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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총리의 해임 건의와 나라종금 의혹해소를 위한 특검도입을 주장했다. 또 이상희(李祥羲) 의원은 "현대그룹을 통해 넘어간 대북 뒷거래 돈이 상당부분 핵개발용 부품을 구입하는데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희규(李熙圭) 의원은 "현 정부의 지지도가 같은 시기 역대 정부에 비 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은 구체적인 개혁의 로드맵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NEIS 파동, 화물대란 등의 해결과정에서 정부의 정책이 원칙을 저버리고 집단이기주의에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권오규(權五奎) 청와대 정책수석은 5일 민주당이 의결한 새만금사업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 민주당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28명의 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수석은 이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28명의 위원에는 김효석(金孝錫) 제2정조위원장 등 민주당 5명, 농림부, 환경부, 건교부 차관 등 관련 부처 9명, 국토이용, 농업, 수질환경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 14명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민주당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은 5일 정부의1가구 1주택에 대한 양도세 과세 추진 방침에 대해 "1가구 1주택 보유자들은 주택실수요자들이 태반이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1가구 1주택 비과세는 40년된 제도로 충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지금은 부동산 투기대책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shchon@yna.co.kr

연합뉴스 | 2003.06.05 00:00

민주당 정범구, 김영환 의원 등 중도파 의원 9명은 5일 오후 모임을 갖고 "소모적인 신당논의를 재검토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정대철(鄭大哲) 대표를 면담, 신당논의 전면 재검토와 함께 오는 9일로 예정된 당무회의를 연기할 것을 요청했다. 정범구 의원은 "더이상 끝이 보이지는 않는 신당논의로 당이 표류해선 안된다"면서 "신당논의를 전면 재검토하고 민주당을 기초로 광범위하게 외부세력을 영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 중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투명한 운영이 보장된다는 원칙에 입각해 가능한 모든방법과 수단을 검토할 수 있는 새만금 신구상기획단을 즉각 구성해야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북 부안군 해창갯벌에서 서울까지 309㎞에 걸쳐 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삼보일배의 대장정도 있었지만 정부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고 정치적 차원에서 새만금 문제에 접근하고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국민의 정부때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가정보원기조실장을 지냈고 현재 신주류측에 서있는 민주당 이강래(李康來) 의원이 5일 배포한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서에서 현 정권을 조목조목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우선 참여정부가 한국정치의 구조적 한계에 적응하는 데 실패했다고진단했다. 민주화및 개혁세력의 지지로 당선된 정권은 인적자원의 부족과 경험미숙으로 보수적인 관료집단의 도움을 받아 개혁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기득권 보수세력과 타협할 수 밖에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 선박을 출항시킨다'는 남북간 합의보다 다소 지연된것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남북간 식량차관 제공에 관한 합의서에 부득이할 경우 납기를 조정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민주당과 통일당정협의회를 열고 대북지원용 쌀 40만t 재원(7천600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1천600억원, 양곡관리특별회계에서 6천억원을충당하기로 합의했다. 제공되는 쌀은 40㎏ 단위 PP포대로 하되 포장에는 `쌀', `40㎏', `대한민국'이라고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민주당 문석호(文錫鎬) 대변인은 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관련, "무엇보다도 북한핵의 불용과 평화적 해결원칙을분명히 하고 특히 지난 미일정상회담에서 언급된 강력한 조치의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달 방미외교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을 확인한 외교적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이번 방일외교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방일기간 처리가 예상되는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민주당 구주류 핵심인 정균환(鄭均桓) 최고위원겸 원내총무의 후원회에 신당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신주류측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후원회에는 정대철 대표와 김원기상임고문을 비롯, 이상수 사무총장, 정세균 정책위의장, 천용택 천정배 정동채 이강래 이정일 의원 등 신주류측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또 김태식 국회부의장, 장재식 김근태 유용태 최명헌 의원 등 구주류 및 중도파의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민주당 김재두(金在斗) 부대변인은 5일 일본 국회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방일기간에 유사법제 통과를 추진중인 것과 관련, "외국정상의 국빈방문중에 `전쟁준비법'으로 비판받는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것은 외교적 결례"라며 "일본국회는 유사법제 통과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본이 지난 세기 주변국에 입힌 피해가 아물지 않은상처로 남아있고, 일본은 지금까지 역사교과서 왜곡과 정치지도자들의 망언으로 역사마저 왜곡하고 ...

연합뉴스 | 2003.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