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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14일 올해 정기국회 환경노동위원회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최악 의원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 의원에는 민주당 박인상 의원과 한나라당 이승철, 전재희 의원 등이 뽑혔고 최악 의원에는 열린우리당 홍재형,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민주노총은 전문성과 진보성, 공익성, 성실성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상.중.하로나눠 평가했다고 밝혔다. 홍재형 의원은 지역구(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특정사업장 분규를 예로 들며 사용자측 자료만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 폐지 등 개혁은 죽어서 살겠다는 애절한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그러나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 재신임 문제, 개헌논란 등 현안과 관련한 문답 과정에서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 등 당당한 모습으로 임했다. 그는 민주당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측과 한나라당의 대선자금 동시특검 검토와 관련해서는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양쪽의 대선자금 전체에 대해 특검을 하자면반대할 이유가 없다. 불감청고소원(不敢請固所願)"이라고 즉답했다. 또 그는 검찰의 대선자금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열린우리당 정대철(鄭大哲) 의원이 14일 지난해민주당 후원금 200억원이 없어졌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지도부 간담회에 참석, 지난해 민주당 후원금 138억원이 사라졌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내가 선대위원장으로 이상수(李相洙) 총무위원장과 (당에) 들어가 보니 200억원이 비어있었다"며 "(회계장부상에는 그돈이)있는 것으로 돼있는데 실제론 (돈이)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노무현(盧武鉉) 후보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 그러나 선거구제,인구상하한선,국회의원정수,지구당 및 후원회 폐지 등을 놓고 각 당은 물론 의원들간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논의과정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선거구제 문제와 관련,한나라당은 현행 소선거구제 유지를,민주당은 대선거구제를 기본으로 하되 제주도의 경우 필요시 중선거구제 도입을,열린우리당은 중(도단위)대(서울 및 광역시)선거구제를,자민련은 대선거구제를 각각 주장하고 있다. 의원정수에 있어선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2백73명 현수준 유지를,민주당과 ...

한국경제 | 2003.11.14 00:00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은 14일 지난해 민주당 후원금 2백억원이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어이가 없다"고 반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최고지도부 간담회에 참석, 지난해 민주당 후원금 1백38억원이 사라졌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내가 선대위원장으로 이상수 총무위원장과 (당에) 들어가 보니 2백억원이 비어있었다"며 "(회계장부에는 그 돈이) 있는 것으로 돼 있는데 실제론 (돈이)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노무현 후보 선대위원장과 ...

한국경제 | 2003.11.14 00:00

... 하고 있기때문에 특검에는 반대하지만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상 국민의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또 "우리나라가 국민을 위하는 선진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 모두 검찰수사에서 지난날 부정을 고백하고 국민의 용서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총재는 이와 함께 최근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기업인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경제인들을 나쁜 사람 취급해서는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내년 4월15일 17대 총선을 앞두고 경찰에서 도전.현직 경찰청장을 비롯한 고위 경찰 간부에게도 출마를 권유하는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에 공식 입당한 이무영(李茂永.59) 전 경찰청장은 전북 전주시 완산지역구 출마가 유력한 상태다. 이씨는 `수지김 피살 사건' 내사 중단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돼 `복권'됐다. 이씨는 경찰내 인맥이 두터워 다른 후보들과 만만치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 종교와 질병, 인종 등 다양한 형태의 갈등과 분열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개혁적인 정치지도자와 정책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원홍(한나라당) 의원과 추미애(민주당) 의원, 경희대 조인원 교수 등 정계와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추미애 의원은 한반도 핵위기와 관련, "북한 정권 스스로도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동북아의 지역안보를 위해 가칭 `동북아 통합적 지역프로그램'을 개발할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 이날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선씨에게는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현금으로 억대의 돈을 제공했으나 빌려준 것이며, 절반 정도는 되돌려받았다"고 말했다. 강 회장 이어 "선씨가 갚은 돈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준 것 같다"면서 "최도술씨와는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이후 한 번도 통화조차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강 회장은 또 "선씨에게 현금으로 억대의 돈을 빌려줄 수 있었던 것은 집에 항상 5억∼10억원의 현찰을 보관해놓고 있어서 가능했다"며 "현금으로 돈을 준 것을놓고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 농업분야 투.융자만도 7조7천억원이라는점에서 10년간 119조원을 투입한다는 것은 아주 특단의 대책으로는 평가되지 않는다"면서 "다만 정부가 각종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논의를 본격화할 수는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김영환(金榮煥) 정책위의장은 "농단협의 결단을 평가한다"면서 "선(先)농민피해보존대책, 후(後)FTA비준 원칙에 따라 당과 국회차원에서 논의를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은 "지난 ...

연합뉴스 | 2003.1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