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선거초반 판세] 열린우리 주춤‥ 한나라 맹추격

17대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현재 전체적인 판세는 여전히 열린우리당의 강세 속에 한나라당이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민주당은 전국적으로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곳이 한 곳도 없을 정도로 선거초반 고전하고 있고 민주노동당은 원내진출을 예약하는 등 약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운동전에 조사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열린우리당은 당초 목표였던 1백5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경합지역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나라당은 개헌저지선인 ...

한국경제 | 2004.04.02 00:00

秋선대위원장 복귀 ‥ 3일 제주 유세

민주당이 2일 당내 갈등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이날 밤 당무에 복귀,선대위원장실에서 선대위 업무보고를 받았다. 추 위원장은 3일 제주에서 지원유세를 벌인 뒤 광주를 방문한다. 본격적으로 자기당 후보의 지원활동에 나선것이다. 추 위원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일선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느껴 이 자리에 오게됐다"며 "새출발해 최선을 다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4.04.02 00:00

권영길 방송기자클럽 토론 안팎

... "열린우리당과 (공조를) 협의한 적이 없고 그런 제의가 있었더라도 거절했을 것"이라며 "열린우리당과 민노당은 걸어온 길이 다르고 앞으로도 다를 것"이라고 말해 세간의 시각을 일축했다. 권 대표는 탄핵정국과 관련해서는 "탄핵을 강행한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이미 심판을 받고 있다"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도 책임이 있는 만큼 국민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헌법재판소에 대해서도 조속히 기각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이 정치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최대의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총선 비례후보도 투기 의혹

... 강남구 개포동에 배우자 명의로 15평 규모의 주공 아파트가격을 9천4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같은 당 다른 후보의 경우에는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화성과 안산, 강원도 속초,대전 등지에 15건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민주당 모 후보의 경우에는 아들의 임야와 대지, 며느리의 아파트 등 4억1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최근 5년간 소득세를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생활비를 어떻게 조달했는지에 의구심을 갖게 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 모 후보는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민노당 '기호12번' 홍보 고심

17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각 정당의 정당투표 기호가 정해지면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원외정당들이 기호 알리기에 부심하고 있다. 정당투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최근 민주당을 제치고 지지율3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당투표 기호가 12번으로 확정되자 '12번 알리기'에비상이 걸렸다. 또한 약칭인 '민노당'으로 더 알려져 있어 자칫 유권자들이 혼동할 수 있다고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당 교체! 진보야당! 일리(12)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선관위 `선거법 준수' 요청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2일 공식 선거운동개막일을 맞아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등 17대 총선 참여 15개 정당에 공문을 보내 선거법 준수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선관위의 이같은 요청은 최근 선거법 위반 적발에서도 드러나듯이 주요 정당들이 총선승리에만 집착, 불법.편법 선거운동을 서슴지 않아 적발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선관위는 특히 주요 정당들이 정당활동의 일환으로 민생현장을 방문하면서 불.탈법을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부시, 태아권리법 서명

...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낙태 반대론자들은 이 법이 미출생 태아를 더 확실히 보호하는 방향으로 가는일보 전진이라며 환영하는 반면, 낙태 옹호자들은 이 조치가 태아를 여성에서 분리된 하나의 인간으로 처음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 케리(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부시 대통령은 강간이나 근친상간, 임신이 여성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때 등의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부시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출근길 유세로 본격 유세활동 돌입

... 열린우리당 수원 4개지역 후보들은 공동으로 오전 7시30분부터 수원농수산물시장과 상공회의소를 방문, 출근유세를 하고 오전 10시에는 화성행궁 앞에서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공동공약과 공명선거를 위한 다짐을 한 뒤 개인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민주당 부천 원미갑 안동선후보도 오전 7시 부천북부역에서 출근길 인사와 개인연설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다. 민주노동당 평택을 김용한 후보는 오전 7시30분 쌍용자동차 정문앞에서 출근유세와 노조대의원 간담회, 장기농성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秋 당무복귀 .. 내일 제주 방문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선대위원장은 2일 당무에복귀, 본격적인 총선 지휘에 나섰다. `개혁공천' 논란 이후 피로누적을 이유로 이틀째 당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추 위원장은 이날저녁 선대위 회의에 참석, 3일 오전 제주도 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한 뒤 북제주 민생탐방에 나서기로 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구당의 몸부림이 좌절돼 상처가 깊었고, 몸의 탈진이 아니라 마음의 탈진에 시달렸다"며 "후보등록조차 어려웠던 민주당의 정치신인들에게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LA타임스 여론조사, "케리49%-부시46%"

민주당 대선후보 존 케리 연방 상원의원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을 49%대 46%로 등록유권자 지지도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밝혔다. 신문은 이날 등록유권자 1천415명을 포함, 미 전역의 1천6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30일 실시한 전화여론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운동가출신의 무소속 랠프 네이더가 포함된 3자 대결 구도에서도 케리 상원의원이 47%의 지지를 확보하고 부시 대통령은 44%, ...

연합뉴스 | 2004.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