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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귀금속은 유가상승에 힘입어 다소 가격을 회복했다. 금현물은 전 날보다 75센트 오른 온스당 412.00-412.50달러에 거래됐고 금현물도 온스당 635.75센트로 전날보다 1.5센트 올랐다.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곡물은 대부분 하락했다. 옥수수는 지난주 금요일 이후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콩과 밀도 미농 무성이 중국의 밀 40만톤 수입제의를 거절, 값이 내렸다.

한국경제 | 1988.10.21 00:00

OPEC(석유수출국기구)는 유가하락방지와 산유량재조정문제를 협의키 위해 20일 마드리드에서 가격감시위원회와 장기전략위원회의 합동회의를 개최했으나 이라크의 산유쿼타를 둘러싼 회운국간 견해차이를 또다시 노 출함으로써 합의전망을 어둡게했다. 히샴 나제르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은 13개회원국 전체가 유가회복 을 위한 결의를 보일 경우, 합의 도달이 가능하다는 낙관을 표시하면서 이라크도 이같은 합의에 참여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88.10.21 00:00

... 전체수출액의 17.8% 에서 올1-8월중에는 73억6,800만달러로 전체의 19.6%로 높아졌으며 올 1-8월중 무역수지적자액도 28억3,3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1억7,500 만달러상당의 역조현상이 개선됐다. 나부총리는 또 유가하락 국제원자재가격의 안정등으로 국내물가상승 을 부추기는 해외요인은 우려할 것이 없지만 부동산투기재연 노사분규 재발우려등 국내요인은 다소 물가상승에 부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지적 하고 정부도 소비재수입확대등으로 물가안정에 도움이 ...

한국경제 | 1988.10.11 00:00

일본에서의 원유실질가격이 제1차 석유쇼크당시의 절반정도까지 떨어진 것으로 8일 일본 중동경제연구소의 분석결과 밝혀졌다. 1차 석유파동이 일어났던 1973년을 기준으로 인플레율과 외환변동률을 감 안해서 현재의 석유가격을 환산하면 배럴당 2.6달러로 73년의 연평균인 5달 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따라서 일본기업은 석유쇼크당시보다 실질적으로 값싼 원유사용덕분에 다 시 호황을 누릴 기미가 짙지만 한편으론 에너지절약 노력이 후퇴하지 않을 까 ...

한국경제 | 1988.10.09 00:00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등 각종 유가공제품의 소비가 무서운 속도로 급 증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백색시유 소비량은 모두 76만6,000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2만4,000톤보다 22.76%나 크게 증가 됐다. 평균 10%내의 균형성장에 머물렀던 백색시유소비의 이같은 증가는 학교 급식용우유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20%이상 늘어난데다 지난 2/4분기에 새 로 시장에 가세한 두산유업 동양유업등의 잇단 신제품출하로 ...

한국경제 | 1988.10.08 00:00

국제석유가가 공급과잉으로 폭락추세속에 7일에도 등락을 거듭한 가운 데 쿠웨이트의 한 고위석유관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과 비회원산 유국 모두 자국의 석유생산량과 판매가격을 합리적수준으로 자제하지 않으 면 국제석유시장은 내년에 "비극"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쿠웨이트국영 석유회사의 압둘러 알 로우미 판매국장은 이날자 쿠웨이트 신문 알 안바와의 회견에서 현재 석유시장이 "미지의 세계"로 곤두박질치 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산유국들의 ...

한국경제 | 1988.10.08 00:00

증권회사들이 현행 증권거래법상 불가능한 유가증권관련 정보제공및 매 매거래주문 단말기의 가정보급에 경쟁적으로 나서고있어 증권당국이 실태파 악에 나섰다. 8일 증권감독원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양 동서 대신등 대형증권사 들은 가정에서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주식시세등 각종 유가증권 투자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매매주문까지 낼 수 있는 가정매매주문시스팀(HTS)을 개발,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보급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증권거래법은 증권회사들이 ...

한국경제 | 1988.10.08 00:00

국제석유가격은 지난1일부터 86년이래 최저시세를 지속했으나 7일 런던과 뉴욕등 주요 원유시장에서 약간 회복세를 보였다. 이날 하오 런던시장의 11월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폐장가보다 배럴 당 20센트 오른 11.60달러에 거래됐으며 뉴욕에서도 11월인도분 서부텍사스중 질유가 배럴당 25센트 오른 12.90달러에 판매됐다. 그러나 최고입찰자에게 경락되는 현물시장에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여 미 국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의 경우 배럴당 5센트가 ...

한국경제 | 1988.10.08 00:00

뉴욕상품거래소(COMEX) 구리가격의 강세에 힘입어 런던금속거래소(LME) 금속은 구리 3개월선물이 전날보다 53달러 오른 톤당 2,515-2,517달러에 폐 장됐고 기타 금속도 오름세를 보였다. 또 지난달 21일 394.00달러로 떨어졌던 뉴욕금현물은 5일 400달러선을 회 복한데 이어 선물재매입/9월 미국실업률발표를 앞둔 청산거래등으로 전날보 다 2.75오른 403.75를 기록. 국제유가도 소폭 상승세.

한국경제 | 1988.10.07 00:00

원유가 없다. 지난여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원유공급난은 최근 절정에 달해 지역연고 제를 중심한 유가공업체 집유시스팀은 거의 무시되고 있는 실정이고 1톤의 원유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업체들의 경쟁에 따라 지난8월말 현재 원 유재고량은 모두 4만2,800톤으로 7월의 5만500톤보다 15%이상 감소됐다. 특히 10월들어서는 이같은 현상이 더욱 심화돼 내년 상반기에는 어떤 획 ...

한국경제 | 1988.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