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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총리는 "북한이 우리의 을 받아들이도록 함으로써 핵개발을 즉각 포기하고 국제조약상의 의무인 핵사찰에 응하도록 우방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정총리는 "이번 합의서가 남북관계의 개선과 통일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남북이 합의사항을 성의있게 실천에 옮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관계부처는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합의사항을 실천에 옮기도록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1.12.16 00:00

노태우대통령은 "연말을 앞두고 인상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목욕료 대중음식값등 개인서비스요금은 지역기관장 책임하에 철저히 관리하라"고 16일 전국시.도지사들에게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15개 시.도지사를 청와대로불러 오찬을 함께하면서 민주화 자율화에 편승한 지역이기주의 현상과 관련,"앞으로는 현지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사전에 홍보하는 한편 피해자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1.12.16 00:00

...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또 수험표, 학생증 또는 주민등록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연필등 준비물을 챙기고 수험생이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각 대학 고사관리본부에서 재발급해주므로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당부했다. 입시날 아침에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대 도시와 용인.안산. 부천 등 1 5개 수도권 위성도시의 50인 이상 사업체, 공무원, 국영기업 체의 출근 및 초.중.고 교의 등교시간이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된다. ...

한국경제 | 1991.12.16 00:00

... 흘러 들어가지 않게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제조업에 자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 며 "이는 내년의 선거를 돈 안쓰는 선거로 치르기 위해서도 꼭 이루어져야 할 일"이라고 이용만재무장 관에게 차질없는 수행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대일무역역조개선대책과 10% 에너지 소비절약시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이봉서상공장관과 진임동자부장관에게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산업인력양성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것을 윤형섭교육부장관에게 지시하고 최근 경제계에서 공과대학확충을 ...

한국경제 | 1991.12.16 00:00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구자경럭키금성회장 김우중대우그룹회장등 국내 15대 그룹 회장들을 접견,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결과를 설명하고 남북경제교류에 대한 경제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기본합의서 채택으로 남북간에 화해와 교류를 위한 바탕이 마련됐으므로 앞으로 남북한의 경제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경제계가 적극적으로 대비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

한국경제 | 1991.12.14 00:00

노태우대통령은 14일오전 박준규국회의장 김덕주대법원장 정원식국무총리등 3부요인과 조규광헌법재판소소장, 민자당의 김영삼대표 김종필 박태준최고 위원,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등 여야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조찬을 함께 하며 남북 합의서채택등 남북고위급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남북 문제와 국정현안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북한이 남북 기본합의서에 합의한 것은 북한이 이제까지 추구해온 통일전선전략에 의한 적화통일...

한국경제 | 1991.12.14 00:00

...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고 보고 정부와 기업간의 협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태우대통령은 14일오전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등 15개 대기업회장들을 청와대로 초청,남북한간의 경제교류및 협력에 경제계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남북합의서의 내용과 배경을 설명한뒤 "남북관계진전과 함께 경제교류및 경제협력도 이제 공식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안정성장을 통해 경제의 내실을 다져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면서 "기업도 ...

한국경제 | 1991.12.14 00:00

... 비핵화선언을 받 아들여 핵개발을 즉각 포기하고 국제조약상의 의무인 핵사찰에 응할 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남북합의서 채택은 정부가 꾸준히 추진해온 북방정책과 통일정책의 값진 성과이며 동북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질서를 구축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국민여러분들도 이번 합의서의 정신이 소기의 결실을 가져올수 있도록 차분하게 인내심을 갖고 정부의 노력을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1.12.14 00:00

... 운행시간을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로 확대하고 지하철 운행 간격도 2분30초-3분으로 단축키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시내버스가 수험생이 시험장에 몰리는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10분사이에 집중 배차되도록 버스회사에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한편 시는 고사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해 고사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막기로 하는 한편 시내 각 지역에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과 빈차 태워주기 운동을 벌일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 ...

한국경제 | 1991.12.14 00:00

... 다음은 호남 제주 중부지방순 이며 영남지방의 경우 지난 10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의 강수량이 3-40mm 로서 평년보다 70-1백20mm가 부족한 실정이다. 호남 제주 중부지방도 이기간동안의 강수량이 예년의 20-60%에 불과,예년에비해 40-1백50mm가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기상청은 또 올12월부터 내년2월까지의 강수량도 전국평균70-1백90mm에 그칠것으로 내다보고 식수및 생활용수의 절약과 물관리에 만전을 기할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1.1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