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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간 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 기도하는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등 불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종교평화위원회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개인 소유가 아닌 서울을 자신이 믿는 절대자에게 바치겠다는 것은 범죄행위나 다름없다"고 이 시장을 강력히 비난했다. 종교평화위원회는 이어 "다종교사회인 우리 사회에서 종교간 화합과 평화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이 시장은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또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보좌관 11명에 대한 예비 혐의도 나왔다. 이라크 특별 법정이 내놓은 이들의 예비 혐의에는 최고형인 사형까지도 내려질 수 있다. ▲아베드 하미드 마흐무드: 대통령 비서관. 2003년 6월16일 체포됨. 이라크 국민에 대한 범죄 및 양민 학살. ▲알리 하산 알-마지드: 대통령 보좌관 및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조카. 2003년 8월21일 체포됨. 1988년 할라브자 마을 쿠르드족 화학무기로 공격, 1990년 쿠웨이트 침공 및 1991년 시아파 이슬람교도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기록될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대한 재판이 진행되면서 서방 진영의 어떤 나라들이 그의 등극 및 권력강화를 지원했는지도 드러날 것이라고 요르단타임스가 2일 논평했다. 영어 신문은 요르단타임스는 "이번 재판에서는 후세인의 범죄 혐의 뿐 아니라그가 어떻게 권좌에 올랐는지, 그리고 특히 서방 진영의 어떤 나라들이 그의 권력기반을 강화시켰는지도 밝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재판에서 우선 가려내야 할 것은 후세인이 이라크 국민들과이웃 나라들에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이들이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결국 난민 지위에 관한 국제법 위배 논란을 불러 곤욕을 치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탈북자들은 일단 중국 당국에 넘겨지면 폭행 죄를 적용받아 실형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중국내에서 범죄행위를 해 실정법에 따라 중국내에서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게 중국법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그러나 이들이 폭력 행위 목적이 한국 송환이었기 때문에 죗값을 치른후 북한 송환 또는 서울행 허용의 여부는 독일-중국간의 협상 여부에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소재 `휴먼 라이츠 워치'의 아프가니스탄 인권 문제 전문가 존 시프턴은 "우리가 미군 장병의 가혹행위에 초점을 맞추는 바람에 아프가니스탄 민병대에 의한가혹행위 문제를 잊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시프턴은 "범죄자든 탈레반 전사든 아프가니스탄군의 관리를 받는 수감자들이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는, 일관되면서도 믿을 만한 증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하메드 자히르 아지미 아프가니스탄 국방장관은 수감자 사망과 관련해어떠한 보고도 들은 바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따라 그 안건은 토의대상이 될 수 없었다"며 "아탈라흐는 레바논에서 결혼신고를 할 자격이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을 적국으로 규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국적인과의 결혼 승인이라는 사상 첫 요청은 레바논 고위 정치인들의 결단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최대 정치현안으로 대두됐었다. 레바논은 이스라엘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다 이스라엘인과의 접촉 자체를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베이루트 AP=연합뉴스) choinal@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재판을 받고 있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신병을 미국이 확보하고 있는 것은 그가 이라크인에게 넘겨질 경우 탈출한 뒤 마치 나폴레옹 황제 처럼 내전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웨스턴 미주리 대학 전쟁범죄연구소의 마이클 샤프 교수는 30일 밤 P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담 후세인의 신병은 미국이 확보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사법권은이라크인들에게 있다면서 " 후세인이 이라크인에게 넘겨지면 탈출할 가능성이 매우커서 마치 나폴레옹 처럼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했지만 그 전 북한에서는 일본측에 6.25참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종종 흘러 나왔었다. 여기에는 전후 보상을 받아내겠다는 의도 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참전사실을 밝히고 사과하는 것은 과거 `범죄'를 또 다시 감행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 즉 대북 적대정책을 펴거나 대북 침략전쟁에 뛰어들지 말라는 것이다. 이번 참전자 증언이 앞으로 북ㆍ일 수교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거리다. (서울=연합뉴스) 정일용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앉아있는 모습이 1일 TV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됐다. 수척한 모습의 사담 후세인은 여전히 창백한 표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체포됐을 당시 보다는 덜 부수수한 모습으로 자신에 대한 혐의사실을 들어야만 했다. 특히 전범과 반인도주의적 범죄 등을 포함한 7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이 내려질 경우, 그의 운명은 자신이 생사여부를 결정했던 국민들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사담 후세인 연보. ▲37년 4월 28일,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 티크리트 인근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 중인 파월 장관은 "이 문제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일본 정부, 북한간의 문제"라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젠킨스씨의 탈영혐의는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다'고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미국 간에는 범죄인 인도조약이 체결돼 있지 않다. 일본은 1978년 북한 정보요원에 의해 납치됐던 소가 히토미씨가 북한에 살고 있는 그의 남편인 젠킨스씨와 두 딸과 다시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는 젠킨스씨 가족의 재회를 주선할 ...

연합뉴스 | 2004.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