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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채널을 개설해 시행할 경우에도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통일부 이종렬 인도지원국장은 이날 "민간단체의 요구에 따라 대북 지원 창구를 다원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민간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표시없이 단체 명의로 북측 상대 단체에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그러나 언론사와 개별기업의 대북지원은 과열경쟁이 우려됨에 따라 당분간 허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

한국경제 | 1999.02.10 00:00

... 사장)은 "준공식에 정 회장을 비롯 한 현대 관계자들과 관광객, 북한 아태평화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전항에 2척의 해상호텔을 설치하는데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또 북한에서 재배한 야채와 계란,닭을 금강산관광선에 공급할 수 있 도록 북측에 요청해 이에 필요한 영농자재와 사료를 북측에 공급키로 합의했 다. 김정호 기자 j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8일자 ).

한국경제 | 1999.02.08 00:00

...설 사장)은 "준공식에 정 회장을 비롯한 현대 관계자들과 관광객,북한 아태평화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전항에 2척의 해상호텔을 설치하는데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또 북한에서 재배한 야채와 계란,닭을 금강산관광선에 공급할 수 있도록 북측에 요청해 이에 필요한 영농자재와 사료를 북측에 공급 키로 합의했다. 김정호 기자 j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8일자 ).

한국경제 | 1999.02.07 00:00

... 개최하자고 우리측에 제의해 왔다. 북한은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김대중대통령과 김종필 국무총리, 정당대표및 중견정치인, 경제단체장, 대기업총수, 사회/시민단체 대표, 종교계 지도자 등 1백50명에게 보내온 편지에서 이같이 제의했다. 북측은 그러나 고위급 회담 개최를 위해서는 합동군사훈련 폐지 국가보안법 철폐 등이 올 상반기중에 이뤄져야 한다며 회담 개최에 전제조건을 달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4일자 ).

한국경제 | 1999.02.04 00:00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4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을 방문했다. 정 명예회장은 방북에 앞서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북 기간중 북측과 금강산개발 2단계 계획을 확정짓고 서해안공단 조성을 위한 투자계획과 일정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서해안공단 조성을 위해 가능한 한 이번 방북기간에 합의서까지 교환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김용순 아태평화위원장 등 북한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유전개발 ...

한국경제 | 1999.02.04 00:00

... 등을 명시한 것은 발전적 측면"이라고 평가했다. 또 "북한이 제의한 회담은 우리 정부가 제기한 당국자회담과 비슷한 형식" 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담은 가능한 빨리 열리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회담에서는 북측이 필요로 하는 비료제공을 포함한 대북지원문제와 우리측 이 제시한 이산가족 문제 등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북한의 진의가 파악되는대로 당국자 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을 제안하는 ...

한국경제 | 1999.02.04 00:00

... 식량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북한은 그러나 국가안보와 관련된 금창리 시설을 공개할 경우,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문제시설을 민수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자금지원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 요구에 대해 미측은 어떠한 형태의 금전적 보상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대신 경제제재 일부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북한은 이달 중 뉴욕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4차협의에서 이견을 ...

한국경제 | 1999.02.04 00:00

... 보장서류를 오는 5월 현대측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지난 1월 30일 베이징(북경)협상에서 북한은 아.태평화위의 직인이 찍힌 확인서를 통해 이같이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또 "확인서엔 북측이 이미 현대측에 인정한 바 있는 장기간 이용권을 재확인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서면으로 약속한 5월까지는 시간이 있는 만큼 북측에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대책을 연구.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1999.02.01 00:00

... 31일 오후 5시30분경 장전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금강호는 당초 이날 오전 6시쯤 장전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금강호가 예정대로 입항하지 못한 것은 현대측이 1월분 금강산 입산료 등 2천5백여만달러를 송금약속일인 이날까지 북측에 송금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이와 관련, "입금은행인 유럽계 은행들이 이날 문을 열지 않아 송금하지 못했으며 이를 북한당국에 알려 2월 1일 송금하기로 협의를 마쳤 으나 장전항 항만담당 북한당국자들이 이를 ...

한국경제 | 1999.01.31 00:00

... 등의 건설은 환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통일외교통상위에서 이같이 보고한 뒤 "정부내 협의 와 민간자문 네트워크를 구성해 현대그룹의 개발계획을 사전 검토.조정할 것"고 말했다. 또 "건설관련 인원 등의 장기체류, 관광객 숙박에 따른 북측과의 마찰 가능성 등 예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8일자 ).

한국경제 | 1999.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