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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대입 특별전형 4%로 늘린다

농어촌 고등학생을 위한 대학 특별전형이 현재 대학 정원의 3%에서 내년엔 4%로 늘어난다. 노인들이 일도 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장수마을은 올해 1백개를 시작으로 오는 2009년까지 8백곳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농어민들은 2009년까지 건강보험료 및 연금보험료를 현재보다 2배 이상 경감받게 된다. 정부는 1일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

한국경제 | 2005.02.01 00:00

충북교육청 초.중.고 학력제고방안 발표

충북도교육청은 1일 중.고등학교의 논술.서술형평가 강화, 초등학교의 학업성취도 평가모델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학력제고 방안을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0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논술 시험 등이 중요하다고 판단, 중.고교의 경우 현재 각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단답식 위주의 주관식 평가를 올해부터30%이상을 논술.서술형 평가로 전환한 뒤 2007년까지 50%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중.고교의 영어.수학 중심의 수준별 이동수업도 현행 30%에서 50%까지 ...

연합뉴스 | 2005.02.01 00:00

인천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고시반 운영

... 보호관찰소의 역점사업으로 채택, 올해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게됐다. 인천보호관찰소는 오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0명의 보호관찰 청소년을 선발해 8월에 실시되는 고졸검정고시에 응시하게 하고 검정고시합격자의 경우 11월에 열리는 대입수학능력시험에도 응시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기본 6개 과목에 대해 엄선해 뽑은 교사들이 보호관찰소 내에 마련된 학습운영관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하루 4시간씩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

연합뉴스 | 2005.02.01 00:00

[신성장동력 지역에서 찾는다] (1) 지방엔 국경이 없다

... 교육내용도 일본에 뒤지지 않아 졸업 후에 한국관계 비즈니스 분야에서 일할 기회가 많다."(이리구치 히로노리 쓰시마 고교 교감) "일본에서 오는 유학생들이 해마다 늘고 있어 전용 기숙사를 확충하고 일본 현지 고등학교 수험생을 상대로 한 대입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일본 교육시장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목연수 부경대총장) 최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일본유학생 학부모 및 일본고교 대표자들과 부산지역 대학 관계자들 간의 간담회는 교육분야의 '한·일 시장통합'을 상징적으로 ...

한국경제 | 2005.02.01 00:00

與, 탈성매매 대학합격자에 장학금 전달

... 31일 대학입시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성매매 여성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원단은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와 원혜영(元惠榮)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를 비롯해 소속 의원 20여명이 모은 성금 600여만원을 이번 대입전형에서 음악계열에 합격한 김모(18.경남 마산)양과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한 윤모(25.전남 광주)씨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조배숙 단장은 "오늘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이번 입시에서 합격한 20여명의 탈성매매여성들이 뜻있는 사람들의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강서구 M고 "위장전입 교사자녀 곧 전학조치"

... 감사에서 교사자녀의 위장전입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전학조치를 하지 않고 흐지부지 묵인한 데 대해 책임시비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2월 감사시 고 3에 올라가는 학생도 있어전학조치를 하면 학생이 대입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잘못된 조치였다"고 시인했다. 이 학교는 향후 정상적인 배정으로 입학했다고 하더라도 부모가 이 학교 교사로재직하고 있으면 다른 학교로 전학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2003년 L교사와 J교사가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사설] (29일자) 김진표 교육부총리에 대한 기대

... 교차하고 있지만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혁신이 우리의 시급한 당면과제라는 점에서 보면 기대가 훨씬 크다. 물론 경제전문가인 김 부총리가 취임했다 해서 모든게 하루아침에 변할 수는 없다. 취임 회견에서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대입본고사 등에 대한 3불(不)정책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자율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만 봐도 현 교육정책의 틀을 완전 흔들 정도로 급진적인 개혁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갈수록 뒤처지는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

한국경제 | 2005.01.28 00:00

'교사가 출제하고 그 아들은 시험봤다'

... 제보가 들어왔다고 26일 밝혔다. 최 의원 측은 M고 교사들이 시험문제를 알아내 자녀에게 알려준 것은 물론 자녀와 같은 학년을 맡아 성적을 관리해 왔다는 의혹이 제보 내용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내신 1등급인 한 학생이 대입 수능시험에서 4등급을 받는 등 성적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성적 조작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다른 학생의 학부모인 교사는 아들이 재학하는 학년을 맡는 등 `학부모가 시험을 내고 그 아들은 시험을 보는' 부정 ...

연합뉴스 | 2005.01.27 00:00

[김진표씨 교육수장 임명] 교육관련 단체 일제히 반발‥각계반응

김진표 신임 교육부총리에 대한 각계 반응은 엇갈린다. 교육계에서는 교육이 경제논리에 좌우될 것이라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 '치열한 대입경쟁'으로 대규모 수능 부정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경쟁'을 중시하는 경제전문가가 교육부 수장을 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전교조 등 교육·시민단체를 총망라한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는 "청와대가 교육을 경제의 일부로 편입시키는 일에 앞장설 경제부총리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

한국경제 | 2005.01.27 00:00

SK그룹, 임직원 가족대상 프로그램 눈길

... 프로그램'을 마련, 연중 사원 가족들을 초청해 정보화교육과 마라톤 대화, 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밖에 신헌철 SK㈜ 사장은 지난 22일 임직원 가족들과 태백산 산행을 갖고,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연말 대입 수험생을 둔 임직원 56명의 가족들에게 격려의 글을 담은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K그룹 관계자는 "그룹 경영철학인 `사회행복 극대화'의 시작이 가족 행복이라는 취지에서 가족대상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

연합뉴스 | 2005.0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