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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백일섭씨 등 '자랑스런 여수인'

... 갑(83.경기 의왕시)씨를 '2002년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 오는 14일 오후 시가 주최하는 '출향인사의 밤' 행사장에서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중앙동 출신인 백씨는 1965년 KBS 탤런트 공채 5기로 선발돼 '아들과 딸'등 TV드라마와 '삼포로 가는 길' 등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백상예술대상'(한국일보)을 수상하는 등 고장의 명예를 높인 공이 인정됐다. 김상영씨는 한국은행 부총재와 전경련 상임부회장, 8-9대 국회의원, 재경 여수향우회장 ...

연합뉴스 | 2002.10.12 00:00

北거주 일본인 39년만에 고향 방문후 다시 돌아가

... 일본을 방문했다. 데라코시씨는 1963년 실종됐다가, 1997년 11월 방북했던 당시 모리 요시로(森喜朗) 자민당 총무회장을 만나면서 생존이 확인됐다. 데라코시씨는 1963년 5월 동해상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배가 난파될 당시 북한어부들이 자신과 삼촌 2명을 구조해줬다고 밝혔었다. 노모인 도모에씨는 지난 87년첫 방문 이래 평양을 15차례 방문, 아들을 정기적으로 만나왔다. (도쿄 교도.AP.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

연합뉴스 | 2002.10.12 00:00

한국대사관 진입 탈북자 20명 입국

... 점퍼와 청바지 등 캐주얼 복장을 한 이들은 대체로 깔끔한 모습이었으며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섰으나 이내 취재진을 향해 "반갑습니다"라고일제히 손을 흔들어 기쁨을 나타냈다. 오씨는 "북한에는 민주화가 보장이 안돼 아내와 아들, 딸을 데리고 탈출했다"고말했다. 관계 당국의 보호를 받으며 재빨리 자리를 옮긴 이들은 별도의 통관절차 없이 8분여만에 1층 귀빈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준비된 차량에 옮겨타고 공항을 떠났다. (영종도=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

연합뉴스 | 2002.10.12 00:00

민주 "해임안 계절병"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12일 한나라당의 법무장관 해임안 검토에 대한 논평을 내고 "치료 불능의 계절병"이라며 "한나라당이 해임카드를 꺼내들고 힘으로 밀어붙이려는 자세는 두 아들을 군대보내지 않은 과정에 뭔가 떳떳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반증이자 오만함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

연합뉴스 | 2002.10.12 00:00

'아들 괴롭힌다' 10대 흉기살해

...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자신이 사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 B아파트 13층의 복도에서 같은 층 이웃집에 사는 박모(19.여.회사원)양을 흉기로 찔러 그자리에서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박양 가족이 자신의 13살난 아들을 평소 괴롭혀왔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박양이 퇴근하는 것을 기다렸다 범행을 했다는 이씨의 진술을 확보,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연합뉴스 | 2002.10.11 00:00

김대업씨 "면담보고서 존재할 수 없다"

김대업씨는 11일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의 병역문제에 대한 `김대업 면담보고서' 제하의 문건 논란과 관련, "그런 문건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서울지검 기자실로 전화를 걸어 "오마이뉴스가 병역관련 문제를 보도한뒤인 지난 6월쯤 20-30분간 민주당 천용택 의원을 만난 적은 있다"며 "천의원이 자료가 있으면 달라고 요청했지만 `얘기할 것도, 줄 것도 없다'고 말했다"고밝혔다. 김씨는 "그 뒤 민주당쪽 사람을 ...

연합뉴스 | 2002.10.11 00:00

[국회 대정부 질문] 통일외교안보 분야.."盧후보 집권땐 노동당 2중대"

... 살펴볼 때 대한민국 여당 후보인지,북한조선노동당 후보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노무현 정권은 조선노동당 2중대 1소대 정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 후보는 "내가 노동당 2중대라고 지칭됐지만 아들을 군에 보내고 국방 의무도 다했다"면서 "노동당 2중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들을 군대도 안보냈다"고 지적했다. 배기운 의원은 "이회창 후보와 함께 아들 군대에 안보내서 전쟁 나도 좋다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김 의원의 발언 ...

한국경제 | 2002.10.11 00:00

'병풍수사 대책문건' 논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아들 정연씨 병역면제 의혹 수사와 관련, 민주당 주변에서 `수사를 담당한 박영관 서울지검 특수1부장을 뒤에서 지켜줄 서울지검장을 확실한 사람으로 교체해야 한다'는내용의 대책문건이 작성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나라당은 11일 "병풍수사가 민주당과 검찰의 조율속에 치밀하게 이뤄진 정치공작의 산물임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공세를 취했고, 민주당은 "문건을 본 일도들어본 일도 없다"며 `정체불명의 괴문서'로 ...

연합뉴스 | 2002.10.11 00:00

[이 아침에] 내가 바라게 된 것들 .. 金香淑 <소설가>

올해 초 문득 내게는 늘 소년처럼만 여겨지던 아들이 3년 후면 서른이 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서른-.그 순간 아들의 어깨 위에 너무 많은 짐이 올려지기라도 한 듯한 느낌이 들면서 아들이 안쓰럽게 여겨졌다. 이제 머지않아 한 여자의 남편과 직업인으로,그리고 또 아버지로 살아갈 아들. 그 모든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은 모든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인 듯 아들이 어른으로서 살아야 할 날들의 무게에 자주 마음이 무거워지곤 한다. 대학입학시험을 ...

한국경제 | 2002.10.11 00:00

김용갑 '사상발언' 논란

... 대한민국 여당 후보인지, 북한조선노동당 후보인지 헷갈릴 정도이며 김정일의 입맛에 정확하게 딱 맞는 후보"라면서 "노 후보는 급진적 좌파이자 반미 친북주의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 후보는 "내가 노동당 2중대라고 지칭됐지만 아들을 군에 보내고국방의 의무도 다했다"면서 "그러나 노동당 2중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들을 군대도 안보냈다"고 반박했다.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극우냉전주의자인 김 의원이 민주주의와 남북화해협력 시대를 살아가기에 얼마나 ...

연합뉴스 | 2002.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