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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위원, 한국은행 금통위원 등 예정된 차관급 이상의 인사를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배철호 차장 △서울(56) △경복고, 서울대 경영학과, 영국 랭커스터대 박사 △행시 16회 △기획예산처 공보관 예산관리국장 재정기획국장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 한태규 원장 △충남 부여(55) △경기고, 서울대 행정학과 △주 캐나다 공사 △외무부 구주국장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방글라데시ㆍ그리스 대사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3.17 00:00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7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국무총리의 확고한 중립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장관들이 불법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선거중립을 촉구하는 등 공세에 나섰다. 야권은 특히 `탄핵소추안 취하' 발언을 한 강금실(康錦實) 법무장관과 촛불시위에 대한 `탄력적 대처' 방침을 밝힌 허성관(許成寬) 행자부 장관을 집중 공격한 반면, 열린우리당은 "두 야당이 거센 탄핵역풍에 밀리자 무리한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반박했다.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무난히 수행하고, 한 신임 외교안보연구원장은 개혁마인드와 조직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외교안보연구원의 면모를 일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철호 신임 국가보훈처 차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과 새천년민주당 수석전문위원,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을 지냈다. 한태규 신임 외교안보연구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주 그리스 대사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외무부 구주국장을 거쳐 최근까지 외교통상부 본부대사로 지내왔다.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민주당은 17일 `야3당 대표의 회담에서 조순형(趙舜衡) 대표가 총선연기 제안을 했다고 한다'고 주장한 열린우리당 민병두 총선기획단장 내정자를 선거법 위반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장전형(張全亨) 수석부대변인은 "오늘 오후 2시까지 민씨가 공개적인 장소에서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직접 사과하지 않을 경우 당 차원에서 고발키로 했다"며 "국민선동을 통해 이득을 보려는 사기정치 부역자는 정계은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탄핵정국하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용불량자 및 실업자 대책 등에 대한정부 방침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3당 대표들은 이 부총리 및 경제살리기 차원의 정부정책에 대한 전폭적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다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의 `추경편성' 약속등을 거론하며 총선용 선심정책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고, 이 부총리는 "유념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먼저 민주당을 찾은 이 부총리에게 조순형(趙舜衡) 대표는 "민주당은 경제정책이 한치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국무총리실은 17일 민주당 황태연(黃台淵) 국가전략연구소장이 주간지 시사저널(25일자)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총리는 민주당원"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현재 어떤 당적도 가지고 있지않다"고 반박했다. 김덕봉(金德奉) 총리 공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고 대행은 지난 2002년 6월말 서울시장 임기를 마친 뒤 같은해 8월 국제투명성위원회(TI) 한국위원장에 취임하면서 위원회가 정파성을 띠지 않은 순수 시민단체인 점을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시일내에 개최할 것을 거듭 제안했다. 정 의장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한 정국 대치 상황에서 우회적 방식으로 야당에 민생안정을 위한 초당적 대화를 제의함에 따라 야권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정 의장은 "이번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총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고 대행은 "이헌재(李憲宰) 경제부총리로부터 전해들었으며, 현재 실무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우리당 박영선(朴映宣) 대변인이 전했다. 정 의장은 또 고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7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전 수석은 이날 당사에서 가진 입당식에서 "어려움에 처한 민주당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입당 배경을 밝혔다.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의 손자인 김 전 수석은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로 민주당이 17대 총선을 앞두고 경제정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민주당은 김 전 수석에게 비례대표 2번을 약속하고 상임중앙위원 임명과 함께 선대위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맡길 것으로 ...

한국경제 | 2004.03.17 00:00

... 않았고 정치신인들의 등록도 상당수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17대 총선 경쟁률은 5대1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자를 정당별로 보면 열린우리당이 270명으로가장 많았고, 한나라당 216명, 민주당 214명, 민주노동당 122명, 자민련 81명, 무소속 228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4명(4.9대1), 부산 88명(4.9대1), 대구 63명(5.3대1), 인천53명(4.4대1), 광주 31명(4.4대1), 대전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민주당은 17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관련해국회 법사위에 구성될 탄핵심판 국회 자문위원으로 김철수 명지대 석좌교수 등 5명을 국회에 추천했다. 자문위원에는 김 교수 외에 이강혁 전 한국공법학회장과 이시윤 전 헌법재판소상임재판관, 변정수 현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장, 정종열 경기대 법대 주임교수 등이 추천됐다. 민주당은 국회 자문위원단 구성과는 별도로 함승희(咸承熙) 양승부(梁承富) 의원, 최인호 변호사 등 당내 법조계 출신 ...

연합뉴스 | 2004.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