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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比 민항청 "韓ㆍ日∼마닐라 항로 폐쇄"

      "北 로켓 파편 영향 우려"…대체항로 등 제공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이르는 항로가 폐쇄될 것이라고 필리핀 민항청(CAAP)이 3일 밝혔다. CAAP 대변인은 이날 AFP통신에 북한 로켓의 파편으로 영향 받을 가능성이 있는 항로에 대한 `항공고시보'(NOTAM)를 발령했다면서 CAAP는 이 기간 한국, 일본에서 필리핀을 오가는 항공편을 우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12.04.03 00:00

    • 日ㆍ獨 정상, `北로켓 저지' 협력 합의

      노다 요시히코(野田 佳彦) 일본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를 저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이날 약 25분간의 전화통화에서 노다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독일과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으며, 메르켈 총리도 같은 견해를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또 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원 ...

      연합뉴스 | 2012.04.02 00:00

    • "北 장거리로켓 비용 1천900만명 1년치 식량"

      로켓 유도제어기술 상당 수준..南 영해에 잔해 낙하 가능성 북한의 장거리 로켓(장거리 미사일ㆍ광명성 3호) 발사 비용이 주민 1천900만명의 1년치 식량을 사는 돈과 맞먹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비용을 약 8억5천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고 군의 한 관계자가 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평북 철산군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 건설 4억 달러, 대포동 2호(탄도체) 개발 3억 달러, 초보적 위성 개발 1억5천만 ...

      연합뉴스 | 2012.04.02 00:00

    • 아세안 정상회의 3일 개막…北로켓 등 논의

      ... 전했다. 아세안 정상들은 3년 뒤 회원국들의 인적, 물적 교류가 자유로운 단일시장 출범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절차와 준비작업들을 점검하고 관련 현안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로켓 발사와 남중국해 영유권 논란도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수린 피츠완 아세안 사무총장은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2일 AP통신에 일부 정상들이 이달로 예정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계획에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해 북한 로켓문제가 ...

      연합뉴스 | 2012.04.02 00:00

    • 美대북지원 절반 이상 식량…약 8억 달러어치

      ... 의약품 등 각종 생필품 지원에 1천90만달러가 각각 투입됐다. CRS는 지난달 29일 이른바 `윤일(閏日ㆍLeap dayㆍ2월 29일) 합의'로 최근 1년여 논의된 대북 식량지원 문제의 전기가 마련됐으나 최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 발표로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지 모니터링의 한계로 인해 북한에 지원되는 식량이 전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북 식량지원 문제는 ...

      연합뉴스 | 201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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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신용전망 '긍정적'…中·日과 같은 등급 눈앞

      ... 함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러한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느냐다. 무디스는 불안요인으로 800조원에 달하는 공기업 부채와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를 지목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북한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오는 15일 로켓(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했음에도 신용등급 전망치를 올렸기 때문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4.02 00:00

    • 무디스, 한국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

      ... '긍정적'으로 상향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9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하면서 전망치를 수정하지 않았다.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은 이달 15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위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걸 확인시켜준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무디스는 한국신용등급을 유지하면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는 ...

      한국경제 | 2012.04.02 00:00 | sjhj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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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南총선 날 당 총비서 되나

      ... 빼앗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는 1일(현지시간) '디지털 글로브'가 공개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동식 레이더 트레일러, 연료 및 산화제 탱크들로 보이는 일련의 장비들이 포착돼 로켓 발사 준비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이 예고한 대로 김일성 주석의 생일 100주년이 되는 15일을 전후해 '광명성 3호'를 발사할 가능성이 큰 셈이다. 이에 따라 북한은 11일 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이 당 총비서직에 ...

      한국경제 | 2012.04.02 00:00 | 조수영

    • 李대통령 "서해안 어민 조업피해 없도록 해야"

      ...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지금) 꽃게잡이가 한철인데 지나친 단속 때문에 어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군과 잘 협의해 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예고에 따른 서해안 경계대비 태세 훈련이 어민들의 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

      연합뉴스 | 2012.04.02 00:00

    • 국내 주식펀드, 美 경기지표 부진·北 리스크에 하락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글로벌 경제지표 부진과 북한의 로켓 발사 우려에 2주째 하락했다. 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달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주간 0.48% 하락했다. 지난 일주일간 국내 증시는 2000선 위에서 일진일퇴를 반복하다 소폭 하락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경기부양 발언을 호재로 상승하기도 했던 증시는 실망스러운 미국 경제지표와 북한의 로켓 ...

      한국경제 | 2012.04.02 00:00 |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