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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북 유화론자. 77년 국토통일원에 들어와 남북회담사무국 민족통일원 등 통일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청와대통일비서관 시절 "베이징 쌀회담"성사에 일조했다. 호방하며 추진력이 강해 "탱크"로 불린다. 부인 김효선(52)씨와 1남1녀 전북 임실(53) 서울대 외교학과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 민족통일연구원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건설교통부내 옛 교통부 직원들의 맏형격. 선이 굵으면서 업무에 대한 강한 추진력으로 "불도저"로 불린다. 도시교통과 항공, 관광업무에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다. 꽃 나무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 분야의 전문가수준이다. 부인 조정자씨와 3남. 충남 청양(50) 고려대 정외과 교통부 도시교통국장, 항공국장, 관광국장 건교부 기획관리실장, 수송정책실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G7 등 굵직한 국가 프로젝트를 다수 성사시키는 등 추진력과 부처간 조정력이 돋보인다는 평. 기획관리실장 시절 당시 통신과학기술위원장이던 강창희 장관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 일찌감치 차관후보로 꼽혔다. 주요 직책을 두루 섭렵한 과학행정 전문가. 부인 최길영(45)씨와 1남1녀 서울(53) 고려대 화공과 과기처 연구개발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실 비서관 기획관리실장.원자력실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88서울올림픽때 벤 존슨의 약물복용을 증명해 금메달을 박탈시킨 것으로 유명한 전문기술관료. 지난 66년부터 20년간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과 메릴랜드 주정부 등에서 연구및 행정경력을 쌓았다.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전개가 정연하며 합리적 성품에 행정력도 겸비했다는 평. 부인 신선희(39)씨와 1녀. 서울(54) 서울대 화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응용과학연구부장 식품의약품안전본부 독성연구소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옛 상공부에서 비고시 출신으로 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파. 일욕심이 많고 성격이 소탈해 대인관계도 좋다는 평. 96년 개청한 중소기업청 차장으로 중소기업지원업무의 틀을 마련했다.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석사)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 부인 송정선(49)씨와 1남1녀. 경기 이천(55세) 서울대법대 상공부 통상협력관 공업진흥청 차장 특허청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옛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산업 무역 통상 등을 두루 거친 정통 상공관료. 특허청 항고심판소장과 차장도 역임, 특허업무에도 밝은 편.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특허청을 서비스기관으로 변모시키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부인 유정애(50)씨와 2남 경북 문경(52) 서울대 법대 행시 7회 상공부 국제협력과장 섬유생활공업국장 특허청 항고심판소장 특허청 차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행정고시 합격후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업무 처리가 시원시원하고 일을 피하지 않는 형. 판단력과 통솔력을 갖춰 부처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부인 백아영(54)씨와 2남2녀. 대구(54) 서울대 정치학과 행정고시 11회 총무처 조직국장 인사국장 소청심사위원 총무처 기획관리실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지난 69년 한은에 입행, 조사역시절 미 노스웨스턴대로 연수를 떠났다가 박사과정까지 밟으면서 학자로 변신. 늘 사물을 바르게 보려고 노력한다는 평. 김태동 경제수석 변형윤 교수와 가까우며 지난 대선때 김대중 대통령 경제자문역할을 담당. 부인 정영신(50)씨와 1남1녀. 전남 강진(52) 서울대 상대 노스웨스턴대 한국은행 조사부 숙명여대 경제학과교수 경실련집행위부위원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육군대장 출신으로 대선직전 자민련에 입당, 열성적인 당활동으로 김종필 총리서리의 신임을 받아왔다. 일선사단장과 수방사령관 등 군요직을 두루거쳤다. 93년 2군사령관에 임명됐으나 12.12당시 수경사 상황실장이었다는 이유로 45일만에 탈락하는 불운을 맛보기도. 보스기질도 갖춘 만능스포츠맨. 부인 임매자(54)씨와 2남 충북 괴산(59) 육사 19기 2군사령관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

공채1기로 한전에 입사했다가 지난66년 사무관으로 특채돼 서울시에만 30년간을 근무한 전형적인 행정관료. 96년부터 보훈처차장으로 재직, 민원이 많은 보훈관련 업무를 원만히 처리해 보훈처내 직원들 사이에도 신망이 두텁다. 부인 정명자(54)씨와 2남. 충남 보령(61) 서울대.시립대 행정대학원 서울시 기획관리실장 행정1 부시장 보훈처 차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

한국경제 | 1998.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