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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0일 사고지구당 조직책 선정을 위한 조직강화특위를 개편했다. 민주당은 이날 상임중앙위원회와 중앙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서울과 경기지역은 각각 위원 2명을 배정하고 나머지 지역은 각 1명을 배정, 조직책 심사를 담당하는 내용의 조강특위 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조강특위 위원장에는 강운태(姜雲太) 사무총장이 임명됐고, 설훈(薛勳) 조성준(趙誠俊) 조한천(趙漢天) 의원, 박강수(朴康壽) 이치호(李致浩) 정오규(鄭吾奎) 위원장 등이 새로 ...

연합뉴스 | 2003.12.10 00:00

... 총장(광주동구), 이근우 변호사(광주 광산구), 신택호 변호사(전남 순천), 장철우 변호사 (전남 고흥), 김재철 전 전남도행정부지사(전남 장흥.영암)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의 국정혼란은 국회를 지배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이에 공조하는 민주당 등 야권의 책임이 크다"며 "이런 상황에서 원만한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국민의동의와 지지가 절대적이며 이런 공감대 속에 정부의 개혁정책이 추진돼야 야당의 국정 흔들리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국정 쇄신의 ...

연합뉴스 | 2003.12.10 00:00

...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 동의안, 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 새해 예산안, 지방분권 3대특별법, 민생경제법안 등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초당적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안다"면서 "주로 민생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와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대표 등은 대선자금 수사의 불공정성을 문제삼으며 대선자금 특검 추진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 기자 cbr@yna.co.kr

연합뉴스 | 2003.12.10 00:00

... 협의회는 가계 부채 대책, 이라크 파병, 양성자 가속기 사업과 부안 원전센터 건립 연계문제 등에 관한 정부측의 입장을 보고받고 각당의 의견을 수렴할 을계획이다. 협의회에는 당측에서 주진우(朱鎭旴) 한나라당 정책위부의장, 배기운(裵奇雲)민주당 정조위원장, 정세균(丁世均)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정우택(鄭宇澤) 자민련정책위의장이, 정부측에서는 김진표(金桭杓) 부총리겸 재경장관,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 조영길(曺永吉) 국방, 박호군(朴虎君) 과학기술, 허상만(許祥萬) 농림, ...

연합뉴스 | 2003.12.10 00:00

... 보름간이나 끌어온 지도체제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 당권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내년 1월11일 정식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할 선거관리위원회가 곧발족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당은 불꽃튀는 당권경쟁 속으로 빨려들 전망이다. 우리당이 민주당 신주류를 중심으로 한나라당 탈당파와 개혁국민정당, 당밖 개혁세력인 신당연대가 합세한 `연합군'이란 점을 감안할 때 경선은 적어도 10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하는 `백가쟁명'식 혼전 양상을 띨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직,간접적으로 ...

연합뉴스 | 2003.12.10 00:00

민주당 김성순(金聖順) 대변인은 10일 정부의부안 원전센터 부지 선정 원점재검토 방침과 관련, 논평을 내고 "정부가 부지선정과정의 잘못을 뒤늦게나마 시인하고 원점 재검토 하기로 한 것은 늦었지만 잘한일"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향후 부지선정의 타당성부터 결정에 이르기까지 민주적 과정과 절차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부안사태를 국정 운영의 반면교사로 삼아야하며 주민피해와 부상자에 대한 적극적 보살핌으로 주민들의 마음의 상처를 쓰다듬어줘야 ...

연합뉴스 | 2003.12.10 00:00

... 재신임 국민투표 제안이후 검찰의 측근비리 수사와 SK비자금 파문, 민주 전당대회와 특검법 재의결, LG 150억원 수수 파문 등을 거치면서 정국은 요동쳐 왔다. 여기에 검찰의 막바지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측근비리 특검 여파,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재통합론 등은 내년 총선의 판을 완전히 바꿀 초대형 변수라는데 어느누구도 이견이 없다. 특히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를 정조준하고 있는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는 SK 100억원 수수에 이어, 이 전 총재의 ...

연합뉴스 | 2003.12.10 00:00

... 있지만 결과적으로한나라당이 더 치명적 타격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분석된다. 또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측도 대선자금 특검도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노 대통령 양측 모두의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특검법안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한나라당의 대응이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

연합뉴스 | 2003.12.10 00:00

일본의 야당들은 9일 각의에서 자위대의 이라크파견을 위한 기본계획이 결정된데 대해, 자위대 파견이 실현되지 못하도록 총력저지에 나설 방침을 표명했다. 간 나오토(菅直人) 민주당 대표는 "일본 외교, 안전보장 정책의 잘못된 첫 발이되지 않도록 자위대 파견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간 대표는 또 도조 히데키 내각이 지난 1941년 미국에 대한 개전(開戰)을 어전회의에서 결정한 이후 62년이 흘렀다고 상기시키면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의결정은 틀린 ...

연합뉴스 | 2003.12.10 00:00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10일 3당 간사회의를 열어 예산안조정소위원장에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을 임명키로 합의했다. 3당 간사는 예산안소위 위원 수를 9명으로 하되 한나라당 5명,민주당 2명,열린우리당 2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예산안소위는 11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박관용 국회의장과 3당 총무간 합의대로 19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처리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윤수 위원장은 "위원장이 소위원장을 겸임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한나라당측이 이의를 제기해 ...

한국경제 | 2003.1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