인한 수출입업체 피해 지원책 마련

      부산본부세관은 30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수출입업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세관은 우선 지원 대상업체를 공업용수부족및 제한송전 등으로 제품생산에 차질을 빚은 업체 또는 관련 협력업체들로 정하고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관 세납기를 6개월까지 연장하거나 6개월 이내에 관세를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뭄피해 업체에 대해서는 가뭄피해 극복용 수입물품의 신속통관을 도와 주고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수입면허후에 관세를 ...

      한국경제 | 1994.07.30 00:00

    • < 금융단신 > 한국금융연구원/국제생명/상호신금연합회

      한국금융연구원(원장 박영철은 2일 오후2시 연구원회의실에서 장석정 미 일리노이주립대교수를 초빙 "파생금융상품시장의 기능과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국제생명은 8월1일부터 4일까지 인천본사에서 신입여사원 입문교육을 실 시한다. 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가뭄피해지역을 돕기위한 성금모금운동에 동참, 각 지역별로 모금한 1억7천6백80만원을 관계기관등에 기탁했다.

      한국경제 | 1994.07.30 00:00

    • 남부지역 단비로 일부지역 급수난 해소

      가뭄이 극심한 일부 남부지역에 단비가 내려 급수난지역이 줄어들었다. 30일 환경처에 따르면 이날 현재 취수원부족으로 제한급수를 하는 지역 이 20개 시/군(대상인구 34만3천명), 고지대 출수불량지역이 16개 시/군 (5만1천명)으로 급수난지역은 전국 36개 시/군(39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6일 49개 시/군까지 늘었다가 태풍 월트의 영향으로 27일 38 개 시/군으로 줄어든데 이어 이날 다시 감소한 것이다.

      한국경제 | 1994.07.30 00:00

    • [시황] 무력력 장세 전개..작전 관련 주식 하락세

      주식시장의 가뭄도 해갈 한번 제대로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7월의 마지막장을 마감했다. 30일 주식시장에서는 삼부토건주 매매와 관련해 일부 기관투자가들이 증권감독원으로부터 검사를 받을 것이라는 보도에따라 그동안 손꼽힌 작전관련 주식들이 하락한데다 블루칩(우량주)마저 힘을 못쓰는 맥빠진 장세가 전개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5.69포인트가 떨어진 927.97을 기록했고 한경다우지수는 141.41로 0.62포인트가 하락했다. 거래량은 ...

      한국경제 | 1994.07.30 00:00

    • < 인물동정 > 전성원 현대자동차 사장 외

      전성원 현대자동차사장은 31일부터 4일간 "94년 신입사원 설악산 수련대 회"에 참석 특별강연및 신입사원들과 함께 설악산 정상등반을 한다. 조홍래 농어촌진흥공사사장은 30일 가뭄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 역에 양수기 5대를 기증했다. 김종량 한양대총장은 오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교직 원 2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1세기 한양이미지 정립을 위한 교직원 연수 회를 갖는다. 홍두표 KBS사장은 8월2일 오후3시 ...

      한국경제 | 1994.07.30 00:00

    • 내달 중순께 비 많이 올듯...기상청, 8월 기상예보

      8월에는 사상 최대 폭염과 가뭄을 몰고 왔던 북태평양 고기압의 수축.확장 이 활성화되면서 평년기온을 되찾겠으며 중순께나 돼야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가뭄을 해갈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또 태풍은 1~2개 정도가 우리 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0일 ''8월 기상전망''을 통해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 리에 드는 날이 많아 기층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 상되며 중순께 다소 발달한 기압골이 ...

      한국경제 | 1994.07.30 00:00

    • [위크엔드 골프] 폭염 여전...피부보호위해 복장 신경을

      ...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듯. .입추를 1주일여 앞둔 이번 주말은 중부지방 최고기온이 30~35도로 여전히 무덥겠다. 그러나 기층이 불안정한 관계로 중부지방은 가끔 흐리고 소나기가 오는등 변덕스런 날씨가 예상된다. 토요일인 30일의 경우 중부지방 강수확률이 40%로 라운드도중 시원한 소나기 한줄기를 구경(?)할수도 있겠다. .가뭄을 극복하고 절수.절전시책에 호응하기 위해 이번 주말 휴장하는 골프장은 서울.한양 용인프라자CC이다.

      한국경제 | 1994.07.30 00:00

    • [천자칼럼] 대운하구상

      ... 진척되지 못하였다. 결국 현종때 송시열의 절충안(설창안)이 채택되어 500년간 현안이었던 가적운하공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불과 3 의 운하를 완성시키지 못한 것은 당시 우리의 국력이나 기술이 어떠하였던가를 짐작케 한다. 정부는 가뭄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위하여 수량이 풍부한 한강 낙동강 연산강 금강등 4대강과 인접지역의 농어촌및 공장지대를 연결하는 대수로 (또는 대운하)건설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한다. 우리나라 수자원은 1,267억t에 불과하고 강과 강사이의 ...

      한국경제 | 1994.07.30 00:00

    • [유통면톱] 신용카드회사, 공익카드 발급 '붐'

      신용카드회사들이 공익카드발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신용카드는 최근의 극심한 가뭄과 우루과이라운드타결에 따른 농수산물개방압력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을 돕자는 취지에서 오는8월1일부터 "농촌사랑카드"를 발급키로 했다. 신규신청자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농촌사랑 위너스카드는 일정율을 적립해 양수기구입,영농후계자육성등 농촌발전기금으로 쓰게된다. 앞으로 1년간 시험적으로 발급되며 카드사용액중 0. 03%가 적립돼 약5억원의 ...

      한국경제 | 1994.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