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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방북단 후보 생사확인 명단] 1

... 강덕화(남.75.오빠) 강진욱(남.90.작은아버지) 강진삼(남.85.작은아버지) 이상 확인불가능 ▲강신종(신국)(남.90) = 안병애(여.92.아내) 강인수(남.105.아버지) 김옥진(여.107.어머지) 이상 사망 / 강근석(남.59.아들) 강판석(남.51.아들)(운신못함), 강옥심(여.54.딸) 이상 생존 ▲강인균(남.81) = 홍난성(여.76.아내) 강석영(남.56.아들) 강명숙(여.53.딸)강상균(남.75.동생) 강창균(남.71.동생) 강정균(남.60.동생)...

연합뉴스 | 2002.09.03 00:00

'가짜 기초생활수급' 2천549가구 적발

... 1억9천600만원을 상속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북에 거주하는 82세 여자(1인가구)수급자는 소득과 재산이 수급기준에 맞고 능력이 있는 부양의무자도 없어 올 3월부터 6월까지 38만원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건강보험 소득자료 조회결과, 아들의 월평균보수가 303만원에 달해 부양능력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금융재산 조사를 올해부터 연 2회로 늘렸으며, 올 10월부터는 4대 공적자금과 고용보험.건강보험간 전산연계망 구축이 완료돼 일선시.군.구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5차 방북단 후보 생사확인 명단] 4

... ▲김형식(남.74) = 정매월(여.98.어머니) 리금옥(여.72.아내) 이상 사망 / 김효식(남.81.형)(운신못함) 김충식(남.70.동생) 리음전(여.80.형수)(운신못함) 이상 생존 / 김유억(남.57.조카) 사망 / 김유하(남.53.아들) 생존(더찾음) ▲김혜연(남.93) = 박종정(여.90.아내) 생존 / 김정식(남.70.아들) 사망 / 김인식(남.66.아들) 김영식(남.63.아들) 김현식(여.60.딸) 김례식(남.57.아들) 이상 생존 / 김명식(여.55.딸) 생존(더찾음) ...

연합뉴스 | 2002.09.03 00:00

조일알미늄 경영투명성 '시끌'

... 사월동 550 공장부지(6만3백6㎡)를 조광(주)으로부터 임차키로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이 땅은 조일알미늄이 공시 5일전까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지난달 26일 조광에 매각했다고 공시했었다. 조광은 조일알미늄의 최대주주인 이재섭씨의 아들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다. 조일알미늄이 조광에 매각한 금액은 2백23억원이며 이 부지의 장부가액은 2백22억원이다. 이 장부가는 조일알미늄이 2000년 6월 자산재평가를 실시하면서 책정된 가격이며 그후 ...

한국경제 | 2002.09.03 00:00

창업주 셋째아들.빈틈없는 일처리..박삼구 회장은 누구

금호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셋째 아들로 지난 67년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과 동시에 금호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지난 91년부터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를 맡아 항공부문의 성장을 주도했으며 세계 항공업계에도 폭넓은 인맥을 쌓아놓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온정주의와 적당주의를 배격하며 애매한 표현을 싫어해 매사에 계량화를 요구하는 스타일이다. 이 때문에 최근 부장급 이상 전 간부들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시키기도 했다. 사내 통신망을 통해 ...

한국경제 | 2002.09.02 17:19

[전문기자코너] 미도파 두 경영인의 明暗

... 계기는 97년의 경제위기. 모기업 대농에 서준 9천억원의 채무보증과 현금유동성 위기로 미도파는 대농과 함께 동반 몰락의 길을 걸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대농그룹 '총사령관'은 박영일 전 회장이었다. 창업주 박용학 전 회장의 아들이다. 당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적자기업인 계열사들을 모두 버리고 현금이 들어오는 유일한 계열사인 미도파를 살리는 것이었다. 미도파를 진두지휘하기 위해 사무실을 미도파 상계점 9층으로 옮긴 박 전 회장은 직원들을 강당에 모아놓고 ...

한국경제 | 2002.09.02 00:00

울음바다로 변한 강릉 공원묘원

...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자 부패한 냄새가 진동했다. 외지에서 소식을 듣고 달려 온 유족들은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발목까지 오는진흙탕속에서 유품을 찾으며 울부짖었다. 합장한 부모님 묘소가 유실된 김모(56.강릉시 교동)씨는 아들까지 데리고 와 휩쓸려간 계곡에서 막대기를 들고 부모님의 유품이라도 찾겠다며 기온이 30℃가 넘는계곡을 오르내리며 비지땀과 함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남편의 묘지를 잃은 전용덕(78.여.강릉시 노암동)씨는 "남편을 어떻게 대해지할지 ...

연합뉴스 | 2002.09.02 00:00

"한미약품 목표가 3만2천원..매수"

LG투자증권 황호성 애널리스트는 2일 한미약품의 목표가격으로 3만2천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최근 서울지방행정법원은 한미약품이 제기한 약가인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대부분 받아들였다"면서 "그러나 이번 법원의 결정을 보건복지부가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해 불분명하기 때문에 실적을 상향 조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주요 자회사와 관계사들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9.02 00:00

[태풍 '루사' 강타] 水魔속 '살신성인' .. 김영곤대위 구조중 실종

... 대위(26)와 심철규 중위(24)는 익사 직전의 일가족을 구해냈다. 이들은 1일 오전 0시 30분께 작전지역을 순찰하던 중 경기도 연곡면 한탄강 유원지 인근 외딴 집에 갇혀 있던 김재범(87)씨와 아내 김남숙(81.여)씨,아들 선익(61)씨 등 일가족 3명을 구조했다. 당시 김재범씨는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데다 아들 선익씨도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던 상황에서 허리까지 물이 차오르고 있어 순찰장교들의 도움이 없었을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위급한 상황이었다. ...

한국경제 | 2002.09.02 00:00

민노당 권대표, 병역비리 특검제 수사 촉구

민주노동당 권영길(60) 대표는 2일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권대표는 이날 민노당내 권역별 선거운동차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병력비리 의혹 공방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특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전제한후 "이를 위해 특검제 촉구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회에서 잇따른 총리서리 부결은 ...

연합뉴스 | 2002.09.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