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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라면만 잘팔린다...보통라면은 성장세 주춤

      ... 상반기에 1천7백39억원에 달해 작년 동기보다 14.1% 늘어났으나 시장점유율에서는 작년 상반기때의 62.2%보다 0.5%포인트가 떨어졌고 삼양식품의 매출은 4백31억원으로 16.5%가 증가했다. 또 오뚜기식품은 슈퍼마켓 판매사원을 적절히 활용한 덕택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무려 46.1%가 늘어난 2백3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빙그레는 고작 1.3%의 증가율로 답보상태에 빠지면서 매출순위 3위자리 마저 오뚜기식품에 내주는 부진을 보였다.

      한국경제 | 1991.06.26 00:00

    • 농협 은행창구등서 농협김치 직판코너 설치

      농협중앙회는 서울지역의 8개 농협 은행창구(지점)와 수도권의 15개 농협수퍼마켓에 농협김치 직판코너를 설치하고 26일부터 판매에 나섰다. 농협은 우선 수도권을 대상으로 "농협청산김치"를 직판하고 7월 중순부터는 "농협진해김치"를 부산, 창원, 마산, 진해 등 경남지역에 직판, 판매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직판코너를 통해 판매되는 김치가격은 통배추김치가 5백g에 1천원 3kg에 5천원 5kg에 8천원이고 단무지는 4백g에 ...

      한국경제 | 1991.06.26 00:00

    • 연쇄화사업자 지정확대 놓고 반목...수퍼마켓협,연쇄점협간이견

      유통시장 개방을 앞두고 국내 관련업계들의 단합된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는 가운데 영세 소매업 단체인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중소상 인연쇄점협회가 연쇄화사업자 지정의 확대를 놓고 심한 반목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이들 양단체는 연쇄화사업자로 지정될 경우 주류 독점공급권이라는 이권이 부여돼 더욱 치열한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퍼마켓협은 최근 32개 협동조합에 2만5천8백여 회원점포를 ...

      한국경제 | 1991.06.24 00:00

    • 백화점 정보...바캉스용품 중심 영업행사

      ... 특별대담 시간을 마련. *** 한양유통 농산물 산지직송 판매 *** ---한양유통은 농산물 수입개방이 가중되면서 막대한 피해가 에상되는 농촌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23-30일 갤러리아백화점과 잠실점, 천안점, 전국 40여 수퍼마켓에서 우리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송 판매하는 태백산맥전 을 일제히 실시. 이번 행사와 겯들여 중요 무형문화재 7호로 지정된 경남 고성오광대의 특별공연도 계획. ---한신코아백화점은 22-30일 전관행사로 상반기 결산을 실시할 예정. ...

      한국경제 | 1991.06.22 00:00

    • 수산청, 비축 김2백만속 방출...가격안정위해

      수산청은 김값 안정을위해 91년산 비축김 2백만속을 21일부터 7월말까지 방출한다. 이들 김은 수협공판장 수산부류도매시장에 상장 판매하는 한편 수협직매장 농협슈퍼마켓 유통공사의 직매장과 시범점포및 한국냉장의 직매장에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직판매하게 된다. 가격은 수협공판장과 수산부류 도매시장 거래가격의 80%이상 수준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이 매주월요일 결정한다. 올해 김생산량은 초기에 태풍등 기상악화로 작황이부진,예년에 비해 줄어들 ...

      한국경제 | 1991.06.20 00:00

    • 미도파백화점 CVS가맹사업 대폭 강화

      미도파백화점이 편의점(CVS)스파의 첫가맹점을 개설,본격적인 CVS가맹사업에 뛰어들었다. 미도파는 지난18일 강남구 도곡동에 가맹점인 양재점을 개점하고 이를 계기로 그동안 슈퍼마켓중심으로 운영되던 스파점을 CVS위주로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지난89년 스파성내점을 직영1호점으로 개점해 CVS사업에 뛰어든 미도파는 그동안 의정부에 3천평규모의 물류기지를 확보하는 한편 POS(판매시점관리)등 유통전산망구축에 박차를 가해 가맹점확장을 위한 ...

      한국경제 | 1991.06.19 00:00

    • 편의점업체, 점포증설 경쟁

      ... 동원과 점포후보지물색 및 확보에서 유리해 기술제휴 편의점업체와의 점포 늘리기경쟁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점포의 하루평균 매출도 자생 편의점들이 3백만원이상으로 외국기술제휴업체의 2백만-3백여만원보다 다소 앞서고 있고 편의점의 직접적인 경쟁업태로 전체 취급물량의 80%이상을 무자료로 거래하고 있는 국내 슈퍼마켓과의 경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데도 자생 편의점들이 다소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한국경제 | 1991.06.18 00:00

    • 미원, '천산오룡차' 본격시판...갈증해소효과

      ... 5-2블록 29개점포에 대한 입찰을 오는 22일 실시키로했다. 분당청구상가는 지하1층지상2층으로 지상1층에는 약국 제과점 부동산등 20개점포가,2층에는 학원 의원 세탁소 중국음식점등 7개점포가 들어서며 지하1층에 예정된 슈퍼마켓은 해태통에 수의계약으로 분양됐다. 유치원 규모는 1백42.8펑이다. 평촌상가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하층에는 슈퍼마켓 스넥점등을 유치하고 지상1 3층에는 약국 제과점 부동산중개업소 학원등을 입낵시킬 계획이다. 입찰 등록일은 ...

      한국경제 | 1991.06.17 00:00

    • 페놀사고이후 동양맥주 실지회복위해 총력

      두산전자의 낙동강페놀오염사건이 어느정도 잠잠해지자 그동안 두산그룹제품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었던 동양맥주가 실지회복을 위해 사원부인까지 동원하는등 총공세. 사원부인들은 각동네의 슈퍼마켓을 돌며 페놀사건해명및 시장조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사원들은 특별수당을 지급받아 퇴근후 의도적으로 OB맥주를 마시는등 소비자들이 OB를 많이 찾고있다는 분위기조성에 앞장서고 있는것. 6월들어서는 막대한 자금을 들여 도매업자들의 관광여행을 주선하고 있는가하면 ...

      한국경제 | 1991.06.12 00:00

    • 3백-5백원짜리 고급요구르트 인기

      고가의 유산균발효유(요구르트)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 남양유업, 해태유업 등 유가공업체들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나선 3백-5백원 가격의 호상요구르트(떠먹는 식)와 드링 크요구르트(유산균이 대폭 강화된 마시는 형태)가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잘 팔리고 있어 생산시설 확장 등을 서두르고 있다. 유산균발효유시장을 주도해 왔던 1백원미만의 액상요구르트가...

      한국경제 | 1991.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