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민주당 전자정당추진특위는 16일 일본이 국제우정연맹(UPU)에 독도우표 문제를 회부하고 발행취소를 요구한 것과 관련, 항의의 뜻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에게 독도기념 우표첩을 발송했다. 특위 관계자는 "일본 관방장관이 UPU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독도우표문제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주권문제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특위는 앞으로 국내외로 전송되는 모든 우편물에 독도우표를 붙여 해외거주 한인에게 보내는 '독도우표보내기'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함께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사고 있는 이원호씨의 자택과 이씨 소유의 청주 R호텔에 대해 이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검팀은 또 작년 6월 양씨가 참석, `향응파문'이 빚어진 청주 K나이트클럽 술자리를 주선한 것으로 조사된 오원배 민주당 충북도지부 전 부지부장의 자택과, 노무현 대통령의 고교동기로, 당시 술자리에 잠깐 참석했던 정화삼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의 자택 및 사무실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달 말까지 추가 자금추적 작업을 마무리 지은 뒤 작년 6월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사회민주당 장기표(張琪杓) 대표는 16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현 정치권의 실정과 부패가 도를 넘어섰다"며 노 대통령 탄핵의결과 16대 국회의원 전원사퇴 후 대선.총선 동시 실시를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 대통령의 독선과 오만정치, 실정과 부패, 자신감 상실은 충분한 정치적.법률적 탄핵사유가 된다"며 "대통령 탄핵과 국회의원 전원 사퇴이후 4월 15일에 대선.총선을 동시 실시하고 5월 1일 대통령 취임과 국회 개원을 통해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금지한 것일 뿐 조사 자체를 금지한 것은 아니다"며 "검찰이 진정 정치권의 검은 돈 관행을 척결하고자 한다면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과 별개로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등 비리의혹의 '몸통'인 노 대통령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함승희(咸承熙) 의원은 "검찰이 열린우리당 이재정(李在禎) 전 의원이 한화로부터 10억원을 받은 사실을 쉬쉬하다가 오늘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리자 어제 갑작스럽게 이 전의원을 소환했고, 김 회장이 정부의 어떠한 사람과 내통해 도피한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16일 김재섭(金在燮) 외교통상부 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 폄하발언과 관련, 외교부직원 조사와 윤영관(尹永寬) 전 장관 경질 파문을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야3당 의원들은 청와대의 조치에 대해 "유신시대에나 있을 수 있는 일", "공직사회 재갈물리기"라고 비난했으며 현정부의 `자주외교정책'을 부각시켜 지지자들을 결속시키기 위한 `총선용'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반면열린우리당은 `국기문란행위'라며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아이오와당원대회(19일)와 뉴햄프셔 예비선거(27일)가 임박한 가운데 유력 주자들간 여론조사상 지지도가 급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선두권 주자들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며, 사회 저명인사들의 공개지지 경쟁도 불붙고 있다. 특히 아이오와에선 15일 공개된 조그비 인터내셔널 여론조사(1월12-14일, 502명대상 실시) 결과 존 케리(매사추세츠) 상원의원 21.6%,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와 딕 게파트(미주리)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이날 오후 김재섭(金在燮) 외교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윤 전장관의전격적인 경질로 이어진 외교부 직원들의 `부적절한' 언행과 대미 외교정책 갈등,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파문 등을 집중 추궁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외교부 직원 징계및 윤 전 장관 경질에 대해 "유신시대에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면서 향후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에 우려하며 `실리외교'를 강조한 반면 열린우리당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청와대의 조치를 두둔하면서`자주외교'를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16일 김재섭 외교통상부 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의 경질 파문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정부의 대응태도 등을 추궁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의원들은 윤 전 장관 경질을 "긴급조치 아래의 유신시대에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이른바 '자주'와 '동맹'은 상호보완적인 것인 데도 청와대의 무지 때문에 반목하는 개념인 것처럼 잘못 비쳐지고 ...

한국경제 | 2004.01.16 00:00

... 의원) ▲영월.평창(2) = 김재용(44.평창송어양식장대표), 신명식(46.독도수호연대공동 의장) ◇충북 ▲청주상당(2) = 홍재형(65.의원), 김관수(40.생활정치연구소대표) ▲청주흥덕(3) = 노영민(47.전 민주당 지구당위원장), 박영호(39.충북 희망네트 워크 대표), 유행열(41.신행정수도시민네크워크대표) ▲충주(4) = 성수희(38.전 대선선대위원장), 맹정섭(53.중원발전연구소장), 정 기영(45.행정수도기획단 대외협력관),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기록했었다. 미 백악관 예산당국은 2004년도에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총 5천억달러의 재정적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시 행정부는 이같은 재정적자가 이라크전 및 대(對) 테러전 비용과 경기부진때문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민주당은 조지 부시 대통령의 감세정책이 재정적자의 주된 요인이며 잘못된 경제정책도 적자 확대에 한 몫을 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작년도 재정적자는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1992년도의 2천900억달러를 훨씬 넘어선 3천742억달러로 사상 ...

연합뉴스 | 2004.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