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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센터 찬.반 단체 첫 TV 토론

원전센터 건립 관련 찬.반 단체가 첫 TV 토론을벌인다. 반대측인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 고영조 대변인과 이현민 정책실장, 찬성측인 국책추진연맹위원회 김명석 위원장과 이형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5일, KBS `생방송 포커스 전북 21'에 출연한다. 이날 오후 7시 25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는 토론에서 이들은 ▲주민투표의 방식과 시기 ▲주민투표의 정당성과 효력 ▲해법 제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

연합뉴스 | 2004.01.14 00:00

`원전센터 반대' 서울대 앞 시위

`부안 기독인 모임'(대표 허정균) 소속 20여명은13일 오후 서울대 정문 앞에서 핵 사용과 원전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를 열고 핵폐기장 건설에 절대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 100여장을 배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서울대 원전센터 유치 제안은 부안에 핵 폐기장 건설을 확정짓기 위한 일종의 쇼"라며 비록 정운찬 총장이 난색을 표명했지만 "대한민국 어느곳에도 핵 폐기장이 들어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기자 eyeb...

연합뉴스 | 2004.01.13 00:00

"서울대 핵폐기장 유치 독자논의 한계" ‥ 정운찬 총장 난색 표명

서울대 정운찬 총장은 12일 교수 63명의 원전센터 서울대 유치 건의와 관련, "현재의 법체제나 제도 내에서 본교가 독자적으로 논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난색을 표명했다. 정 총장은 이날 오후 본부 소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원전센터 사업은 지역 사회 주민이나 학내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기술적, 환경적으로 여러 여건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장은 그러나 "교수들이 사회병폐를 치유하는데 앞장서는 지식인...

한국경제 | 2004.01.12 00:00

핵대책위, 주민투표 관리위 15일 발족

자체 주민투표 강행을 선언한 핵폐기장 백지화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는 투.개표를 관리할 `주민투표 관리 위원회'를 오는 15일 발족키로 했다. 핵대책위는 12일 "15일 20여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는 `주민투표 관리 위원회'를 서울에서 ... 예정이다. 주민투표 관리위는 내주 초 투표일을 확정하고 투표인 명부 및 공보 제작 등 실무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핵대책위는 7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는 원전센터 위도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체 주민투표를 다음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핵대책위, 찬성단체 해체 주장

원전센터 위도 건설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는 11일 찬성단체인 부안군 국책사업 유치 추진연맹의 즉각적인 해체를 주장했다. 핵대책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부안연맹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과 ... 행정조직과핵산업계에 기생, 자신들의 이권을 챙기기 위해 군민을 희생시키는 더러운 작태를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핵대책위는 또 지난 8일 부안연맹이 2월 중순의 독자적 주민투표 철회와 부안지역 찬.반 단체의 대화기구 구성 등을 제안한 ...

연합뉴스 | 2004.01.11 00:00

관악구민 "원전센터 서울대 유치 반대"

...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1천만 서울 시민과 수도권 주민의 재산인 관악산을 지키기 위해전주민의 힘을 모아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를 대행하고 있는 서울대 단과대 학생회 연석회의도 성명을 통해 ▲핵폐기장은 결코 안전하지 않고 ▲핵폐기장 문제의 본질은 어디에 어떻게 짓느냐의 문제가 아닌 에너지 정책 차원의 문제라며 교수들의 제안에 명백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수들이 진정 학자적 양심에 따라 솔선수범하려면 부안 핵폐기장 백지화를 ...

연합뉴스 | 2004.01.09 00:00

[사설] (9일자) 서울대 교수들의 핵폐기장 제안

서울대 교수 63명이 극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전북 부안사태 해결을 위해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일명 핵폐기장)을 서울대 부지내 관악산에 유치할 것을 제안하고 나선 것은 그것이 실현되고 안되고의 여부를 떠나 그 자체로도 의미가 적지 않다고 본다. 특히 이번 제안에 핵 물리학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를 비롯 각계의 권위있는 서울대 교수들이 동참한 것만 보더라도 즉흥적인 발상이라고 폄하할 일은 결코 아니라는 생각이다. 이들이 성명서에서 밝혔듯 ...

한국경제 | 2004.01.08 00:00

원전 찬성단체, 반대측에 대화기구 구성 제의

...터 건설을 찬성하는 범부안군 국책사업유치 추진연맹(위원장 김명섭)은 8일 "부안문제를 군민들끼리 해결하기 위해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에 대화기구 구성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부안유치연맹은 이날 오전 부안사무실에서 가진 ... 대화기구가 구성되면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할 것도 제의했다. 이 단체는 이어 ▲핵대책위의 2월 중 주민투표 철회 ▲환경단체, 노동계, 종교계 등 외부 단체의 철수 ▲반대측 주민들의 협박.폭력에 대한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서울대 원전센터' 반대움직임 구체화

...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구청측은 또 관악산에 접한 서울 금천구와 안양시, 과천시와도 서울대 원전센터제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제안은 악화된 핵폐기장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과학자의 맹신에서 비롯된 현실성 없는 '이론의 허상'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서울환경연합도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서울대 교수들의 제안은 과학기술 맹신 주의가 빚어낸 폐해를 망각한 가짜 지식인들의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서울대에 核폐기장 유치하자" ‥ 서울대 교수 63명 건의

서울대 교수 63명이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ㆍ일명 핵폐기장)을 서울대 부지내 관악산에 유치하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핵 물리학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인 강창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생명공학계의 권위자 황우석 수의과대학 교수, 이무하 농생대학장, 홍경자 간호대학장, 오연천 행정대학원장 등 서울대 교수 7명은 7일 서울대내 동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제안했다. 국내 최고 지성으로 평가받는 서울대 교수들이 단체로 원전센터 유치를 제안하고 ...

한국경제 | 2004.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