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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휴를 틈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청사내 서울고법.형사지법.가정 법원장실과 각 수석부장실에 도둑이 든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초동 법원건물에 도둑이 든 것은 지난 89년 법원청사가 들어선 이래 처 음이다. 법원측에 따르면 성탄연휴가 끝난 지난 27일 오전8시께 서울 서초동 법원 청사내의 서울고등법원.형사지방법원.가정법원 원장실과 각 수석부장실 문 이 열려진 채 서류와 집기 등이 흩어져 있는 것을 청사 청소년들이 발견, 당직실에 ...

한국경제 | 1993.12.28 00:00

성탄절 연휴기간동안 용평.알스프리조트와 설악산등 동해안 유명관광지에 는 10만여명의 겨울관광객이 몰려들어 휴일을 즐겼다. 국내 최대의 스키장인 평창군 용평리조트에는 연휴 첫날인 25일 2만여명, 26일 1만5천여명등 모두 3만5천여명을 비롯, 고성 알프스리조트도 이기간동 안 모두 1만여명의 스키인파가 몰려들어 은색의 슬로프를 누비며 설경과 함 께 스키를 즐겼다. 또 국립공원설악산에는 25,26일 이틀동안 2만5천여명의 겨울 등산객들이 ...

한국경제 | 1993.12.27 00:00

김영삼대통령 내외는 성탄절인 25일 취임전 다니던 강남의 충현교회를 예 고없이 방문해 신도들과 함께 성탄예배에 참석했다. 김대통령과 손명순여사는 이날 오전 11시께 시내 강남구 역삼동 충현교회 에 도착,소년소녀합창단의 캐롤송 합창속에 신도들의 박수를 받은뒤 예배당 에서 약 1시간동안 성탄예배를 보았다. 이날 예배에는 신성종목사(당회장)가 설교를 맡았으며,김대통령내외는 예 배가 끝난뒤 신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다. 김대통령은 취임후 ...

한국경제 | 1993.12.25 00:00

... 세명의 남자가 방황하고 있다. 상원의원보좌관인 트래비스,고교교사 밥, 실업자 스탠 등이다. 이들은 갖가지 사연으로 거리를 헤매고 있는 것이다. 이들앞에 산타가 나타나 산타클로스 옷을 입어 고민을 해결하라고 충고한 다. "성탄한국영화" (KBS2TV 밤 11시)=안성기 이아로주연의 정 통멜로물. 유미는 교회성가대를 지휘하는 대학생 명길과 사랑에 빠진다. 명길이 입대후 유미는 딸 서영을 낳지만 명길은 월남에 파병됐다 실종된다. 학교졸업후 스타가 된 ...

한국경제 | 1993.12.25 00:00

... 기벽이 생겼다. 처음에는 싫어하던 아내 지연도 명식이 변장을 하고 돌아올 때마다 예전의 활기를 되찾는 것 같아 좋아하게 된다. 어느날 명식이 자주 드나들던 포장마차 여주인 혜란이 갑자기 사망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성탄특선외화" (SBSTV 밤 9시55분)="나홀로 집에"의 프랑스 판이라 할만한 영화. 파리근교의 대저택에 사는 어린 또마는 컴퓨터천재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백화점지배인인 엄마가 집을 비우자 또마는 대저택을 장애물과 함정이 ...

한국경제 | 1993.12.24 00:00

성탄 전야인 24일 밤 제주와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 로 예보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24일은 전국이 맑 은 뒤 차차 흐려져 중서부와 호남북부, 경북북부에서는 밤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성탄절인 2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이 끼는 날씨에 아침 기온 영하 2 도~영상 4도, 낮기온 2~7도로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고 ...

한국경제 | 1993.12.24 00:00

성탄절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되 겠다. 기상청은 "25일은 남쪽에 있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구 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아침기온은 -4~2도, 낮기온은 5~12도로 포근한 크리 스마스가 되겠다"고 24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26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맑은 후 차차 흐 려져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말하고 중국에서 확장하는 찬 고기 압의 영향을 받는 27일 ...

한국경제 | 1993.12.24 00:00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22일 정부의 성탄특사와 관련, 성명을 내고 "이번 특사에는 모든 정치적 양심수들이 포함돼야 하며 특히 김근태씨의 사면복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대변인은 "정부가 특정인만 사면복권시킬 경우 또 다시 형평성문제 가 제기될 것"이라며 "곧 있을 성탄특사에서 양심수의 특사와 사면복권 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앞두고 강성의 내무부장관이 어떻게 할지 주목된다"며 "국방부장관도 하나회출신이 대통령과 가깝다는 이유로 발탁되어 군개혁을 어떻게 이룰지 미지수"라고 개각에 불만. 한편 박대변인은 최근 정가의 일각에서 민주당이 서석재전의원의 사면복권을 묵인했다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성탄특사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정치양심수의 전반적인 사면복권을 촉구하면서 "특정인의 사면 복권만 이뤄진다면 형평성에 어긋나는 특사가 될것"이라며 "형평성"을 강조해 눈길.

한국경제 | 1993.12.23 00:00

... 메꾸기 위해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호텔들은 가면축제 빵으로 만든 먹는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선물 코너 기념연주회 및 합창단 행사등 다양한 행사로 어른 및 어린이 고객 끌기에 안간힘. 쉐라톤워커힐 호텔은 성탄절전야인 오는 24일 저녁 무궁화홀에서 입장객 모두가 여러가지 모양의 가면을 쓰고 참가하는 신나는 "가면축제"를 연다. 또 서울르네상스 호텔은 최근 생강빵으로 높이 4m16cm,길이 4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형 과자탑을 ...

한국경제 | 1993.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