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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신하는 계기이자 시민의 정치능력을 향상시키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YMCA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시민정치.국민참정권 ▲지방자치.주민참여 ▲국민복지 신장 ▲사회개혁 및 사회정의 등 영역별로 한나라당, 새천년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민주노동당을 평가해 결과를 4월중 발표하고 유권자의 정책성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정당성향 자가진단표 등을 내놓을 방침이다. YMCA는 또 다음달 16일 `선거문화개혁 1만 회원 시민감시단'을 발족시켜 한달동안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민주당 유용태(劉容泰)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법사위의 `불법대선자금 등 진상규명 청문회'와 관련, "핵심 증인 불출석 등으로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청문회 이후 국정조사와 특검 등으로 진실을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청문회가 열린우리당의 폭력과 배후세력의조직적인 방해로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했다"며 "진실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나 특검등으로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또 "국민여론의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 반응이 다수다. 이런 기류를 반영하듯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 22명 중 10명만이 참석을 통보했다. 한나라당내 농어촌의정회 대표인 박희태(朴熺太) 의원은 "오늘 지역에서 의정보고 일정이 잡혀 있다"고 불참 사유를 밝혔고, 민주당 간사인 정철기(鄭哲基) 의원은이날 예정대로 중국 출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농해수위의 핵심 의원들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서도 일부 강성 의원은 박 의장을상대로 파격적인 추가지원책을 요구하는 등 협상에 적극성을 보였다. FTA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2004 총선시민연대'는 2차 공천반대자 명단을각 당에 우편으로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총선시민연대는 한나라당,민주당,열린우리당 대표와 공천심사위원장 앞으로 2차낙천리스트를 전달하면서 각 당이 공천반대자 명단을 참조해 공천에서 배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총선시민연대는 10일 전직 의원과 고위 공직자 등 비현역의원 41명과 새천년민주당 김옥두 의원,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 등 현역의원 2명을 추가해 모두 43명의 2차 공천반대자 명단을 발표했다.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김종열(金鍾烈) 수원시의회 의장과 양종천(梁鍾天)의원 등 2명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의장은 한나라당의 공천방식과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민주당으로 영통구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특히 영통구의 경우 신설구로 열린우리당의 김진표 경제부총리와 한나라당의 한현규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들보다 인지도가 높아 자신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우리당으로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11일 조지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전을 정당화하기 위해 진실을 "살해"하거나 "조작"한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 출석, 이라크 대량살상무기(WMD) 정보조작 여부를 둘러싼 민주당 의원들의 공격에 "진실은 살해되지 않았고, 아무도 그것을 맞추지 않았으며, 아무도 정보당국에 무엇을 말하라고 지시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는 정보당국이 제공한 사실을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채로 전했을 뿐"이라면서 "나는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2일 국회에서 청문회를 열고 대선자금 등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재철 동원산업 회장은 지난 2002년 대선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후보측에 50억원을 제공했다는 민주당 김경재 의원의 의혹제기에 대해 "불법 정치자금은 단 한푼도 내지 않았다"고 강력 부인했다. 김 회장은 "2002년도 동원 계열을 전부 합해 민주당에 합법적으로 총 2억2천여만원을 준 적이 있지만 대선과 관련한 정치자금은 제공하지 않았다"고 ...

한국경제 | 2004.02.12 00:00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12일 한나라당이홍사덕(洪思德) 총무와 박 진(朴 振) 대변인의 잇단 당직사퇴 발표 등 내분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양당은 특히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17대 총선의 득표전략에도 큰 영향을미칠 것으로 보고, 한나라당 내분 사태의 진행 방향에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일단 한나라당의 내분으로 총선에서 상당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자중지란에 빠진 한나라당에 실망한 반노(反盧) 정서의 ...

연합뉴스 | 2004.02.12 00:00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은 4·15 총선에서 민주당 설훈 의원 지역구인 서울 도봉을에서 출마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유 수석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만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도봉으로 출마하려고 한다"며 "당(열린우리당)에서 여론조사를 한 게 있는데 상대 후보에 비해 오차 범위 내에서 내가 약간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2.12 00:00

... 수수의혹 등에 대한 종합 증인 신문을 벌인다. 이날 청문회에는 문병욱 썬앤문 그룹 회장과 김성래 전 부회장, 노 대통령 측근인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모두 43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법사위는 오전 증인 신문을 통해 민주당 조재환(趙在煥) 의원이 제기한 대부업체 `굿머니'의 30억 제공설의 진위를 가릴 방침이었지만, 굿머니 관계자들이 대거불출석 의사를 밝혀 오전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이날 청문회는 민주당 김경재(金景梓) 의원이 제기한 D그룹의 ...

연합뉴스 | 2004.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