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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딘(54)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의부인 주디스 스타인버그 딘 여사가 19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 출마 이후 처음으로 남편과 나란히 참석한다. 의사인 주디스 여사는 지난 6월 버몬트 전 지사였던 남편이 후보 출마를 선언할 때 버몬트주 행사에 참석한 이래 지금까지 자신의 일을 계속해 왔는데 이번 당원대회를 계기로 데이븐포트와 시더래피즈, 아이오와시티에서 차례로 남편의 유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디모인 레지스터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딘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민주당은 조순형(趙舜衡) 대표가 총선 출마를 전격 선언한 대구지역에서 20일 상임중앙위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김영환(金榮煥) 대변인이 19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상임중앙위.상임고문 연석회의 브리핑을 통해 "대구 회의에서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불법 대선자금및 노 대통령 관련 비리 청문회의 대상과 일정을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은 그동안 `노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이라고 불러왔던 명칭을 `노대통령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새천년민주당 여수시지구당(위원장 직무대행 추상은)은 19일 지구당 운영비를 당원과 당직자들의 당비로 충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구당측은 이날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까지는 당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운영비를 위원장이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당원들이 내는돈으로 공정하고 깨끗하게 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이와 함께 "제17대 국회의원 후보자는 당헌에 따라 국민참여 경선,전 당원 경선, 여론조사 방식 중에서 선택해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민주당 전성철(全聖喆) 글로벌스탠더드 정책기획단장이 19일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에게 서울 강남갑 지역구에서의 재대결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최 대표는 이미 서울 강남갑에 공천을 신청한 상태이나, 당내에서는 총선 총지휘를 위해 비례대표로의 전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 기획단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 대표는 취임 이후 지금까지 이 나라를 50년간 지배해온 구태정치를 그대로 답습, 연장, 발전시켜왔다"면서 "최 대표는 비례대표뒤에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미국 민주당의 대선 주자를 가리기 위한 첫 당원대회(코커스)를 하루 앞둔 18일(이하 현지시간) 아이오와주의 주도 드 모인. 현지 여론조사에서 선두로 나선 존 케리 매사추세츠 상원의원과 존 에드워즈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은 공화당 단일후보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막대한 재정적자,2백만개 이상의 일자리 상실 등 경제 실정을 공격하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다소 밀리는 듯한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는 이날 조지아주에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

한국경제 | 2004.01.19 00:00

최근 민주당이 지지도 하락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조순형(趙舜衡)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주장이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당내 소장파 목소리를 대변하는 장성민(張誠珉) 청년위원장은 19일 조 대표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에서 "조대표 체제가 들어선지 두달이 지났지만 민주당이 환골탈태할 것이라는 기대는 또다시 실망과 무관심으로 시들어가고 있다"며 "이제 조 대표가 쓴소리에 이어 쓴행동을 해야할 결단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민주당의 ...

연합뉴스 | 2004.01.19 00:00

오는 11월 2일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맞설 민주당 후보를 지명하기 위한 첫 당원대회(코커스)가 19일 아이오와주에서 열린다. 민주당 경선주자로 나선 8명 중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리처드 게파트 미주리주 하원의원,존 케리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존 에드워즈 노스 캐롤라이나 상원의원 등 4명이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안에서 각축을 벌여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웨슬리 클라크 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령관과 조지프 리버먼 코네티컷주 ...

한국경제 | 2004.01.18 00:00

... '대통령 후보'를 뽑는다는 점이다. 첫 코커스는 19일 아이오와주,첫 프라이머리는 27일 뉴햄프셔주에서 열린다. 공화당은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이 재선에 나서기 때문에 요식행위에 불과하지만 8명이 경선주자로 나선 민주당의 경우 유력 후보를 골라내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그 결과에 관심이 높다. 50개주 중 프라이머리를 선택한 주가 코커스를 치르는 주보다 훨씬 많다.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를 통해 전당대회에 보낼 대의원을 뽑는다. 후보 지지도에 ...

한국경제 | 2004.01.18 00:00

민주당이 `호남 물갈이론'으로 당내 분란을 겪고있는 가운데 조순형(趙舜衡) 대표의 `책임론'이 당내에서 여러 갈래로 제기되고 있다. 물갈이론을 제기한 일부 소장파들의 경우 "조 대표가 취임 이후 당내 단합을 강조한 나머지 당내 개혁의 필요성을 외면하고 있다"며 최근 민주당의 하락세에 조 대표가 일정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조 대표가 위기 상황임을 통감하고, 당내 인적청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다. 추미애(秋美愛) 상임중앙위원이 ...

연합뉴스 | 2004.01.18 00:00

... 다가온 가운데벌써부터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과열.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거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선관위의 불법선거운동 적발건수는 이미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한나라당이 16일 공천신청을 마감한 데 이어 민주당과 열린우리당도 조만간 공천신청을 마감하고 후보자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나 당내경선에 나설 예정이어서 설 연후를 전후해 불법.탈법선거운동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는 18일 16대 총선 직후부터 지난 1월15일까지 ...

연합뉴스 | 2004.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