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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TV광고전 본격화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등 각당이 TV와라디오, 신문 등을 통한 표심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표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미디어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각 당은 미디어 광고를 통해 `과거 반성'이나 `탄핵심판론' 등 선거구도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이슈선점에 골몰했다. 한나라당은 TV광고의 테마를 `국민이 저의 어머님입니다'로 설정했다. 6일부터전파를 타게 될 광고에는 과거에 대한 반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총선후보 55명 당선대상서 제외" .. 물갈이연대

... 후보의 납세, 병역, 전과기록을 바탕으로 세금 체납이나 병역기피 의혹, 사회정의에 반하는 전과가 있어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후보로 선정됐다. 선정된 55명의 정당분포는 한나라당 2명, 자민련 13명, 열린우리당 3명, 민주당11명, 민주노동당 1명, 민국당 1명, 녹색사민당 2명, 기독당 1명, 무소속 21명이다. 물갈이연대는 또 전날 발표한 1차 리스트에서 제외됐던 2000년 총선시민연대 낙천대상자 3명과 지역 총선연대 낙선대상자 1명(한나라당 1명,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9.11조사위 "라이스에 테러 허점 추궁"

... 정부 관료제도가 테러 공격을 허용할 만큼 결함이 있었는 지와 어떻게 그 문제들을 바로 잡을 지에 대해 질문한다고 조사위원들이 4일 밝혔다. 라이스 보좌관은 8일조사위에 출석해 선서 공개 증언을 한다. 밥 케레이 전(前) 민주당 상원의원(네브래스카주)은 4일 CBS 방송의 `페이스 더네이션(Face the Nation)' 프로에 출연해 "35만달러를 가진 19명(의 테러범들)이 2001년 9월11일에 우리가 가진 방어 체제를 모조리 무너뜨렸다"면서 라이스 보좌관은어떻게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민주 '의혹 제기' 총공세

민주당은 5일 열린우리당의 창당자금 및 정동영 의장 아들의 호화유학 의혹 등을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광주에서 2박3일간의 '3보1배'를 끝내고 성명을 발표했다. 추 위원장은 성명에서 "오늘 여기 영령들의 피울림이 아직 가시지 않은 5·18국립망월묘역에서 지난날의 모든 허물을 씻어내고 새로운 민주당으로 시작하겠다.민심을 천심으로 받드는 민주당으로 거듭 태어나겠다"며 "민주당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준영 선대본부장은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부시, 부동표보다 `선명보수' 전략 .. WP

미국 정치와 유권자들이 유례없이 양극화됐다는 데 미국 정치전문가들의 분석이 일치하는 가운데, 무당파 부동표의 올해 대선결정력에 대한 공화당과 민주당간 전망과 대응 전략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공화당측은 양당 지지자들이 연초에 이미 지지후보를 결정한 상태이며, 오는 11월 선거때까지 후보를 정하지 못하는 실질적인 부동표는 과거 선거에서의 두 자릿수수준에 훨씬 못미치는 4% 정도일 것으로 보면서 부동표 흡수보다는 지지층의 투표동원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비례대표 후보 TV토론 8일 실시

... 대담.토론회가 오는 8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개정 선거법에 도입돼 처음 실시되는 이번 비례대표 TV대담.토론회에서는 저소득층 빈곤해결방안, 청.장년층 실업문제 및 고용창출 방안 등 민생분야를 주제로 한나라당 윤건영, 민주당 김종인, 열린우리당 박명광, 자민련 유운영, 민주노동당 심상정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사회자로는 고려대 염재호 교수가 선정됐고, KBS, MBC, SBS 방송 3사에서생중계할 예정이다. 2차 토론회는 오는 13일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한.민 "정동영 회견 국면전환용"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5일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소추안 철회 등을제안한데 대해 `국면전환을 위한 정략적 제안'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으로 위기국면에 몰린 우리당이 탄핵문제를 다시 정치쟁점으로 만들어 반사이익의 불씨를 되살리려는 정략이 내포돼 있다는 주장이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탄핵문제를 정치논리로 풀려고 한다면 민주주의의 근간인 의회.법치주의가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선택 4.15총선 D-9] 흔들리는 표심 3당전략 바뀐다

선거중반을 맞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하발언'과 '박근혜 바람'등으로 선거판세에 변화가 일면서 여야 각당이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수도권 선거를 겨냥,정책대결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고 민주당은 호남지지세 회복을 토대로 수도권에 선택과 집중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탄핵문제를 재점화,선거구도를 민주대 반민주로 끌고간다는 계산이다. ◆한나라당=선거전 중·후반부터 최대 격전장이 될 수도권에 당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경제 | 2004.04.05 00:00

루가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 증강 필요"

... 실수가 있었다"면서 "(이라크에) 들어간 원래의 병력은 잠재적으로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그래서 이라크에서 군대와 정치계획 간에 짝짓기가 완전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루가 위원장은 상원 외교위의 민주당측 간사인 조셉 바이든(민주 델라웨어주) 의원이 4일자 일간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주장한 제안을 지지한다고밝혔다. 바이든 의원은 이 글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이 전쟁에 반대했던 국가들을 포함한유럽 국가 지도자들과 정상회담을 열어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D-10 `부동층 흡수' 총력전

...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는 임진각 망배단을 방문, "17대 국회에서 우리당이 1당이 되면 한반도 평화를 실질적으로 이루는 햇볕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8.15 남북 국회회담을 북측에 제의하고 2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추미애(秋美愛) 선대위원장의 `3보1배' 한.민공조 참회 행진으로 호남지지층의 재결집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老風 극대화'와 한나라당 박세일 선대위원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양강구도 타파에 주력했다. 장성민 기획단장은 ...

연합뉴스 | 2004.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