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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3개국이 납치범죄 발생 국가 순위에서 1,2,3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유력 일간 레포르마가 3일 보도했다. 국제 보안자문 회사인 크롤이 작년 한 해 국가별로 발생한 납치 범죄 발생을 조사한 결과, 콜롬비아 4천건, 멕시코 3천건, 아르헨티나 2천건 등으로 중남미 3개국이 세계 전체 납치 발생 건수의 50%를 차지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크롤사의 디에고 리카르도 칸토 대표는 이 신문과 회견에서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 기획상(김형준) 각색상(김희재) 남우조연상(허준호) 심사위원특별상 등 4개 부문상을 받았고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는 음향기술상(이태규·김석원) 미술상(신보경) 촬영상(홍경표) 등 3개 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최동훈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은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은 '바람난 가족'의 문소리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 김가연에게 돌아갔고 남녀 신인상 수상자로는 '어린 신부'에서 부부로 ...

한국경제 | 2004.06.04 00:00

... 잔고가 부족한 계좌였음을 뒤늦게 발견, 지난 5월10일에서야 FBI에 신고했다. C+ 캐피널 사기피해자들은 또 찰리 이 대표가 이처럼 돈을 빼돌리는 과정에서회사 관계자 L.P씨 모두 서울로 미리 출국,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였다고 주장했다. LA 한인사회의 최대 경제스캔들 중심에 서있는 C+는 2001년 9월 설립된 투자펀드. 베버리힐스의 증권사 칼린 에퀴티를 통해 주식을 비롯한 유가증권에 투자하고있다며 그 동안 명세서를 고객들에게 발송했으나 고객들이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프랑스에서 아내 구타를 옹호했다가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이슬람교 성직자(이맘)가 사법적 처벌에 직면했다. 압델카데르 부지안의 변호사인 마흐무드 에비아는 3일 "그가 폭력선동, 범죄 옹호 등의 혐의로 사법적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법적 조사는 범죄 혐의자에 대한 검찰의 기소 직전 절차에 해당한다. 리옹 근교 엣살렘 모스크의 이맘인 부지안은 월간지 기고에서 거짓말 등 잘못을저지른 아내를 남편이 구타하는 것은 "코란이 허락한 것"이라며 "온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 강제규필름)는 각각 4개와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실미도'는 기획상(김형준), 각색상(김희재), 남우조연상(허준호),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고 '태극기…'는 음향기술상(이태규ㆍ김석원), 미술상(신보경), 촬영상(홍경표)을 가져갔다.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은 신인감독상과 각본상 부문에서 두 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노리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의상상(정구호ㆍ김희주)만을 받는 데 그쳤으며 나란히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위조여권을 이용한 테러리스트와 범죄자의 불법입국을 막기 위해 일본 지방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심사를 출발지에서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4일 보도했다. 사전심사제(프리클리어런스)로 불리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상대국의 동의를 얻어 해당국 공항에 전용 부스를 설치, 위조여권 판별능력이 뛰어난 일본 입국심사관이 파견돼 현지에서 입국심사를 실시하게 된다. 요미우리는 한국을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 5월 '살인의 추억'과 '매트릭스2 리로디드'의 흥행으로 2002년 같은 달에 비해 관객 수가 20% 이상 증가했기 때문에 올해 관객 수가 상대적으로 줄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5월 상영된 영화 중에서는 '트로이'가 흥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아라한장풍대작전','효자동 이발사' '범죄의 재구성', '어린 신부'가 뒤를 이었다. 배급사별 관객 동원 순위는 쇼박스,시네마서비스,워너브러더스,CJ엔터테인먼트,코리아픽쳐스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 2004.06.03 11:56

... 대비는 '엽기적인 그녀'의 두 주인공들과 흡사하다. 작중 화자인 남성이 여자친구를 설명하는 전개 방식도 다르지 않다. 특히 경진은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을 증폭시켜 '보다 순수하고 보다 엽기적으로' 형상화된 인물이다. 범죄현장에서 명우와 수갑을 찬 채 벌이는 경진의 활극은 홍콩느와르의 액션영웅 같다. 경찰 제복의 익명성을 살려 외적인 강인함을 강조했다. 반면 경진은 명우의 죽음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연약한 면모도 갖고 있다. 경진의 활극이나 엽기적인 ...

한국경제 | 2004.06.03 11:19

캐나다에서 증오범죄 대상자들을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빈번한 범죄 목표는 유대인이고 다음이 흑인과 무슬림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뉴스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캐나다내 12개 주요 경찰국이 전날 배포한 범죄통계에서 밝혀졌다. 2001-2002년 경찰에 신고된 928건의 증오범죄 사건 가운데 4분의 1이 유대인들을 겨냥했으며 이들 단체에 대한 빈도는 이보다 더 잦았다. 신고된 사건 가운데 17%는 흑인들이 희생자였으며 무슬림이 ...

연합뉴스 | 2004.06.03 00:00

법무부가 조직폭력이나 마약 등 중대 범죄와 관련, 몰수하거나 추징한 재산으로 기금을 조성, 해당 수사기관에 분배해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법무부는 3일 "범죄로 인해 몰수 또는 추징된 재산을 국고에 납입하는 대신 법무부의 특별회계로 넣어 기금을 조성, 해당 수사기관에 분배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한 `몰수재산기금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가칭)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몰수재산기금의 대상이 되는 범죄는 주로 `범죄수익은닉의 ...

연합뉴스 | 2004.06.03 00:00