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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91년10월부터 92년5월까지의 저 PER주와 비슷하다고 지적하고 저PER주가 92년초 최고치보다 33%하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저가주중에도 30%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하는 종목이 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저PER주중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이 높은 우량저PER주는 하락폭이 적었고 단순히 PER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덩달아 오른 종목은 상승 이전의 수준으로 원위치했던 점을 고려하면 저가주도 우량저가주냐 "거품" 저가주냐에 따라 하락폭의 차이가 날 것으로 ...

한국경제 | 1993.02.05 00:00

...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6금리인하조치후 월말까지 닷새동안 은행유가증권투자규모는 1천2백21억원으로 작년같은기간(62억원)에 비해 현저히 증가했다. 한은은 금리인하조치가 1,2금융권 모두를 대상으로 한만큼 일부 고수익성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는것외에 뚜렷한 자금이동현상은 나타나지않고 금리하락세가 꾸준히 이어져 별다른 무리가 없을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1월의 총통화는 평균잔액기준으로 96조7천6백93억원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17.5%늘었다. ...

한국경제 | 1993.02.05 00:00

... 평균주가는 주당순자산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는 반면 화학 기계장비 기타제조 건설 운수창고등의 평균주가는 주당순자산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개별종목으로는 충남방적의 PBR가 0.22배에 불과한 것을 비롯 주가가 주당순자산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종목이 23개에 이르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측은 PBR가 낮은 종목은 보유자산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것을 의미해 유망종목으로 꼽히지만 기업의 성장성이나 수익성등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2.04 00:00

... 간추린다. 자동차=OECD국가의 탄소세는 소비자들의 자동차연료효율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소형차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OECD국가들의 자동차판매는 탄소세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감소를 나타낼 것이다. 자동차메이커의 수익성은 낮아지고 차량가격은 인상될것이다. 연료가격상승으로 중대형차의 수요가 소형차로 이전될것이며 한국은 특히 이같은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미국시장에 대한 전략을 새롭게 가다듬어야 할것이다. 이러한 시장변화에 대응키위해서는 품질향상이 ...

한국경제 | 1993.02.02 00:00

작년 한햇동안 국내기업들은 매출액증가율 둔화에도 불구, 경상이익 순이익등 수익성은 호전됐으며 이같은 추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전반적인 경기부진 때문에 매출등 기업영업 활동은 위축됐지만 실세금리하락에 의한 금융비용감소와 긴축경영등에 힘입어 순이익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2일 한신경제연구소(사장 임재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수익성분석'' 자료를 통해 12월결산 4백84개 상장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

한국경제 | 1993.02.02 00:00

... 개발사업자에대한 여신관리를 제외,개발시설과 유사한 공공기관의 경쟁시설운영금지,토지공개념적용배제등 특혜시비의 소지가 있는 일부조항을 삭제하거나 축소수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도로나 철도 항만등을 건설하는 민간기업의 수익성을 보장하기위해 용지 또는 용지확보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고 기반시설 주변에 주택단지나 관광휴게시설 유통시설등 개발사업권을 독점적으로 주도록 할 계획이다. 또 통행료등 시설사용료도 최대한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할 방침이다. ...

한국경제 | 1993.01.31 00:00

넝마주란 기업내용이나 수익성이 극도로 나빠져서 주가도 최하위에 있는 주식들을 통틀어서 말한다. 이런 넝마주는 누적된 영업결손으로 무배당은 물론이고 자본금의 전 부 또는 대부분이 잠식된 상태로서 기업의 자구노력만으로는 회생이 불 가능한 상태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넝마주도 투자시점만 제대로 포착하면 다른 어떤 우량주보다 더 큰 투자수익을 올릴수 있다. 하지만 넝마주는 주가가 하락할 때에는 급락하는 성질이 있어 투자자 ...

한국경제 | 1993.01.28 00:00

... 총1백20억원을 투자한 이 설비의 준공으로 럭키금속은 일본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해온 공업용 박관및 고성능 동파이프를 국내에서 공급할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C&R공법은 공정을 줄이고 단위가공량을 극대화해 생산성과 회수율을 크게높이는 한편 0.3 두께까지 박관생산이 가능한 첨단공법이다. 전기동을 생산하는 럭키금속은 국제비철금속가격의 하락으로 제련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됨에따라 스테인리스파이프 무산소동등 금속가공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왔다

한국경제 | 1993.01.28 00:00

... 개정,올해부터 모든 기업 정기 간행물을 우편요금이 가장 비싼 제1종 우편물 규격외 봉서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에 서 발행하는 각종 정기 간행물의 발송 요금이 실질적으로 70% 에서 1백50%까지 인상됐다. 이에 대해 기업 홍보 담당 관계자들은 체신부가 수익성을 높이 기에만 급급해 홍보성 내용이 적은 사보와 사외보 등도 판촉물로 간주하고 있어 기업들이 연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의 추가 우 편요금 부담을 안게 됐다고 반발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1.27 00:00

...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규제금리인하로 비용부담이 줄어들어 올해의 투자여건은 지난해에 비해 분명히 나아졌다. 그러나 결정적인 변수는 국내외 경기동향이라 할수 있다. 비용이 줄었다고 팔리지도 않는 물건을 계속 만들수는 없으며 투자수익성이 없는데 투자를 할리 없다. 따라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계속하며 국내외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버틸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번 금리인하의 한 측면이다. 다른 한편으로 자금흐름의 왜곡을 막고 돈이 생산활동에 ...

한국경제 | 1993.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