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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 친일인명록.사전 만든다

... 욕보이자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 과정에서 피해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 설립을 주관해온 행정자치부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특별법 등에 위원회 활동후 사료를 편찬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놓고 있다. 한편 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행정자치부와 민간단체 등이 이미 일본 정부와 대학도서관 등으로부터 관련자료를 수집해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행자부 고위관계자는 "국내자료만 갖고 친일이다, ...

연합뉴스 | 2004.08.15 00:00

아들에게 日軍 응징 당부하는 어머니 서신 공개

... 서신이 13일 공개됐다. 국사편찬위원회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으로부터 입수해 이날 공개한이 편지는 "내가 죽은 뒤 나의 아들 김명진에게 전해주시요"라고 시작되며 일제의만행이 얼마나 극악무도했는지를 가늠케 해주는 사료로 평가된다. 이 여성은 "나의 사랑하는 명진아, 우리 집안 식구 다섯 사람은 왜놈 때문에 모두 굶어 죽었다. 나는 너의 아버지를 따라가겠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임을 암시했다. 이 편지에는 또 "네가 왜놈의 병정으로 뽑혀간 ...

연합뉴스 | 2004.08.13 00:00

[시론] 축산식품관리 소비자 중심돼야..윤여창<건국대 축산대 교수>

... 생산단계에서 동물로부터 오염되므로 동물을 다루는 생산부서인 농림부가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한 관리가 최종제품의 검사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생산농가의 철저한 방역과 가축사육환경개선이 이뤄져야 하고 유해사료 관리 및 제조유통과정에서의 교차오염 방지노력과 악성 가축전염병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국경검역업무의 강화가 필요하다. 넷째 이러한 축산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단속에 치우치면 국내 1차산업은 위축돼 농가소득의 문제는 더 커진다. ...

한국경제 | 2004.08.12 00:00

문화부, 고구려사 왜곡 대응 TF팀 구성

... 비롯해 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연구소장, 이성원 문화부 문화정책국장, 강철근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조직위원회 정부지원단장, 최종덕 문화재청 문화재교류과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은 향후 수시로 대책회의를 열어 고구려사에 대한 학술적 연구 지원, 역사왜곡을 막기 위한 사료 및 논리 제공, 고구려사와 발해사가 한민족의 역사임을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

연합뉴스 | 2004.08.12 00:00

도마뱀.고슴도치 길러 보세요 .. 인터파크, 희귀 애완동물 분양숍 운영

... 인기다. 거미류인 '타란튤라'는 마니아층이 두터운 곤충류로 4종이 판매되고 있다. 가격대는 7만5천∼28만원이다. 희귀동물을 구입할 경우 배송은 안전 고속버스 택배로 진행되며,15일 이내 질병 및 폐사시 동종의 동물로 교환해준다. 또 각 동물의 특성과 사육환경에 맞는 사육장,사료 등 필요한 사육용품을 세트로 무료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오는 8월 말부터 8백개의 관상어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12 00:00

내달중 우유값 10%이상 오를듯

...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감소 효과가 최소화되는 선에서 낙농가와 유업체가 인상액을 자율 결정하도록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낙농가의 납품가가 10% 오르면 소비자가격은 15∼20%가량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낙농가들은 올들어 사료값 인상 등으로 큰폭의 납품가 인상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16일 궐기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나 농림부는 낙농가의 납품가가 현재도 생산비보다 22% 높은 수준이고 소비감소 등 부작용이 오히려 큰만큼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

연합뉴스 | 2004.08.11 00:00

일본, 무더위로 돼지 밥맛잃어 돈육가격 상승

... 타 출하가 보통때에 비해 2-3주 늦어지는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돼지사육에는 섭씨 18도 정도가 이상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한달 이상 계속되자 양돈장의 돼지가 입맛을 잃어 물만 먹고 사료를 먹지 않는 통에 출하가 늦어지고 있는 것. 이 바람에 도쿄, 사이타마(埼玉), 요코하마(橫浜) 등 3곳의 돼지고기 시장 평균판매가격이 7월부터 오름세로 돌아서 10일 현재 ㎏당 541엔으로 작년 이맘때의 501엔에 비해 40엔이나 ...

연합뉴스 | 2004.08.11 00:00

내달중 우유값 10%이상 오를듯

...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감소 효과가 최소화되는 선에서 낙농가와 유업체가 인상액을 자율 결정하도록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낙농가의 납품가가 10% 오르면 소비자가격은 15∼20%가량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낙농가들은 올들어 사료값 인상 등으로 큰폭의 납품가 인상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16일 궐기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나 농림부는 낙농가의 납품가가 현재도 생산비보다 22% 높은 수준이고 소비감소 등 부작용이 오히려 큰만큼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

연합뉴스 | 2004.08.11 00:00

`황우석 효과'로 줄기세포 관련주 `들썩'

... 세계 최초로 인간의 난자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한 황우석 교수팀에 대한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한 것으로알려지며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1시40분 현재 돼지 배합사료 및 육가공 업체인 선진[014300]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유전자 종합서비스를 지향하는마크로젠[038290]은 11%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두 기업은 돼지 복제를 연구하는 장외기업인 `엠젠바이오'의 지분을 대량으로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29종 확대

... 81∼85년에 수입된 사육 곰 새끼들 중 반달가슴곰은 생후24년, 큰곰은 25년, 늘보곰은 40년, 말레이곰은 24년, 아메리카 흑곰은 26년이 지나야 도살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두 생후 10년으로 단축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매년 사료비만 100만∼200만원을 쓰는 곰 사육 농가들의 사정을 고려해 원가 보전을 할 수 있도록 처리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은 지금까지 멸종위기종으로 부르던 1급과 보호종이라고 부르던 2급을 포함, 현행 ...

연합뉴스 | 2004.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