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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택씨 집유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박용규 부장판사)는 25일 보물발굴 지분 수수및 이용호 G&G그룹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5년이 구형된 이형택(60)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에 대해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억5천만원을 선고하고 이씨의 보물발굴 지분 15%를 몰수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보물발굴사업 물주를 알아봐준 대가로 지분 15%를 받았을 뿐 국정원 등 국가기관에 대한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 씨디네트웍스 콘텐츠 유통 플랫폼사업 추진

      콘텐츠전송망(CDN) 서비스 사업자인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는 소프트웨어 정보 사이트인 보물섬(대표 서정호)에 온라인 콘텐츠 다운로드 판매(ESD)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ESD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ESD란 소프트웨어, 문서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을 인터넷 상에서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하는 서비스로서 주문, 배달, 결제 등 모든 구입절차가 인터넷으로 이뤄진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

      연합뉴스 | 2002.06.19 00:00

    • [한경에세이] 실패를 인정하는 문화 .. 백기웅

      kwbaek@ktb.co.kr 벤처투자는 말 그대로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사업모델이다. 따라서 단순한 수치상으로는 성공확률보다 실패확률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실패가 많은 만큼 그에 대한 새로운 도전도 많아지면서 ... 최고의 기업으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는 GE는 창업 이래 중요한 사고나 고장 등 실패 정보를 상세히 기록 정리해 보물처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성공하는 조직은 실패를 숨기거나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쳐 성공을 향한 ...

      한국경제 | 2002.06.16 00:00

    • 이형택씨 징역5년 구형

      ... 예금보험공사 전무에게 징역 5년 및 추징금 2억8천만원을 구형했다. 이씨는 최후진술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민에게 죄송하며 사법부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99∼2000년 보물발굴사업자 오모씨 등으로부터 국가기관 지원을 받도록 해달하는 청탁과 함께 발굴수익 15%를 받기로 했고, 작년 9월에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위증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 팔공산 캐릭터 '갓방구' '공산빵' 얼굴로 데뷔

      ... 일반 판매용은 조만간 개설될 동화사 갓바위 집단시설지구내 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갓방구는 속칭 '갓바위'로 널리 알려진 보물 제431호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을 동자승의 형태로 형상화한 캐릭터로 동구청이 2000년에 상표권을 등록한 뒤 동구 특산물 등에 한해 캐릭터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동구청 특수사업기획단의 김재돈 주임은 "지역의 상징물과 제품을 결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

      한국경제 | 2002.05.20 17:27

    • "比서 납치된 한국인, 게릴라들과 함께 있다"

      3개월전 필리핀 게릴라들에 납치된 한국인 사업가 윤재권씨가 게릴라들과 함께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필리핀軍은 19일 윤재권씨를 납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슬람게릴라들과 전투를 벌여 이들중 5명을 살해했으나 윤씨를 ... 덧붙였다. 현지에서 광물수집가로 알려진 윤재권씨는 지난 2월5일 현지에서 호텔업을 하는필리핀인 오스카 벨로니오와 함께 보물선발굴을 위해 인근도시로 가다 마이툼산 인근에서 게릴라들에 납치됐었다. 당시 200만달러의 거액을 요구하던 게릴라들은 ...

      연합뉴스 | 2002.05.20 00:00

    • [프로필] 이기호 특보

      ...金大中)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경제 및노동문제 전문가. 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현정부 초대 노동부장관으로 대량실업사태에 대과없이 대처해 능력을 인정받은뒤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근무하다 `이용호 게이트'의 보물발굴사업 파문에 휘말려 낙마했었다. 그러나 차정일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로 `결백'이 입증돼 다시 지근거리에서김 대통령을 모시게 됐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이나 필요할 때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 뚝심도 갖고 있다. 경제기획원 ...

      연합뉴스 | 2002.04.15 00:00

    • 김대웅고검장 17일께 소환

      ... 특검조사를 받을 당시 평소 알고 지내던 한나라당 관계자를 통해 남경필 대변인 등을 수차례 만나 특검조사내용 등을 얘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도씨가 한나라당에 가서 `이수동씨가 받은 5천만원은 빙산의 일각',`이씨가 보물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고 진술했으나 증거가 없고 수사대상도 아니어서 더 이상 묻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모 증권사 사장으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대가성을 ...

      연합뉴스 | 2002.04.15 00:00

    • <김대통령 경제부총리 인선 고심>

      ... 동안 경제수석으로 재직하면서 진 전 부총리와 호흡을 맞춰 경제정책을 이끌어온데다 김 대통령의 의중을 누구보다도 잘 읽고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검찰조사 과정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경제수석 재직 당시 보물선 발굴사업과 관련해 한때 구설수에 올랐던 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밖에 현정권 초기 경제수석과 재경부장관을 지낸 강봉균(康奉均)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과 이헌재(李憲宰) 전 재경부장관의 컴백 등 `제3의 인물'이 기용될가능성을 ...

      연합뉴스 | 2002.04.14 00:00

    • [경제부총리 후임 주목]

      ... 골라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때문이다. 이기호 전 수석의 경우 2년여간 경제수석으로 재직하면서 진 부총리와 호흡을 맞춰 경제정책을 이끌어온 데다 김 대통령의 의중을 누구보다도 잘 읽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 경제수석 재직 당시 보물선 발굴사업과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던 점이 부담이 지만, 이용호 특검수사 결과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다. 이밖에 현 정권 초기 경제수석과 재경부장관을 지낸 강봉균 원장의 컴백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도 있으나, 경제정책의 연속성 유지 ...

      연합뉴스 | 2002.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