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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재선] 승자와 패자.. 뜨는 별 지는 별

      ... 대선에서 최대의 승자는 51%의 전국 득표율과 과반의 선거인단을 동시에 거머쥠으로써 집권 1기의 정통성 시비에서 벗어나 강력한 지도자로 부상한 조지 부시 대통령이고, 최대의 패자는 과거어느 후보 보다 많은 표를 얻고도 낙선한 존 케리 민주당 상원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4일 그 어느 때 보다도 악의에 찬 선거전이 벌어졌던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와 부침을 함께 한 다른 승자와 패자들을 소개했다. ◇ 승자 ▲ 톰 들레이 공화당 하원 원내 대표= 게리멘더링이라는 비난을 ...

      연합뉴스 | 2004.11.05 00:00

    • 윤광웅 자이툰부대원 350여명과 함께 귀국

      ... 국내로 들어왔다. 윤 장관은 이달 4일 자이툰부대를 방문해 영내 식당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같이하며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평화ㆍ재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또 마수드 바르자니 쿠르드민주당(KDP) 총재를 만나 자이툰부대의 민사작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귀국길에는 바그다드에 들러 다국적군사령부(MNF-I) 관계자 등을 만나 현지정세를 설명듣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월 27일 자이툰부대 인근에서 ...

      연합뉴스 | 2004.11.05 00:00

    • 불운겹친 에드워즈, 부인 유방암 진단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존 에드워즈의 부인 엘리자베스 에드워즈(55)가 남편과 존 케리 상원의원이 패배를 인정한 바로 그날 유방암 진단을 받아 불운이 겹쳤다고 CBS 뉴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에드워즈 여사는 지난주 막판 선거유세 도중 오른쪽 가슴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을 확인했지만 마지막까지 유세장을 찾느라 선거일 다음날인 3일에야 암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았다고 가족의 대변인인 에드워즈 긴즈버그는 밝혔다. 민주당 대선 ...

      연합뉴스 | 2004.11.05 00:00

    • '화씨 9/11' 마이클 무어 감독, 케리 패배에 침묵 일관

      ... 인터넷사이트인 마이클무어닷컴은 선거 다음날인 3일에도 여전히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띄우고 있었으며, 4일 오전에는 검은색으로 띠를 두른 부시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케리의 패배를 애도했을 뿐이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민주당 케리 후보 지지운동을 펴고, 선거자금을 모금한 진보파 유권자단체인 무브온은 "어제 선거 결과로 비탄에 빠졌음을 부인할 수 없다"며서 "오늘은 암흑의 날"이라고 말했다. 이 사이트는 또 "우리는 패배를 겪었지만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면서 ...

      연합뉴스 | 2004.11.05 00:00

    • [부시 재선] 美언론 선거분석 및 집권2기 전망

      ... 세금환급 절차를 간소화하며 사회보장의 민영화를 꾀할것으로 예상했다. 부시 대통령이 2기 집권 기간에 3명까지 대법관을 임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5 대 4로 보수파가 많은 대법원을 더 보수화하려 할 것이며 이를 둘러싸고 민주당과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봤다. 의회담당 존 코크란 기자는 "부시는 자신이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을 때 재빨리여러 의제들을 처리하려 할 것" 이라면서 "부시는 재정적자를 줄이겠다고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한번도 예산지출안을 ...

      연합뉴스 | 2004.11.05 00:00

    • [부시 재선] 외국 전문가 반응

      ... 연구원) 북한은 부시 대통령의 재선에도 불구, 기존의 대미 강경정책의 기조를 점차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6자회담 원칙을 고수해 온 부시 대통령의 차기 정부는 대북관계에서 대북 양자회담 필요성을 역설해 온 민주당의 케리 후보에 비해 북한과의 회담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지 못할 것이다. 또 이로 인해 북한의 의도나 공작에 휘둘릴 가능성도 케리 후보에 비해 높다고 본다. 제2기 부시 행정부는 '대북 게임'에서 판돈을 올림으로써 위험 부담을 크게 ...

      연합뉴스 | 2004.11.05 00:00

    • "미 교역상대국들 부시재선에 안도" .. FT

      ... 농업보조금법안 등에 서명한데 대해 불만을 늘어놓고 있지만 그래도 유세기간 내내 보호주의적 색채를 숨기지 않아온 존 케리 후보보다는 낫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의회에서 노조 및 환경주의자, 기타 자유무역에 적대적인 그룹에 경도되어있던 민주당 의원들이 탈락하고 공화당이 상하양원을 장악함에 따라 부시 대통령은 내년에 도하 자유무역협상 등 국제적 협상에서 강력한 원군을 확보하게 됐다. 부시 대통령은 이에따라 민주당의 저지로 아직 의회에 이송조차 못하고 있는 중남미국가들과의 ...

      연합뉴스 | 2004.11.05 00:00

    • [부시 재선] 실망한 미국인들 "뉴질랜드로 이민가자"

      부시 대통령의 재선에 실망한 미국인들이 미국을 떠나려 하고 있으며 일부는 벌써 뉴질랜드로 이민 가능성을 물어오고 있다고 뉴질랜드내 존 케리 미 민주당 후보 지원 미국인 모임 대표가 4일 주장했다. 뉴질랜드 일간 도미니언 포스트지에 따르면 로널드 넬슨 대표는 케리 후보 선거지원단에서 일했던 한 참모가 부인과 함께 미국을 떠나겠다며 뉴질랜드로 이민 가능성을 물어왔다고 소개한 뒤 그들은 벌써 살던 집까지 시장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공화당 선거공약에 ...

      연합뉴스 | 2004.11.05 00:00

    • R&D특구 '광주배제'..광주시의회 '엇박자'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R&D(연구.개발) 특구를 대덕연구단지 일대로 제한하기로 한데 대해 광주시의회가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광주시의회 민주당 강박원 대표 등 당 소속 의원 12명은 5일 성명을 내고 "광주는 교육도시로써 연구.개발 여건이 아주 양호하고, 첨단광산업 육성에 따른 연구.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R&D 특구지역에서 광주를 배제한 것은 시대착오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어 "광주는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광기술원, ...

      연합뉴스 | 2004.11.05 00:00

    • [부시 재선] 부시 "자유ㆍ민주주의 확산할 것"

      ... 부시 대통령은 "나는 계속 우방 및 동맹국들, 유럽연합(EU),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료 국가들에 손을 뻗쳐 테러범들을 격퇴하고 독재와 테러의 대안으로서자유와 민주주의를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정책에 관해서 민주당과 공동의 입장이 있다"면서 "그것은 가장 중요한 목표가 미국민을 보호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부시 대통령은 유럽의 일부 동맹국들로부터 비난을 ...

      연합뉴스 | 2004.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