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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창대통령비서실장은 30일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비서실은 민자당경선과 관련, 오해를 받을만한 언동이 없 도록하라고 지시했다. 정실장은 전날 노태우대통령의 질책내용을 설명하고 비서실은 오해를 받을만한 언동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비서실이란 어 디까지나 중립적 위치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곳이라는 점을 명 심하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2.04.30 00:00

... 지적,5월부터 오는 9월까지를 비상방역기간 으로 정해 항.포구,유원지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기간중 전염병환자가 생겼을때는 신속조치하고 콜레라등 전염 병발생이 우려되는 집단생활시설의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주도록 당부했다. 또 김포 김해등 전국 주요 공항과 부두의 검역활동도 활발히 벌여 외 국으로부터 전염병이 국내유입되지 않도록 해줄것을 지시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서는 1천3백72명의 전염병환자가 생겨 7명이 사망했 다.

한국경제 | 1992.04.30 00:00

... 나돌았다. 가락동 교육원을 극비리에 매각한 사실과 총선자금사용을 뒤늦게 파악 한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미 지난 10일경 김영삼대표최고위원에게 진상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고 이같은 정황을 안 청와대측은 박최고위원에게 `협 조''를 당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제에 대해 중앙정치교육원 매각당시 당 회계책임자로 매각을 주 도했던 김윤환 당시 사무총장은 29일 "1월20일 한양과 가계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나 현금거래는 없었으며 박최고위원이나 김종필 최고위원에 게 ...

한국경제 | 1992.04.30 00:00

... 5백억원규모의 여신을 받았다는 설이 나돌기도했다. 박태준최고위원은 이달 초순께 교육원의 극비매각사실과 총선자금사용을 뒤늦게 파악한뒤 김대표에게 진상을 밝혀줄것을 요구했고 이같은 정황을 안 청와대측은 박최고위원에게 "협조"를 당부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문제에대해 매각당시 당회계책임자로 매각을 주도했던 김윤환전사무총장은 30일 "1월20일 한양과 가계약을 체결한 것은 사실이나 현금거래는 없었으며 전임총장들이 추진해온 일을 매듭지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전총장은 ...

한국경제 | 1992.04.30 00:00

이용만재무부장관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납품대금지급을 늦추거나 어음 기간을 길게 끄는 사례가 없도록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관은 29일 낮 전경련초청 오찬강연에서 " 국민경제가 건전하게 커가 기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운명체로서 협력해야한다 "면서 이같 이 밝혔다. 이장관은 또 중소기업이 운전자금은 상업어음할인등을 통해 어느 정도 조 달하고는 있지만 시설자금을 금융기관에서 차입할 때는 담보부족으로 어려 움이 있는 점을 감안, ...

한국경제 | 1992.04.29 00:00

... 대해 논의했다. 조완규교육부장관은 29일 오전 크리스터 실벤 스웨덴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스웨덴간의 교육협력 증진방안을 협의. 이상용건설부차관은 29일오후 부천 개화간등 수도권국도확장현장을 들러보고 차질없는 공사시행을 당부. 최평욱철도청장은 29일 철도광고관련업체대표 30명을 초청,업체간담회를 개최. 서상목국회의원(민자)은 내달 1일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한국경제의 최근 동향과 새로운 한미관계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양국간 ...

한국경제 | 1992.04.29 00:00

... 여야지도자들과 만나 한.체코간 경제협력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찬을 겸해 이루어진 이날 면담에서 박의장은 북한의 핵사찰문제를 조 속히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체코가 동참할 것과 한.체코의원친선 협회를 결성, 양국 의회간 교류를 도모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벨대통령은 체코의 민주화및 경제개혁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한.체코간 경협증진을 위해 한국 정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 려졌다.

한국경제 | 1992.04.28 00:00

진임 동력자원부 장관은 28일 우리나라의 에너지 사용량이 최근 몇 년동안 급격히 늘어나 우리나라가 에너지 과소비국으로 등장했다고 우려, 기업이 정 부의 에너지 소비절약 종합대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경제 5단체장 조찬간담회 에 참석,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에너지 사용비중이 지난 90년 을 기준해 일본의 배에 달한다고 지적, 이같이 말했다. 진 장관은 ...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분화 헌화한뒤 문화계 및 지역인사 3백50여명과 다과를 함께하며 임진왜란 4백년을 맞는 이때 당시의 교훈을 새겨 21세기가 오기전에 통일을 이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노대통령은 "저는 명량해전을 앞두고 충무공께서 부하들에게 당부하신 필사즉생 , 필생즉사란 어귀를 항상 마음속에 새겨왔다"고 전제, "5년전 그와같은 마음가짐으로 구국의 결단인 6.29선언을 한 직후 이곳을 찾아 충무공에게 이 나라를 보살펴 주십사하고 간절히 기원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지난25일 명지대 부근에서 검거, 구속된 전 성대총학생회장 기동민씨 (26.신문 방송학과 졸)를 20여분간 면회. 장총장은 이 자리에서 " 총학생회장 시절 과격시위를 자제, 비폭력운동을 전개 한데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 법적인 처리가 끝나면 대학원에 진학,학업에 정진해줄 것"을 당부. 이에대해 기씨는 학교당국에 걱정과 부담을 안겨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진 통을 겪고 있는 재단영입문제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묻는 등 화답.

한국경제 | 1992.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