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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19일 "1단계로 국회 상임위에서 불법대선자금과 노무현 대통령 관련 비리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고 2단계로 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특검법 제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창당 기념식에서 "불법 대선자금의 끝이 보이지 않고 노 대통령의 측근비리가 노 대통령 자신에게 옮아간지 오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노 대통령이 민주당 죽이기에 앞장서는 것은 자기를 낳아준 부모를 배신하는 반인륜적 행위가 ...

한국경제 | 2004.01.19 00:00

... 상하 50%를 적용, 인구상하한 10만6천300~31만9천명안을 제시, 절충여부가 주목된다. 10만6천300~31만9천명안을 적용할 경우 지역구가 현재보다 11~12개 늘어나게 된다. 비례대표선출방식에 대해선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이 전국단위 선출을, 열린우리당은 권역별로 명부를 작성하되 전국 득표율을 기준으로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선거연령과 관련,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19세 이상으로 하향조정하자는 입장이나 한나라당과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19일 "1단계로 국회 상임위에서 불법대선자금과 노무현 대통령 관련 비리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고 2단계로 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특검법 제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창당 기념식에서 "불법 대선자금의 끝이 보이지 않고 노 대통령의 측근비리가 노 대통령 자신에게 옮아간지 오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20일 대구에서 상임중앙위원회를 열어 영남지역 공천과 불법 대선자금 및 노무현 대통령 관련 비리 ...

한국경제 | 2004.01.19 00:00

민주당 심재권(沈載權), 열린우리당 이창복(李昌馥) 의원 등 여야 의원 11명은 19일 `방탄국회'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헌법 44조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존중하되 법률에서 체포동의 요구서의 처리 절차및 시한을 정하고 있지 않은 점을 보완, 정부로부터 체포동의요구서가 접수된후 첫 본의회에 보고하고 본회의에 보고된 때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투표로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호남각축전이 열기를 품고 있다. 한나라당이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호남에서 양당중 누가 대세를 잡느냐에 따라선거판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역색채가 상대적으로 옅은 우리당측은 호남에서 대세몰이가 가능하다면 한나라당과의 1당싸움에서도 승산이 있다는 판단에서 적극적인 민주당 고사작전에 나선형국이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대북송금 관련자 특별사면 방침을 결정한 것도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지지자들, 즉 호남민심을 향한 범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19일 대구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조 대표는 이날 창당 4주년 기념식에서 "17대 총선에서 오늘의 저를 있게 한 서울 강북을 떠나 대구광역시에서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무엇보다 중진들의 용기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지역주의의 높고 두터운 벽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가 당선이 유력한 서울을 떠나 민주당 정치 불모지인 대구를 선택한 것은 솔선수범으로 배수진을 침으로써 중진용퇴론에 힘을 실어 ...

한국경제 | 2004.01.19 00:00

... 민족공조 실현하자 ▲반미투쟁에 나서자 ▲6.15 남북 공동선언 이행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선군정치를 지지해 받들자 등의 5개 항을 담고 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최태복 노동당 중앙위 비서, 곽범기 내각 부총리,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장, 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오익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의 정부, 정당,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통상 1년에 1∼2차례 열리는 정부ㆍ정당ㆍ단체 연석회의는 북한정부와 정당, 사회단체의 책임자급 관계자들이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민주당이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노란색 점퍼를 착용하는 것이 `도용'이라고 주장하며 강력대응 방침을 밝히는 등 노란색을 둘러싼 `색깔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19일 "노란색은 과거 평화민주당때 상징색으로 사용돼 '황색돌풍'과 함께 민주화와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룬 상징적 색깔"이라며 "민주당의 혼이 배어있고 지지자들의 소망과 눈물이 배어있는 색깔을 열린우리당이 도용해 간데 대해 강력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상임중앙위에서도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새천년민주당 여수시지구당(위원장 직무대행 추상은)은 19일 지구당 운영비를 당원과 당직자들의 당비로 충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구당측은 이날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까지는 당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운영비를 위원장이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당원들이 내는돈으로 공정하고 깨끗하게 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이와 함께 "제17대 국회의원 후보자는 당헌에 따라 국민참여 경선,전 당원 경선, 여론조사 방식 중에서 선택해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 열린우리당의 달라진 역학구도 속에서 김원기(金元基) 전 의장과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의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정식 지도부가 출범한 이후 당의 무게중심이 중진그룹에서 정 의장이이끄는 `개혁지도부'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탈당 후 넉달째 15%대에서 답보상태를 보였던 당 지지율이 지도부 교체후 20%대로 급상승한 것도 중진그룹의 입지를 위축시킨 한 요인이다. 현실적 여건도 두 사람에겐 불리하다. 김 전 의장은 자신의 최대 후원자였던 정대철(鄭大哲) ...

연합뉴스 | 2004.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