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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림사건] 새로 드러난 사실

      ... 23명에 대해 간첩죄와 간첩미수죄를 적용했으나 최종심에서 간첩죄가 인정된 피고인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으로 미뤄 사건을 무리하게 키우려 했다는 게 진실위의 판단이다. 진실위는 "중정이 혐의가 미비하고 범의가 없었던 사람에 대해 범죄혐의를 확대하고, 특정사실 적용을 왜곡하는 등 사건의 외연과 범죄사실을 대폭 확대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 부정선거 무마용 기획사건은 아닌듯 = 진실위는 박정희 정권이 1967년 6.8총선 직후 불거진 부정선거 여론을 무마할 목적으로 ...

      연합뉴스 | 2006.01.26 00:00

    • [사설] (26일자) 학생들 인터넷으로 뭘 하나 했더니

      ... 정말 IT 선진국인지 의문을 갖게 한다. 게임이나 오락 등에 편중(偏重)된 인터넷 활용은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에서도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게임 등에 대한 중독증,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혼동한 각종 사회적 범죄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들이라고 할 수 있다.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한다. 학생들의 인터넷 활용이 이렇게 오락 등에 편중돼 있다면 여기엔 구조적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는 게 우리 판단이다. 예컨대 인터넷이 학생들이 학교교육에서 ...

      한국경제 | 2006.01.25 00:00 | 안현실

    • '북한 위폐 대응' 한미 엇박자 ‥ 외교부 "북한제재 촉구 없었다"

      ... 소개하고 "촉구(urge)라는 표현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있다는 것인데,이는 한·미 간 오간 내용을 타당하게 반영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전날 주한 미 대사관은 대니얼 글래이저 재무부 부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금융범죄단속반의 방한 결과에 대해 "북한의 불법 활동을 막기 위해 한국 정부가 미국과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는 요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미측에 우리의 입장 또는 항의의 뜻을 전달했고 미측은 우리가 ...

      한국경제 | 2006.01.25 00:00 | 정지영

    • PD수첩 "음성변조 복원 법적 대응하겠다"

      ... 음성변조돼 방송된 인터뷰 음성이 복원 공개된 것과 관련, 법률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MBC는 25일 오후 'PD수첩' 게시판을 통해 "'PD수첩'에서 음성이 변조돼 방송된 부분을 복원해 인터넷 공간에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언론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 법률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는 이어 "프로그램에 출연한 '줄기세포 전문가'는 서울대 출신이 아니며 아울러 제보자(내부 고발자)도 아니다"라며 "이 ...

      연합뉴스 | 2006.01.25 00:00

    • 인터넷서 상품권 할인판매 사기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상품권 할인판매를 미끼로 거액을 사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로 김모(32)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모(46)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6월 인터넷쇼핑몰을 개설한 뒤 백화점 상품권과 주유권 등 각종 상품권을 50% 할인가격에 판매한다고 속여 같은해 12월까지 소비자 김모(34)씨 등 200여명으로부터 17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06.01.25 00:00

    • 검찰 검사장 인사 26일께 단행될 듯

      ... 중수부장에는 박영수 현 중수부장의 유임설과 이승구 법무부 감찰관, 문효남 대검 감찰부장의 기용설이 엇갈리고 있다. 첫 검사장을 배출하는 사시 23회 중에는 서울중앙지검 황희철, 황교안, 박한철 1ㆍ2ㆍ3차장 검사와 조근호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공성국 수원지검 1차장, 한상대 인천지검 1차장, 박영관 광주지검 차장, 차동민 안산지청장, 박철준 부천지청장 등이 승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

      연합뉴스 | 2006.01.24 00:00

    • 선거부정 단속 강화… 신고포상금 최고 3억으로 인상

      ... 줄서기 등에 대한 감찰도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공명선거 국민감시와 자율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신고포상금 상한액을 현행 5천만원에서 3억원 수준으로 올리고 비정부기구(NGO) 부정선거 감시활동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중요 선거범죄를 단속했을 경우 경찰에만 적용되고 있는 특별승진제를 선거관리위원회 등 중앙.지방 공무원들에게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

      연합뉴스 | 2006.01.24 00:00

    • 美재무부 부차관보 "대량살상무기 확산 주범 재정고립에 한국도 동참을"

      대니얼 글래이서 미국 재무부 테러자금 및 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는 방한 기간에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이 WMD 확산 주범과 그들을 돕는 지원망을 재정적으로 고립시키는 데 더욱 힘을 써달라"고 요청했다고 주한 미대사관측이 24일 밝혔다. 주한 미대사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글래이서 부차관보는 북한의 불법 활동을 포함한 세계적 금융 위협을 금융기관에 경고하고자 하는 미국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도 비슷한 조치를 ...

      한국경제 | 2006.01.24 00:00 | 하영춘

    • "성폭력 가해자, 직장내 아는 사람이 최다"

      ... 경우는 86건(4%)이었으며 가해자가 여성인 경우는 55건(2.5%)으로 집계됐다. 성폭력상담소는 특히 지난해 공소시효가 지나 상담을 문의한 124건 가운데 친족에 의한 피해 상담이 74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히고 성폭력 범죄와 관련한 공소시효를 연장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가해자가 카메라 기능이 있는 휴대폰과 가정용 디지털 카메라 등을 이용해 피해자 신체를 촬영한 뒤 협박했다는 사례가 21건, 촬영과 함께 강간이나 스토킹 피해를 ...

      연합뉴스 | 200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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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금융범죄단속반-정부, 北위폐 관련 협의

      북한의 위폐 관련 의혹에 대한 설명과 관련 협의를 위해 방한 중인 대니얼 글래저 미 재무부 `테러단체 자금 및 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가 23일 오전 외교통상부 17층 상황실에서 김 숙(金 塾) 외교통상부 북미국장과 회동을 갖기 위해 함께 상황실로 들어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6.01.23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